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일 퓨처플레이(대표 권오형)가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학내 유망 창업팀 성장 지원을 위한 공동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BIG Scale-up’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3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퓨처플레이의 권오형 대표,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 및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참여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프로그램 운영 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서울대 창업지원단은 교내 창업팀에 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가팀 모집 및 서류 접수를 담당하고, 딥테크 분야 발굴・투자・육성 경험을 보유한 퓨처플레이는 서류 심사・멘토링・투자 등을 서울대와 공동 운영한다. 퓨처플레이는 선발된 창업팀에게 섹터별 담당 심사역을 배정해 3회 이상의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실 또는 교원 중심 초기 창업팀에게는 일반적 스타트업 교육보다 문제 정의와 솔루션 고도화 중심의 개별 멘토링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다는 퓨처플레이의 10년간 노하우가 반영된다. 최종 선발된 8개 이내 스타트업은 프로그램 중간 및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으며, 투자 유치 시 정부 지원 사업 연계, 사내 전문가의 심화 멘토링, 외부
시스템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인 딥아이가 퓨처플레이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2020년 9월 딥아이를 창업한 변경수 대표가 퓨처플라이에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변겨수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세계 DDR2 디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인텔’에서 3D CMP를 개발, 미국 반도체 기업 ‘인파이’에서 업계 최초 메모리 버퍼를 개발하는 등 해당 분야에 20년 넘는 경험을 보유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D램 반도체의 구성품인 메모리 버퍼를 개발하고 있는 딥아이는 빅데이터 고속화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컴퓨팅 제품에 들어가는 메모리 버퍼인 RCD 및 DB 반도체 개발에 주력해 방대한 인공지능 연산 처리를 위한 핵심 시스템 반도체 개발을 선도할 계획이다. 딥아이는 미국 과기부 최우수연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만큼 뛰어난 기술적 경쟁력을 보유해 인공지능 기술 병합 및 고도화된 초저전력 메모리 및 메모리 버퍼에 관련된 10여개의 원천 기술 특허를 국내외 출원한 상태다. 국내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및 최우수 평가를 받아 12억 규모의 혁신기업 BIG 3 R&D 과제를 수주했다. 메모리 버퍼는 차세대 D램
퓨처플레이(Futureplay)가 자동차 부품전문기업 만도와 함께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3를 실시한다. 테크업플러스는 대기업과 엑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에서 축적한 상호간의 역량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방향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성장을 통해 육성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충전 솔루션, 모빌리티 플랫폼 등 모빌리티와 관련된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련 스타트업들은 안정적인 사업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보유 기술을 적용할 기회가 주어진다.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는 2018년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한 이래,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대표 모빌리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퓨처플레이가 스타트업 ‘메디인테크’에 초기 단계 투자를 결정했다. 이치원 대표이사와 김명준 CTO가 2020년 2월 설립한 스타트업 ‘메디인테크’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초기 단계 투자를 유치해 의료기기 인허가와 양산화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술로봇 전동화 원천기술을 개발한 메디인테크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의 의료용 검진 내시경 기술을 더해 ‘차세대 의료용 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기존 검진용 기계식 내시경 스코츠는 조작이 상하와 좌우 2가지에 10N(뉴턴)의 힘을 엄지 손가락만으로 제어해야 해 의사들에게 근골격계 부상을 야기해왔다. 메디인테크의 내시경 스코프는 조작부를 전동식으로 제어하고 무게를 절반으로 줄여 직관적이 편리한 연성 내시경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의사의 피로도를 줄이면서 시술 안정성을 확보해 기존 내시경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본에 대부분 의존 중인 검진용 의료 내시경의 국산화도 기대할 수 있다. 퓨처플레이 최재웅 심사역은 "연성 내시경은 국내에서 연 1200만 건이 사용되는 큰 시장으로, 메디인테크는 높은 기구적, 광학적 완성도를 경쟁력으로 삼아 일본 기업들이 장악하
글로벌네트웍스의 사내벤처인 ‘스마트키오스크’가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스마트키오스크는 동문파트너스와 퓨처플레이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육가공품 B2B 플랫폼인 ‘미트박스’를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의 사내벤처로 시작한 스마트키오스크는 24시간 무인 신선식품 전문매장인 ‘프레시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프레시스토어는 스마트벤딩머신, 사용자 어플리케이션, 가맹점주 관리 프로그램, 발주 프로그램 등 솔루션이 결합되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신선 육류로, ‘스킨 포장’ 기술을 통해 냉장육 상품을 최대 40일까지 유통이 가능하고 리조트나 캠핑장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1인 가구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시기장소를 불문하고 육류 구매가 가능한 장점을 내세워 잠재 수요층을 공략 중에 있다. 제품을 구매하면 매장에서 픽업도 가능해 제품의 재고를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도 구매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스마트키오스크는 현재 6개의 프레시스토어 직영점과 가맹점을 개점했고 미니스톱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편의점과 결합한 복합매장과 신선식품 유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웅재 스마트키오스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프레시스
지난 6월 19일 신용평가모델 기반의 할부 결제 서비스 ‘소비의 미학’을 서비스하는 ‘오프널’(Openull)이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소비의 미학’은 기존의 금융 데이터와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별 상환 가능 한도를 맞춤형으로 측정할 수 있다. 서비스 사용으로 쌓인 구매 데이터를 가공하여 고객 신용도를 평가하는 모델을 정교화하고 있다. ‘소비의 미학’은 재정적 문제로 자신을 위한 투자폭이 제한된 청년세대가 타겟이다. 고객에게 적절한 한도를 부여하고 건실히 상환할 수 있게 하는 소비 방식으로서 할부 금융 시장을 혁신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커머스 기업과 협업해 건강한 소비를 필요한 시점에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비의 미학은 현재 퍼블릭 베타 서비스를 통해 대학생-사회초년생 등 잠재 목표 고객을 대상으로 할부 결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1년 2분기까지 이들의 구매 데이터 및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오프널 박성훈 대표는 “현재 고객을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과 신용평가모델의 기반 구축은 모두 마친 상황”이라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