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 해상 화물 운송 산업 규제 시스템 구축
지난 6월 10일 마간다통신은 해외 필리핀 근로자들이 배송 지연이나 발릭바얀 상자 분실에 대해 널리 불만을 제기함에 따라 정부는 해상 화물 운송 산업을 규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필리핀 이주노동자부(DMW)와 관세국(BOC)을 비롯한 주요 유관기관들은 지난 6월 9일 해외근로자(OFW)를 사기성 운송 계획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공동 행정 명령’(JAO)에 서명했다. JAO에 따라 지연 또는 분실된 상자와 관련된 사례의 보고, 추적 및 해결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다기관 불만 처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관련 정부 기관은 또한 해외근로자(OFW)에게 인증되지 않은 운송업체를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캠페인을 벌여야 하며, 이들의 권리와 선택 사항을 알려야 한다. 이주노동자부 한스 카크닥 장관은 JAO가 해상 화물 운송 산업을 규제하고, 해외 근로자를 사기로부터 보호하며, 발릭바얀 상자가 목적지에 안전하고 제시간에 도착하도록 보장하는 정부 차원의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DMW와 BOC는 9900개가 넘는 발릭바얀 상자의 회수 및 배달을 지원했다. 지난 6월 1째주, 다바오 항구에 상자 2500개가 더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