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 타와타나낏(Patty Tavatanakit,24)이 고국의 팬 앞에서 우승컵을 번쩍 들어올렸다. 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완벽한 67타로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마쳤다. 25일 파타야의 촌부리 시암 컨트리 클럽 올드 코스(Siam Country Club Old Course)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Honda LPGA Thailand, 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패티 타와타나낏이 우승했다. 타와타나낏은 “솔직히 말문이 막힌다. 부모님 앞에서 홈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것은 꿈이었다. 오늘 너무 긴장했고, 많은 태국 팬들이 저를 응원하기 위해 나타나서 약간 목이 메었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4월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역사적인 우승 이후 3년만에 두 번째 LPGA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5만 5000달러(약 3억4000만원).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도 우승해 2주 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21년 에리야 쭈타누깐 이후 올해 타와타나낏이 3년 만이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보존복원사업에 참여한다. 지난 2월 19일 문화재청은 19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보존‧관리를 전담하는 캄보디아 정부기구인 압사라청(청장 행 뽀우), 앙코르와트 보존복원사업 수행기관인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대한민국-캄보디아 문화유산 분야 고위급 회담을 갖고, 문화유산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작년 2월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문화재청과 캄보디아왕국 압사라청 간 공동 보도문’의 후속조치다. 2024년부터 착수 예정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보수정비 사업에 대한 협력을 비롯해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디지털화 등 축적된 기술‧경험‧정보 공유 ▲연수회(워크숍) 등 행사 개최 ▲초청연수 등 인력 개발 ▲공동조사‧연구 및 전시회 개최 ▲문화유산 정책‧제도‧관리 등을 내용으로 한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 국기에도 새겨진 상징적인 유적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앙코르와트 보존복원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한국은 5번째로 참여하는 국가가 됐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앙코르와트 바칸 북동쪽
이마트가 라오스의 ‘UDEE.CO.,Ltd’와 마스터 프렌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고 라오스 진출한다. 이마트는 지난 2월 22일 라오스 현지의 코라오 타워(KOLAO Tower)에서 LVMC홀딩스(코라오 그룹)의 투자회사은 ‘UDEE.CO.,Ltd’와 마스터 프렌차이즈 본계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만준 PL‧글로벌사업부장(전무), 최종건 해외사업담당 그리고 오세영 LVMC홀딩스 회장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마트는 2024년 하반기에 이마트 1개점과 노브랜드 3개점 오픈을 목표로 향후 10년 내 이마트 20개점, 노브랜드 70점 오픈을 장기적인 계획으로 삼고 지속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대형마트 프렌차이즈 중에서 라오스로 진출한 건 이마트가 처음이다. 이마트는 2016년부터 베트남‧몽골‧필리핀에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진출했으며, 라오스로 진출하게 되면 해외 4개국에서 영업을 영위하게 된다. 라오스는 약 750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중국 ▲베트남 등 5개국으로 둘러 쌓인 내륙국이다. 소형 마켓 및 재래시장 중심의 문화로, 아직 대형마트가 없어 유통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협약을 맺는 UDEE.CO.,L
배양수 부산외대 베트남어 교수는 유학 1세대로 한국 1호 베트남 유학생이다. 1988년 10월 19일, 88올림픽 폐막식에 처음 베트남을 찾았다. 그의 유학 기간은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준비하고 있던 시기와 수교를 시작한 시점을 가로지른다. 그는 도이머이(Đổi mới: 1980년대 개혁개방 정책) 이후 1992년 9월부터 하노이사범대학교(베트남 어문학 석-박사)에서 유학을 했다. 1964년 한국 베트남 전쟁 파병, 1975년 북베트남의 베트남 통일 등 긴장관계였던 두 나라는 1992년 12월 22일 공식적인 수교를 맺었다. 이후 한국에서 베트남어 교수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2022년 두 나라 전문가가 모인 ‘현인그룹’ 멤버로 참여했다. 또한 현재 배양수 교수가 재직 중인 부산외대와 베트남의 두 대학교에서 함께 교육을 받고 졸업장을 취득한 양국의 학생 수가 500명을 넘었다. 그는 번역서 ‘시인, 강을 건너다’를 비롯한 베트남 관련 많은 저서도 펴냈다. 그리고 2018년 ‘베트남 문화의 즐거움’이란 책을 출간했다.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정치-경제-사회-역사-문화-예술-종교 등을 망라했다. 