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 B2B 후불결제 Buy Now Pay Later(BNPL) 서비스 ‘페이먼스’를 운영하는 파이노버스랩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이노버스랩은 팁스 운영사인 포스텍홀딩스(Postec Holdings)의 추천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2년간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페이먼스는 온라인 도매 플랫폼에서 상품을 조달하는 소매상인을 대상으로 후불결제(BNPL)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매상인은 페이먼스의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 엔진을 통해 한도를 부여받고 온라인 도매 플랫폼 내에서 후불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오랜 현금거래 관행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B2B 시장에 BNPL을 접목하여 소상공인의 금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한다. 파이노버스랩 장종욱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의 주요 연구개발(R&D) 과제인 신용정보 수집 모듈 및 머신러닝 기반의 신용평가 엔진을 고도화를 통해 신파일러(Thin-filers)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했으며, “결제 플러그인 모듈화를 통해 온라인 도매 플랫폼 파트너사와의 연동을 획기적으로 간편화해 B2B 후불결제 영역의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이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지원금을 주는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는 신한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대상자는 학자금 대출을 보유한 월 급여 233만원 이하의 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 시에는 연말까지 ▲매월 30만원 청년희망지원금 ▲신용개선지원금 ▲역량강화지원금 ▲종합신용관리이용권 등 1인당 최대 322만원을 지원을 수 있다. 신한금융은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를 통해 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1,100여명의 청년들에게 약 33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2021년 참여자 500명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약 7억원의 학자금 대출 상환 및 평균 63점의 신용점수 상향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를 통해 꿈을 잃지 않고 더욱 건강한 사회구성원
지난 2월 18일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디지털 취약 아동을 위한 교육용 태블릿PC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용 태블릿PC 지원 사업은 소외계층 아동의 학습 결손과 교육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디지털기기 부재로 비대면 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지역아동센터와 미얀마, 필리핀 등 국외 공부방에 태블릿PC 총 500대가 지원 될 예정이다. 지원되는 태블릿PC는 하나은행 임직원이 영업 현장에서 사용했던 장비로, 오작동 점검과 초기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리사이클링(Recycling) 과정을 거쳐 교육용 태블릿PC로 탈바꿈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국내외 디지털 취약 아동의 교육 환경 개선과 동시에 전자기기 재사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나은행은 “최근 비대면 교육이 보편화됨에 따라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태블릿PC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하나은행에 자원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고, 희망을 전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일엔지니어링㈜(대표이사 이창은)가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방역물품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월 14일 월요일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조재경 관장과 이창은 대표이사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여파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현재 코로나19는 델타 변이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지배종이 변화하는 가운데 기저질환을 보유한 환자들에게 특히 요주의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은 전염 확산을 방지하고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 활동 등을 위해서 다양한 점을 고려해 면 마스크 착용시 복지관 입장을 거부하고 KF-80 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등 보다 높은 수준의 방역규칙을 시행 중이다. 이번 영일엔지니어링의 후원금을 통해 어르신들이 좀 더 높은 질의 마스크를 지급받고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복지관 측은 설명했다.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조재경 관장은 “방역과 프로그램, 모두를 잡는게 어려운 일이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보다 수월하게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는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
지난 2월 8일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저가항공사(LCC)인 프론티어 항공(Frontier Airlines)과 스피리트 항공(Spirit Airlines)이 인수합병(M&A)에 대한 구속력 있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추산되는 거래 가치는 66억 달러(원화 약 8조 6,460억 원)으로 양사는 합병의 목적은 미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저가항공사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 이후 미국의 중소 도시에서 서비스를 확장하고 2026년까지 1만개의 직접적인 일자리를 추가하는 것이 계획이다. 공동 발표에 따르면 합병 후 양사의 연간 영업이익은 약 53억 달러(원화 약 6조 9,430억 원)에 이를 것이며, 연간 5억 달러(원화 약 6,550억 원)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와 합병회사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병안은 스피리트 항공과 프론티어 항공의 이사회에서 승인됐으며 2022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프론티어 항공 윌리엄 프랭크 회장은 합병이 완료된 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양 사가 합병을 하게 된 데에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2020년~2021년 연속 적자의 영향이 크다. 특히 2021년에는 누적 영업손실이
애플이 3월 중 저가형 신형 모델일 내보일 예정이다. 2월 4일(미국 현지시간) 애플이 3월 8일 경 저가형 5G 아이폰과 신형 아이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가형 아이폰은 애플의 중저가 스마트폰인 ‘아이폰 SE’ 보다 성능이 뛰어난 카메라와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앞서 애플은 지난 2021년 10월 자체 설계한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노트북인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2022년 첫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저가형 5G 아이폰을 선보일 것이라는게 외신들의 예측이다. 하지만 블룸버그의 경우 저가형 아이폰 출시 예정 시기가 한 달가량 남았으며 그사이 양산 지연 또는 다른 변수로 이 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Tesla)의 자율주행 차량 5만 4000여 대가 리콜될 예정이다.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베타 버전을 탑재한 미국 내 테슬라 차량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 조치를 당했다. FSD 소프트웨어가 정지 신호에서 완전히 멈추지 않고, 속도만을 약간 줄인 뒤 그대로 주행하는 ‘롤링 스톱(Rolling Stop)’을 허용해 정지가 필요한 교차로에서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루어진 조치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16∼2022년 판매된 모델S·X, 2017∼2022년 모델3, 2020∼2022년 모델Y 차량이다.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롤링 스톱’ 기능을 해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26일 BNK금융그룹의 ‘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2500만 원 상당의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500매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은행 강석래 상무, 양산금융센터 이상룡 센터장, 경남은행 양산금융센터 김섭 센터장이 참석했다. BNK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지역 이웃들을 포함하여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BNK금융그룹에서 매년 명절마다 양산시에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전달 받은 상품권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양산시 관내 저소득계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