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3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이하 ‘중기부’)의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바우처가 제공된다. 2025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최종 4개사의 운영기관이 선정됐으며, 메인비즈협회는 기술지원 및 마케팅 분야 서비스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메인비즈협회 김명진 회장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이다. 현재 23,896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확인하고, 5,174개의 정회원사와 전국 7개 연합회, 96개 지회를 갖춘 중소기업 경제단체이다.
셀트리온이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5개국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 출시를 완료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월 23일 ‘셀트리온’은 스테키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램시마’, ‘유플라이마’ 판매를 통해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방침이다. 영국에서는 지난 12월 2일 스테키마가 출시됐다. 영국은 우스테키누맙의 궤양성 대장염 적응증 특허가 일찍 무효화됨에 따라 이를 포함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전체 적응증 확보로 시장성을 갖춘 상황이다.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스테키마 출시 전에 이미 4개 행정구역에서 진행된 국가보건서비스(NHS) 입찰 계약을 완료하면서 제품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상황이다. 이달 중순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스테키마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현지 법인 주도로 정부 입찰, 병원 입찰 등 각 국가별 제약 시장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영업 전략을 전개해 나가면서 우스테키누맙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특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간의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스테키마 처방
치어리더 ‘이주은’이 대만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지난 1월 22일 첸 푸본현대생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조이스 첸 사장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푸본현대생명 본사에서 이주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주은은 2025년부터 ‘푸본 엔터테인먼트’ 소속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대만 프로야구팀 ‘푸본 가디언즈’의 응원단 ‘푸본 엔젤스’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KIA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약한 이주은은 아웃카운트 송에 맞춰추는 ‘삐끼삐끼 춤’을 통해 인기몰이를 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주은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 팔로워는 100만 명을 넘겼고,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기록했다. 이주은은 “푸본 엔젤스에 합류해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첸 사장은 “새 시즌에 더 많은 야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이주은과 함께 팀을 응원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계약 성사를 위해 푸본현대생명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는 대만 내 대표적인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푸본 가디언즈 야구단과 브레이브스 농구단, 그리고 응원단인 푸본 엔젤스를 운영
지난 1월 24일 외국인 종합 생활지원 플랫폼 ‘케이스타트’(Kstart)를 운영하는 ‘케이워크파트너스’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이하 ‘카이스트창투’)에서 8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케이스타트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해외 유학생의 국내 생활 편의를 돕는 플랫폼이다. 국적별 커뮤니티, 생활지원콜센터, 커머스, 금융 서비스 등 입국 전 준비부터 정착 후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케이워크파트너스는 2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2024년 12월 케이스타트 서비스를 정식 런칭했다. 현재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포함한 장기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선불카드와 보험 등 금융 서비스 확장과 취업 지원 및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추가한단 계획이다. 카이스트창업투자 안준현 이사는 “한국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경제, 사회구조 변화에 외국인력이 필수 요소가 됐다.”며 “케이스타트는 수 년간 외국인의 눈높이에서 국내 정주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고민하면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외국인 대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워크파트너스 조성곤 대표는 “케이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인공지능(AI) 기반 최적 항로 솔루션인 ‘오션와이즈’(OceanWise)가 국내 해운사 선박들에 첫 적용된다. 1월 24일 HD현대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SK해운 및 현대글로비스와 이들 해운사들이 운영 중인 일부 선박에 오션와이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션와이즈는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선박의 현재 위치에서 최적의 항로를 제시, 연료 소모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탈탄소・경제운항 설루션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2024년 4월부터 ‘HD현대오일뱅크’와 ‘오션와이즈’의 실제 효용성을 검증한 결과 총 13개 구간, 106,000㎞ 항로 성능 시험에서 평균 5.3%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연간 1만 톤의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1척이 약 3억5000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수치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실증 작업의 정확도와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운항 데이터만을 단순하게 비교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세계 최초로 '쌍둥이 선박' 검증 방식을 활용했다. 이 방식은 비교대조군의 선박과 동일 구간을 동시에 운항하고, 다음 구간에서는 선장까지 맞바꿔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LuxSE)가 ‘금융감독원장 인정 해외 주요시장’에 지정되면서 한국 외화채권(KP・한국물)에 유럽의 채권 투자금이 들어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는 글로벌 상장 채권의 30%가 거래되는 시장이다. 오는 11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예정된 한국물은 유럽 증권시장에서도 한국 외화채가 장기간의 은거(隱居)를 깨고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월 23일 기준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LuxSE)에 상장된 한국물 글로벌본드(Global Bond) 종목은 총 11개로 첫 상장된 채권은 2001년 KT&G와 2003년 KDB산업은행의 채권이었다. 10년의 기간이 지나 2015년 KB국민은행의 커버드본드가 상장 후 만기 이후 상장된 채권이 없어 사실상 20년 넘게 한국물은 전무(全無)한 상황이다. 지난 2024년 7월 룩셈부르크 증권시장에 KDB산업은행 채권과 2024년 10월 주택금융공사의 채권이 다시 상장하면서 유럽증권시장에 한국 외화채권이 등장했다. 지난 1월 7일 한국수출입은행도 30억 달러의 글로벌본드의 발행했다. 글러볼본드는 3년물(변동금리) 4억 달러, 3년물(변동금리) 8억5000만 달러, 5년물 12억5000만
지난 1월 23일 오픈AI가 인터넷 상에서 쇼핑이나 예약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Operator)를 공개했다. 오픈AI는 홈페이지를 통해 ‘AI가 디지털 세계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범용 인터페이스’라며 오퍼레이터의 미리보기를 소개했다. AI 에이전트는 웹사이트를 탐색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등 다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이용자가 명령을 입력하면 오퍼레이터는 작업을 수행하고 이용자는 이를 지켜볼 수 있다. 아직 오퍼레이터는 완전하지 않아 실수를 할 수 있어 이용자는 작업 진행 중간에 도움을 줘야 한다. 오픈AI는 “아직 학습하고 진화하고 있으며 실수를 할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현재 슬라이드쇼 만들기나 일정 관리와 같은 복잡한 인터페이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그인 등 개인정보가 필요한 부분에서도 이용자가 입력을 해야만 하는데 오퍼레이터는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이라는게 오픈AI의 설명이다. 오퍼레이터는 이용자와의 이런 상호작용을 통해 데이터를 수하고 이용자는 이 데이터를 이용해 오퍼레이터를 교육할 수 있다. 오픈AI는 오퍼레이터가 ‘컴퓨터 사용자 에이전트’(CUA)
중국의 4대 국유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뱅크 오브 차이나)이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 산업계에 1조 위안(원화 약 197조 원) 이상의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1월 24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은행은 전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중국은행의 AI 산업계 발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중국은행은 지원 금액 1조 위안 중에서 3,000억 위안 이상은 주식과 채권이라고 밝혔다. 또 AI 기술 혁신에 특화된 지원 제도를 구축, AI 산업계에서 단계별로 필요한 금융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행은 “국가의 과학기술 자립을 지원하고, AI 기술의 혁신을 촉진하며, AI 분야와 관련해 전방위적이고 다층적인 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행은 지난 2024년 말까지 중국 내 10만 개 이상의 기술형 기업을 지원했으며, 관련 금융 대출은 1조 9,100위안에 달했다. 중국은 미국의 AI 반도체 수출 제재를 겪으며 첨단산업 및 IT산업을 발전을 막으려는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 지난 1월 23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취임하자마자 즉시 ‘AI 관련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장애물 제거’로 명명된 행정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