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폐쇄정책을 불구해도 코로나 상황이 수그러지지 않은 라오스 정부에서도 드디어 여행 개방을 위한 정책 발표를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라오스 정부는 최근 새로운 라오스 여행 ‘그린존’ 계획에 따라 예방 접종을 받은 여행객들에게 국가를 개방하기 위해 준비를 차근차근 시작했다. 그린존 계획은 수도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을 ‘그린존’으로 지정하여 여행자와 서비스 제공업체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라오스 그린존 전략에 따르면 그린존으로 지정된 지역은 70~80%의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서비스 제공 업체(호텔, 식당 등)는 90~95%가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여행객은 유효한 입국 증명서, 도착 전 최소 2주 이상된 예방 접종 증명서, 라오스로 출발하기 72시간 이내에 실시한 PCR 검사가 포함되어야 한다. 라오스에 도착한 여행객들은 PCR 검사의 결과가 나오는 24시간 동안 지정된 호텔에서 대기한다. 만약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게 되면 새로운 검사를 위해 3일 동안 지정된 호텔에 체류해야 한다. 라오스 정부는 라오스스테이세이프(LaosStaySafe) 앱 프로그램을 여행객의 휴대폰에 설치하게 한다. 이를 통해 여행객의 동선을
라오스 정부가 6개 회사에 가상화폐 채굴을 허용해 올해 2296억 7660만 원 수입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비엔티안 타임즈(Vientiane Times) 11월 3일자에 따르면 분촘 우본파세우스 라오스 재무부 장관은 “라오스 정부가 6개 회사에 가상화폐 채굴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2022년 가상화폐 채굴로 인해 2021년 재정수입 목표의 약 20%에 해당하는 2조 낍(약 1.94억 달러, 약 2296억 7660만 원)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정기국회에서 밝혔다고 전했다. 라오스 기술통신부는 재무부, 중앙은행, 기획투자부, 에너지자원부, 공안부, 라오스 전력공사와 가상화폐 채굴 및 유통과 관련한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 가상화폐 채굴 및 유통으로 인한 수입으로 라오스 정부는 공무원 급여, 코로나19 대응 지원, 부채상환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라오스 정부는 2022년 34.6조 낍(약 33.6억 달러, 약 3조 9779억 400만 원)의 정부지출을 계획하고 있다. 2.46조 낍(약 2.4억 달러, 약 2840억 8800만 원)의 해외원조를 예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현장학습 함께 봤어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라오스 농림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온라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마을금고 모델을 활용하여 라오스 금융포용 증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인재개발원 교수진이 직접 출연하는 강의 영상과 농촌과 도시 새마을금고의 현장 학습 영상을 제작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8년부터 라오스 농촌지역의 빈곤퇴치, 금융소외 해결, 자립역량 개발에 기여할 다양한 노하우와 정책 수단 등을 전수해왔다. 2020년 12월에는 라오스 최초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었다. 라오스 새마을금고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온라인연수를 준비했다. 새마을금고 온라인연수는 연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작콘텐츠를 활용한 비실시간 연수와 실시간 쌍방향 화상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론 강의는 물론 현장 견학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만큼 라오스 농촌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어 연수생을 한국으로 초청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
라오스-중국간 고속철도 첫 수송열차가 15일 수도 비엔티안에 도착한다. 이 철도는 라오스 건국 46주년 기념일 맞춰 올해 12월 2일 개통 예정이다. 비엔티안 타임즈(Vientiane Times) 15일자에 따르면 ‘올해 12월 2일 개통예정인 라오스-중국 고속철도에 도입되는 첫 번째 승객 수송열차가 라오스에 도착’한다. 열차의 이름은 ‘란쌍’(LANEXANG:백만 마리 코끼리, 라오스 최초의 통일 왕국)으로 명명되었다. 두 번째로 도입하게 되는 열차에는 ‘캔 라오’(Khaen, 대나무로 만든 라오스 전통 파이프 악기)가 명명될 예정이다. 최고 속도 시속 160km인 열차의 색깔도 라오스 국기에 있는 색인 빨강, 파랑, 흰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720석으로 구성되고 1등석 56석, 2등석 662석, 장애인 전용석 2석이다. 라오스 북쪽 중국 국경부터 비엔티안까지 422.4km에 이르는 라오스-중국 고속철도는 2016년 12월 착공했다. 약 59.8억 달러(7조 743억 4000만 원)이 소요되었다. 라오스와 중국 당국은 12월 2일 개통을 앞두고 코로나19 관련 안전 통제 장치 등을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및 라오스의 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INNO-Camp(이하 이노캠프)’ 열려요.”