베트남 호치민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양성 사례가 발견되면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5단계 프로세스를 통한 입국자 검열 절차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베트남 내에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 사회로 전염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떤선녓(Tan son nhat)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사람들은 ‘PC-COIVD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개인 QR 코드’를 생성해야 한다. ‘PC-COVID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없는 입국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COVID-19 안전 포털’에 접속해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다. 결과가 양성이면 방문객은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12번 야전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결과가 음성이면 방문객은 거주지에서 격리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격리를 마칠 때 까지 격리자는 매일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진단서를 작성해야 한다. 한편, 격리 이후에도 ‘Covid-19 안전 포털’을 통해서 방문위치 등이 보건소 등에 모니터링 된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12월 이태원 퀴논길에 황금거북이 조형물을 설치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태원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황금거북이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개최한 지역상권 스토리 발굴 시민공모전에서 퀴논길을 소재로 해 대상을 수상한 숙명여대 문화기획단의 아이디어다. 조형물은 신용보증재단에서 제작 지원하여 ‘베트남 퀴논정원’ 내에 설치됐다. 한국-베트남 우호교류를 상징하는 테마거리에 퀴논의 설화를 접목한 황금거북이를 마스코트로 내세워 퀴논길을 하나의 브랜드화 하고 화제성을 만들어 많은 이들이 이태원을 찾게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용산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2020년 지역경제활성화 협의체(용산구, 숙명여대, 서울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용산구상공회, 서울경제인협회)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신용보증재단과 숙명여대는 퀴논길 맞춤형 홍보를 위해 달력, 리플릿,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용산구 상인회와 숙명여대 학생, 관내 유관기관 등에 배포했다. 구는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여 이태원 홍보뿐 아니라 소상공인 업체에 경영상담을 지원하고 점포 인테리어를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이태
"베트남 코로나19 5차 대유행 올까" 베트남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만 6500명을 기록했다. 수도 하노이는 2791명으로 또 다시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보건부는 8일(현지시간) 지난 24시간 동안 베트남 안에서 코로나19 환자가 1만6513명이 발병하고 40명은 국외에서 유입했다고 발표했다. 8일 사망자는 240명, 관련 누적 사망자는 3만 4117명이다. 확진자는 전날인 7일에는 1만 6254명으로 연일 수치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며칠 안에 확진자가 2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수도 하노이가 가장 많은 2791명, 중부 칸화성이 798명, 북부 하이퐁이 748명, 빈딩성 742명, 빈푹 718명, 호치민 436명, 다낭474명, 껀터 208명 순이다. 베트남은 1월 1일까지 1억5920만 회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다. 이 중 7080만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고 1020만 명은 부스터샷까지 맞았다. 지난해 4월 코로나19가 발병한 이래 베트남은 이제껏 4차례에 걸친 대규모 확산 파도가 밀어닥쳤다.
"올해 말부터 순수 전기차 생산으로 전환하겠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리고 있는 CES 2022(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베트남 자동차회사 빈패스트는 6일 “2022년 말부터 내연기관(ICE)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순수 전기차 생산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빈패스트 글로벌 전기차 데이(VinFast Global EV Day)에서 빈패스트는 새로운 개발 전략을 발표하고 5개 세그먼트를 포괄하는 전체 전기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5개 세그먼트(A, B, C, D, E)는 글로벌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출시하기로 했다. 3가지 모델 VF 5, VF 6, VF 7는 각각 A, B, C 세그먼트에서 공개되었다. D와 E 세그먼트에서 공개된 VF e35와 VF e36(2021 LA 오토쇼에서 공개)은 현재 VF 8과 VF 9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모델명에 전기를 뜻하는 ‘e’가 빠진 것을 통해 순수 전기차를 향한 빈패스트의 일관적인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척자 고객을 위한 특별 감사 프로그램으로 현재 SUV 모델 VF 8 및 VF 9 예약을 받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로써 빈패스트는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차로 완전히 전환하는 자동차 기업 중 하나로
