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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고용부진 상황 혼조세 속 0.91% 하락

미국 4월 민간고용, 2002년 이후 최악의 수치 기록...다우지수 0.91% 하락

 

미국의 고용부진에 따라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하락, 나스닥은 상승하는 등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6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91% 하락한 23664.64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7% 하락한 2848.42 으로 마감하였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1% 상승한 8854.39 으로 마감하였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4월 민간고용은 약 2023만 6천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2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로 최악의 수치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서 열린 미국 원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제 재개가 더 많은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럼에도 우리는 미국의 활동을 재개할 필요가 있다. 조만간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고용부진 및 경재재개의 상황 속에서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등 주요 기술기업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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