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하 코이카)는 인도네시아 및 라오스의 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INNO-Camp(이하 이노캠프)’를 8월 27일(금)~29일(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후원은 신한은행, 주관은 사단법인 더 브릿지(대표 황진솔, 이하 더 브릿지)이 맡는다. 코이카 이노포트는 글로벌 개발 협력 이슈를 해결하려는 청년 및 예비·초기 창업가를 위한 사회혁신허브(Innovation Hub for Development) 사업이다.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코이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찾는 ‘사회 혁신 실험실’이라는 브랜딩으로 운영된다. 여러 분야의 전문성 있는 사회 혁신가 육성과 글로벌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건강한 개발 협력 사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한다. 이노캠프는 코이카 이노포트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노캠프는 국내외 청년들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와 관련된 이슈를 발굴하고, 현지 멘토(이하 INNO 파트너)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도출하는 개발 협력
“방탄소년단(BTS) 커버댄스를 촬영해 제출해보세요.” 주 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이 라오스인들을 초청하여 K-POP 월드페스티벌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커버댄스(공연 부문)만 진행된다. K-POP 월드 페스티벌 결승전과 라오스 예선전이 모두 온라인에서 열린다. 라오스PDR 거주자(한국국민은 신청자격 없음)로 7월 18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는 라오스의 상위 6개 팀이 출전한다. 예선전 우승팀 6팀에게 500달러(팀당) 지급한다. 출전은 커버댄스 퍼포먼스(BTS 필수곡 1곡 + 자유선택 1곡) 2편을 보내 유튜브에 업로드하거나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링크(https://forms.gle/mEvSdLn5GPh86Zhi8_로 동영상 링크 제출하면 된다. 댄스 프로그램(의상, 사운드 리믹스 포함)은 원판보다 더 좋은 버전을 제시할 목적으로 변경만 가능하다. 백댄서는 금지된다. 참가자는 둘 이상의 팀에 참가할 수 없다. 팀원 개인소개 및 멤버들의 끼를 보여주는 짧은 영상도 제출해야 한다. 대사관은 “앞으로 대사관의 향후 공식행사 수행 기회를 제공한다. K-POP(Ex: K-POP이 당신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지금의 당신이
메콩강을 닮은 라오스는 온화한 성품과 천혜의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일몰을 즐기는 불교국가다. 2011년 한국과 라오스간 직항 노선이 개설된 이후, 다수의 국내 여행 프로그램에서 배낭여행의 명소로 소개되어 유명세를 탔다. 항공편도 1일 최대 직항노선 6편이 편성되어 수도 왓따이 국제공항 전체 이용객의 1/3이 한국인이 되기도 했다. 2020년은 한국과 라오스는 재수교 25주년이었다. 코로나19 이전까지 30여개의 기업과 3000여 명의 교민을 기록했다. 라오스를 찾는 한국 관광객 수도 꾸준히 늘어 2019년 20만 명을 돌파했다. 아름다운사람들, 약사포럼 여민락 등 국내 NGO 활동을 통해 라오스와 인연을 맺은 이후 그 순수한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던 임무홍 주 라오스 한국대사를 아세안익스프레스에서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만나봤다. ■ 약사포럼 여민락 등 NGO로 인연 라오스 아름다움에 푹... 25대 앰뷸런스 기증도 [질문] 라오스는 어떤 나라인가? 대사님과 라오스의 인연을 소개해 달라 답: 라오스는 메콩강을 닮아 온화한 성품을 지닌 50개의 민족들이 천혜의 자연 속에 어울려 살고 있는 나라입니다. 아름다운 블루라군에서의 수영, 밀림을 가로지르는 짚 라인 등 짜릿
올리브트리글로벌 그룹이 아세안 캐피탈(Asean Capital)을 라오스에 설립하고 금융업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라오스 비엔티안 탈루앙에 위치한 아세안 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개업식을 시작으로 아세안 캐피탈과 아세안 환전소가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이날 개업식에는 올리브트리글로벌 그룹 조민성 회장과 양통싸이(Thongxayyang) 부사장, 아세안캐피탈 및 환전소 케오다라생 찌사다(Chitsada keodalaseng) 대표를 비롯해 라오스 재무부와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리브트리글로벌 그룹은 2018년 스포츠 에이전시 및 엔테터이먼트 사업으로 라오스에 진출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 물품을 기증해 라오스 정부의 신뢰를 얻고 아세안 캐피탈과 환전소의 설립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라오스는 한국 은행들이 설립한 기업들이 제3금융인 리파이낸싱 기업으로 운영 중이다. 토지‧주택 담보대출을 제공하는 제2금융 캐피탈에 진출한 올리브트리글로벌 그룹은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 사례임을 강조했다. 조민성 회장은 개업식 인사말을 통해 “아세안 캐피탈은 선진 금융 시스템을 도입하여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가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