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은 일방적인 관계에서 이제 의존하는 관계로 발전 중이다.” 팜칵뚜엔(Pham Khac Tuyen,37) 주한 베트남 대사관 상무관은 한국 유학생 출신이다. 한국말이 유창하다. 그는 2017년 한국에 부임한 이후 “한국과 베트남이 급속하게 가까워진 시기를 목격해 행복하다”고 말했다. 실제 '한-베'는 핫하다. 지난해 기준 한국과 베트남 간 교역액은 683억 달러(약 79조 9793억 원)로, 양국 수교 당시인 1992년(5억 달러, 약 5855억 원)에 비해 137배 늘었다. 그는 “저는 베트남 대사관 상무관으로 한베 무역을 담당한다. 2년 동안 드라마-K POP 등 한류도 있고, 박항서 매직이 있고, 삼성전자 등 서로 매력적인 요소를 찾아낸 시기였다. 두 나라가 극적으로 가까워지는 현장을 지켜보는 것은 행운이었다"고 웃었다. 만날 때마다 늘 반갑게 맞아주는 팜칵뚜엔 베트남 대사관 상무관을 서울 충정로 골든브릿지빌딩에서 만나봤다. ■ “베트남 인구 1억, 내부 시장 된다...전략적 확대 필요할 시점” 그렇다면 그가 담당하는 한베 무역 관계는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 그는 ‘한국 투자단계’에서 ‘한국 제3교역국가’로 발전하고 있다고
경기도 용인시에서 드론사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2018 용인 드론 페스티벌’이 10월 26일부터 3일간 기흥구 언낭동에 위치한 (구)경찰대학교 야외운동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용인시가 주관하고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드론 경진대회 ▲드론 체험 ▲드론 산업 전시 ▲공연 및 이벤트,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여 드론 인재 육성이 목적인 교육형 축제인 것이 특징이다. 2018년 올해 관내 29개 학교 초・중・고 학생 726명이 관련 교육을 받고 있으며, 대회 당일에는 각 분야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드론 경진대회는 드론 경주와 장애물 통과 실력을 겨루는 ‘드론챌린지’, 드론 코딩을 통한 ‘자율비행’, 5대의 드론으로 공연을 연출하는 ‘드론 창작군무’ 등으로 나눠 실시한다. 체험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드론 조종, 드론 양궁 및 축구, 드론 시뮬레이터와 같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2018 용인 드론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