순전히 “개인의 특정한 경험을 일반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2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6차 연례 이사회를 열었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정부 고위 관료들로 구성된 이사들이 한-아세안센터의 2023년 사업을 평가하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논의하고 승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사회 당일 개최된 리셉션에는 이사회 참석자 이외에도 주한 아세안 대사 및 유관기관, 학계, 언론 등 각계각층의 총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올해는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5주년과 한-아세안센터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해다. 특히 오는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수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이사회는 중요한 의미를 가졌으며, 지난 15년간 한-아세안 관계에 특화된 유일한 국제기구로서의 성장을 돌아보고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였다. CSP는 아세안이 대화상대국과 맺는 최고 단계의 파트너십으로, 현재까지 5개국(호주, 중국, 미국, 인도, 일본)과 수립한 상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4월부터 임기가 시작 될 차기 사무총장으로 김재신 전 주필리핀 대사(외교통상부 차관보 및 주독일 대사 역임)의 임명을 확정했다. 또한, 센터에 파견되어 근무하던
김재신(67) 전 필리핀 대사가 한-아세안센터 차기 사무총장에 임명되었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2월 21일(수)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6차 연례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정부 고위 관료들로 구성된 이사들이 한-아세안센터의 2023년 사업을 평가하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논의하고 승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4월부터 임기가 시작될 차기 사무총장으로 김재신 전 주필리핀 대사(외교통상부 차관보 및 주독일 대사 역임)의 임명을 확정했다. 김재신 차기 사무총장은 전 주필리핀 대사를 역임했다.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했으며 외무고시 14회로 주일본대사관 참사관, 동북아시아국장, 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 외교통상부 차관보 및 주독일 대사 역임했다. 관련기사 https://aseanexpress.co.kr/news/article.html?no=2582
“한-아세안센터 창립 16주년 리셉션에 찾아주세요.”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2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6차 연례 이사회를 개최한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정부 고위 관료들로 구성된 이사들이 한-아세안센터의 2023년 사업을 평가하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논의하고 승인한다. 올해는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5주년과 한-아세안센터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해다. 특히 오는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수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금번 이사회가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CSP는 아세안이 대화상대국과 맺는 최고 단계의 파트너십이다. 현재까지 5개국(호주, 중국, 미국, 인도, 일본)과 수립했다. 2024년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의 수임 주제인 연계성과 회복탄력성에 발맞춰 한-아세안센터는 한-아세안 관계의 눈부신 발전상을 전파하고 미래 협력을 이끌 신규 분야 발굴과 의제 설정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5년간 한-아세안 관계에 특화된 유일한 국제기구로서의 성장을 돌아보고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할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아세안 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망라하
프로골퍼 배상문(38. 키움증권)이 말레이시아에서 식당 종업원의 생명을 구했다. IRS 프리마 말레이시안 오픈(총상금 100만달러) 출전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체류 중인 배상문은 지난 13일 동료와 식당을 찾았다가 출입구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종업원을 발견했다.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CPR를 받은 종업원은 곧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상문은 2005년 KPGA투어에 데뷔한 후 국내서 9승, PGA투어에서 2승, 일본투어 3승 등 현재까지 통산 14승을 기록 중이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따르면 ‘IRS 프리마 말레이시안 오픈’에는 배상문, 김영수, 조민규, 한승수 외 고군택(25.대보건설), 정찬민(25.CJ), 김민규(23.CJ), 김비오(34.호반건설), 문경준(42.NH농협은행), 이승택(29), 이태희(40.OK저축은행), 박상현(41.동아제약), 배용준(24.CJ), 정한밀(33.MAGNEX), 황중곤(32.우리금융그룹),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왕정훈(29), 박찬규(27) 등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