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코로나 19의 확산이 정점을 지났다는 의견이 강해지며,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활동 재개 기자회견을 통해 상승 마감하였다. 16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14% 상승한 23537.68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58% 상승한 2799.55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6% 상승한 8532.36 으로 마감하였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37만 명 줄어든 524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난 4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약 2200만명이다. 4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지수도 전월 마이너스(-) 12.7에서 -56.6으로 폭락했다. 시장 전망치(-30.0)를 큰 폭 밑돌았으며, 1980년 7월 이후 가장 낮았다.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신규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22.3% 감소한 121만6천 채에그쳤다. 시장 예상 15.6% 감소보다 가파르게 줄었다. 반면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6.8% 줄어들어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기자회견에서 “데이터는 코로나19에 의한 새로운
국제유가가 18년만의 최저 수준인 19.87달러(약 2만 4400.36 원)로 마감함에 따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로벌 감산 합의도 뉴욕증시의 하락을 피하지는 못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4월 전 세계 석유 수요가 25년 동안 보지 못한 수준인 하루 2900만 배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어떠한 감산도 이를 상쇄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5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86% 하락한 23504.35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2.2% 하락한 2783.36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4% 하락한 8393.18으로 마감하였다. 뉴욕시장은 경제 지표 및 기업의 실적에 주목하였다.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78.2를 기록하였다. 제조업은 미국 경제의 2/3를 차지하고 있어 올 상반기 미국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으로 보인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의 주요 은행들은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0% 이상 급감했다고 밝혔다. 토론토도미니언뱅크의 마크 맥코믹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기업들의 1분기 순익이 금융위기 이후 최악으로 나올 것이라는 우려감으로 혼조세 마감하였다. 13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39% 하락한 23,390.77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01% 하락한 2,761.63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8% 상승한 8,192.42으로 마감하였다. 1분기 실적 악화 우려와는 반대로 코로나19의 사태가 정점을 지났을 수 있다는 낙관적인 소식도 들려왔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지난 12일 인터뷰에서 “미 발병 상황 및 전망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갖고 있다"고 말했으며, 다음달 부터는 규제가 해제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한편 뉴욕증시 상장기업들은 14일부터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 4월 9일 신한은행이 미화 5억 달러(원화 약 6,980억 원)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포모사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모사채권’은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현지 통화인 대만 달러가 대시 다른 나라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신한은행의 포모사채권 발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여파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대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이 향후 국내 금융기관들의 글로벌 자본시장 재접근 및 외화채권 발행시 금리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조 3000억 달러 규모(한화 약 2785조 700억원)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연준은 기업에 대한 지원인 '메인스트리트 대출' 등을 포함한 대규모 부양책을 공개하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우리 모두는 가능한 한 빨리 (경제활동 재개가) 이뤄지기를 원하고 있다"면서도 "잘못된 출발(false start)을 피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대량실업 사태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3주간 1680만명이 실업보험 청구를 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미국의 경기침체 부담이 지속할 것으로 우려할 수 있으나, 실업 증가속도가 가파르지 않는 것으로 판단, 최악은 면할 것이라는 평가이다. 9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22% 상승한 23,719.37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45% 상승한 2,789.82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0.77% 상승한 8,153.58으로 마감하였다. 한편 뉴욕증시는 다음날 성금요일로 휴장한다.
8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44% 상승한 23,433.57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3.41% 상승한 2749.98 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8% 상승한 8090.90 으로 마감하였다. 뉴욕시장은 코로나19의 진행상황에 따라 움직였다.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코로나19 발생 지역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발생 수가 둔화했다는 분석이 나옴에 따라, 이탈리아의 봉쇄 완화 시점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나라의 일정 부문을 재개하는 것과 전체를 다시 오픈하는 개념을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경제를 조만간 재개하는 문제를 "매우 철저히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날 장 초반 강보합권이었던 뉴욕증시는 오후에 전해진 샌더스 의원 대선 경선 중단 소식에 상승 마감 하였다.
미국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다우지수 등 3대 주요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7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12% 하락한 22,653.86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16% 하락한 2,659.41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3% 하락한 7,887.26으로 마감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터널 끝에 엄청난 빛이 보이고 있다" 라고 말하며, 치료제 개발 가능성 등 긍정적인 발언을 보이며 다우지수는 장중 93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이후 많은 변동성으로 인해 소폭 하락 반전하였다.
빙그레가 롯데제과를 제치고 한국 빙과류 시장의 패자로 우뚝 선다. 지난달 31일 빙그레는 이사회를 열고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기 위해 보통주 100만주(100%)를 14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최종 인수 시기에 대해서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 빙과류 시장은 빙그레, 롯데제과, 롯데푸드, 해태제과의 4강 체제였지만 빙그레의 해태제과 인수로 3강 체제로 재편된다. 해태제과는 장기적으로 적자사업부서인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매각해 제과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은 롯데제과 28.6%, 빙그레 26.8%를 기록했다. 롯데푸드는 16%, 해태아이스크림은 14%를 기록했다. 해태아이스크림은 해태제과식품이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한 법인으로 2019년 기준 매출액 1800억 원을 기록했고 13년동안 영업하면서 부라보콘과 같은 제품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해태제과식품은 해태아이스크림의 투자유치와 전략적 제휴, 지분매각 등에 대해서 검토했고 적극적인 인수 희망 러브콜에 경영권 매각을 결정하고, 판매대금을 부채상환과 생산공장의 신규 설비 투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