손인선 전 재베트남대한체육회장이 제16대 호치민한인회장으로 취임했다. 1월 4일 호치민한인회관 1층 회의실에서는 제16대 호치민한인회장 취임식과 15대 회장 이임식이 열렸다. 국민의례 후 시작된 이-취임식에서 전임 김종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난 점이 못내 아쉬우나 그런 가운데도 한인회관을 리모델링할 수 있었음이 다행이고 보람이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3년간 호치민한인회를 이끌어 갈 신임 손인선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손 회장은 “부여 받은 소임을 다하며 무거운 책임감과 겸허한 마음으로 맡은 바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며 임기 3년 출발의 각오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첫째는 봉사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 둘째는 투명한 한인회를 만들어 누구나 신뢰하는 한인회가 되게 하겠다”며 “교민 의료 개선책과 취약 계층의 지속적인 지원과 근본 대책을 수립하겠다. 또한 중장기 계획으로 한인회관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취임사에 이어 신임 손인선 회장은 전임 김종각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홍승표 상근 부회장의 폐막식 선언과 기념 촬영으로 한인회장 이-취임식은 마쳤다. 베트남은 세계에서 8번째로
제2대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장에 한인상공인연합회인 코참 부회장이자 HS EDU 대표인 홍선 대표가 선출되었다. 재베트남 대한체육회(회장 권한대행 손민창)는 지난해 12월 15일, 비대면 임시총회를 갖고 홍선 현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기획조정 본부장을 제 2대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장으로 선출했다. 재베트남 대한체육회는 2018년 3월 하노이-다낭-호치민 등 지회 3곳과 경기종목 4개 단체(축구, 태권도, 골프, 검도)로 구성되어 정식 출범했다. 홍선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저를 믿고 지지와 성원을 해주신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선거인단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베트남에 계신 모든 한인체육인들이 땀으로 하나로 뭉칠수 있는 존경받고 사랑받는 재베트남 대한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홍선 신임회장은 2014~2017년까지 하노이 한인회 체육동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하노이 한인 체육계 발전에 소임을 다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선 신임회장은 임기 2년동안 체육회 활동 기금 조성, 교민체육대회 확대, 한국학생들의 전문체육활동 지원, 종목별 다양한 체육대회 유치, 전문체육인들의 베트남 진출 협조에
베트남-한국 기업가투자협회와 노바그룹(NOVAGROUP)이 베트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투자 및 협력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31일 노바랜드 갤러리에서 VKBIA(Vietnam-Korea Business and Investment Association, 베트남-한국 기업가투자협회)와 베트남 유력기업 노바그룹이 공식적으로 2년 간의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베트남 무역 연결을 촉진하고 양국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한 MOU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2년간 협력을 한다.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문화 행사, 무역 진흥을 공동 진행하고, 서로의 회원 및 파트너로부터 협력 및 투자 기회를 확대한다. 서명식에서 김선미 VKBIA 부회장은 “VKBIA와 노바그룹은 베트남 시장과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을 넘어 함께 발전하기 위한 강한 협력하기로 했다. 노바그룹은 29년 베트남의 선도적인 경제 개발 및 투자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공통 연결 지점 역할을 하고 세계로 뻗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까지 국내외 관광객 3600만 명 맞이하기 위해 2030년 목표로 2021~2025 전략에서 관광 분
베트남 핀테크 기업 모모(MoMo)가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는 ‘유니콘 기업’의 반열에 들어섰다. 베트남 매체 비엣타임즈에 따르면, 베트남 전자지갑 기업 모모가 시리즈E 투자를 완료하며 기업가치가 2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약 2억 달러 상당으로, 펀딩 규모는 베트남 핀테크 기업의 펀드레이징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 받고 있다. 모모는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할 수 없지만 브랜드 가치가 20억 달러가 넘어선 것은 확인해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은 “현재 베트남이 디지털 혁신과 금융 분야 시장의 성장세가 매우 빨라 모모의 투자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IT, 핀테크 등 신규 기업들의 기업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모모는 후불지갑, 간편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출시하며, 50개 이상의 은행, 금융 및 보험 회사의 금융 파트너를 만들어 사용자 수는 베트남 내 3100만 명으로 2020년에 비해 1100만 명이 늘어나며 높은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