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스타십 첫 시험 비행 카운트다운(Countdown)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SpaceX)가 스타십(Starship)의 첫 시험 비행의 카운트다운(Countdown)에 돌입했다. 스타십 로켓은 스페이스가 현재까지 제작한 로켓 중 가장 강력한 분사력을 가지고 있어 우주비행사를 달과 화성은 물론이고 그 너머까지 보내는 걸 목적으로 설계됐다. 현재 스타십은 텍사스 주 보카치카의 스페이스X 우주기지 ‘스타베이스’(Starbase)에서 연료를 주입받고 있으며, 오는 4월 24일 월요일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13:20에 발사될 예정이다. 월요일에 발사가 지연될 경우 주중 후반에 발사하는 예비 발사 일정도 준비되어 있다. 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 창업자는 “이 비행은 매우 위험하다. 매우 복잡하고 거대한 로켓의 첫 발사기 때문이다.”라면서 “로켓이 실패할 수 있는 방법은 수백만 가지이며,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 우려될 사항이 있다면 발사를 연기할 수 있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또한 우주선 발사에 대해서 일론 머스크 CEO는 “기대치를 낮추고 싶다.”면서 “이번 발사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도달할 가능성은 낮다.”고 입장을 밝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2025년 연말 우주비행사를 달로 보내기 위한 우주선으로 스타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