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대표이사 전봉규)는 베트남 3대 게임 퍼블리셔 중 하나인 VTC인터콤과 게임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한 '인플링커' 플랫폼 도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VTC인터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톡시가 개발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인플링커’를 자사가 현지에서 서비스중인 2종의 MMORPG에 도입해 리퍼블리싱 마케팅 성공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아이톡시는 지난해 말부터 게임 리퍼블리싱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국내 MMORPG ‘드래곤라자 오리진’ 월 매출을 40배 이상 늘린 바 있다. 2006년 1월 설립된 미디어 그룹 VTC인터콤은 베트남 현지에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대표 주자로 온라인-모바일 게임 서비스, IPTV,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자 상거래, 전자 결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뜨란 푸웅 후이 VTC인터콤 대표는 “아이톡시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MMORPG 리퍼블리싱에 성공한 것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아이톡시가 제공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인플링커’를 현재 자사가 서비스중인 2종의 MMORPG에 시범 도입해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해서 베트남 내 모든 게임회사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사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수익과 다운로드 수 추세, 모바일 게임 수익에서 주요 장르의 점유율과 추세 및 동남아시아의 인기 모바일 게임과 주요 퍼블리셔 성과를 포함한 ‘2023년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 2023년 1분기 21억 건 2022년 동남아에서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2017년 대비 87% 증가해 88억5000만 건에 달했다. 동남아 시장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2023년 1분기에 21억 건을 돌파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의 15%에 육박했다. 팬데믹 등으로 인해 2020년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2019년 대비 39% 증가해 79억 건을 돌파했다. 하지만 2021년과 2022년에는 평균 6%의 성장세를 보이며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했다. 동남아시아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2023년 1분기 들어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2019년 1분기 수준을 크게 상회했
한국 게임 ‘크로니클’이 태국에서 4주 연속 최정상권의 자리를 꿰찼다. 컴투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프랑스와 태국에서 ‘국민 게임급’ 인기를 얻으며 동서양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게임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크로니클은 글로벌 출시 4주차에 들어선 지난 30일, 전주에 이어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프랑스 매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프랑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게임 매출 차트 4위에 랭크된 이후 꾸준히 톱10를 유지하는 등 모바일과 PC 플랫폼 구분 없이 폭넓은 인기를 거두고 있다. 태국에서도 4주 연속 최정상권의 자리를 차지했다. 글로벌 출시 첫 주에 스팀 전체 게임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한 후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애플 앱스토어 RPG 매출 차트에서는 단 한번도 정상에서 내려온 적이 없을 만큼 현재 태국 내 최고의 RPG로 자리매김 중이다. 실제 매출 비중 면에서도 태국과 프랑스는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최대 게임 시장들과 함께 크로니클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두는 지역들로 꼽힌다. 출시 이후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신규 유저도 지속적으
베이글코드(대표 김준영, 윤일환)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 한국, 영국, 이스라엘, 우크라이나에 이은 5번째 법인으로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연내 소프트 론칭을 목표로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베이글코드는 올해 글로벌 신작 라인업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이다. 지난해 베이글코드는 글로벌 소셜카지노 퍼블리셔 매출 15위, 매출 성장세 3위를 기록했다. 대표작 클럽베가스는 북미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게임 매출 91위 달성했고, 올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캐시빌리어네어도 소프트론칭 기간 동안 매출 100억을 돌파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을 모으며 매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베이글코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각 법인에서 개발 중인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김준영, 윤일환 공동대표는 “베이글코드의 글로벌 법인은 개발, 데이터&AI, 마케팅,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전문팀이 진용을 갖춰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성공경험과 베트남 개발 스튜디오가 출시할 게임들이 결합해 베이글코드가 글로벌 게임사로 더 크게 성장하는데
OP.GG는 8일 라이엇게임즈와의 동남아 지역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동남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토너먼트 기능인 격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저들은 OP.GG의 친구 찾기 서비스 ‘Duo’를 통해 함께 플레이할 사람들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격전은 매달 열리는 토너먼트다. 유저들은 자신의 팀을 구성해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며 다양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격전은 지금껏 동남아에서는 제공되지 않았지만 라이엇 게임즈가 새롭게 격전 기능을 출시함에 따라 OP.GG와 협력하여 유저들이 빠르고 쉽게 팀을 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게 됐다. 동남아 유저들은 Duo를 사용해 격전에 참가할 다른 유저들을 찾을 수 있다. Duo를 통해 팀을 등록하거나 팀원을 찾고, 다른 팀에 지원할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클라이언트에서 OP.GG Duo에 대한 정보와 해당 서비스로 통하는 링크를 제공한다. OP.GG의 한세희 Duo 셀장은 “Duo는 오랫동안 많은 유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기능으로 격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저들이 Duo를 통해 쉽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OP.GG는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 5개 대륙에서 23
그라비티가 태국 방콕에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테마 카페를 2월 28일 오픈했다. 라그나로크 테마 카페는 태국 상용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2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스퀘어 1층에 위치한 BaanBan 카페 및 카페 스탠드 3곳에서 기간 한정으로 동시 운영한다. BaanBan 매장을 활용한 테마 카페는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캐릭터로 가득 꾸며 방문객들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좌석이 많지 않은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라는 점을 고려해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컵케이크, 테이크아웃 컵 홀더 등 카페 외부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라그나로크 캐릭터를 활용한 음료 1종과 디저트 4종을 준비했으며 라그나로크 굿즈 상품도 전시한다. 그라비티는 카페 오픈 이후부터 방문 이벤트 2종을 진행한다. 먼저 라그나로크 테마 카페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라그나로크 게임 3종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과 함께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랜덤 핀버튼을 증정한다. 카페에 방문해 식음료를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라그나로크와 BaanBan의 컬래버레이션 에코백도 증정한다. 이벤트 2종은 준비한 제품 및 쿠폰이 모두
한국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위원장 김규철)는 태국 문화진흥국(Department of Cultural Promotion, 이하 ‘DCP’, 국장 Kovit Phakamas)과 지난 21일 게임물관리위원회 부산본청 1층 회의실에서 게임물 등급분류 관련 지식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게임위와 태국 DCP가 2020년 11월 26일 업무협약 이후 첫 후속 회의로 게임물 등급분류 등과 관련한 교류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윗 파카맛(Kovit Phakamas) 태국 DCP 국장과 부국장 등 DCP 직원 6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양 기관은 역할과 제도를 소개하고 게임물 등급분류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김규철 게임위 위원장은 “태국은 동남아시장에 게임산업과 제도 교류 측면에서 중요한 국가이며 태국과 건강한 게임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윗 파카맛 태국DCP 국장도 “게임위와 교류 협력을 보다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DCP 일행은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2022 G-Star 참관과 이스포츠 경기장, 주요 게임사 방문 등을 통해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 아세안 게임사들이 출동한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한국 최대의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2’를 통해 아세안 7개국(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의 19개 게임 기업을 소개한다. 전시회는 전 세계 각국의 B2C(기업-소비자간, Business to Consumer)기업 1957개사, B2B(기업-기업간, Business to Business)기업 564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열린 지스타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한-아세안센터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B2B관에 부스를 설치해 ▲게임 개발사, ▲퍼블리셔, ▲3D 아트 서비스, ▲VR, ▲비즈니스 아웃소싱 업체 등 다양한 아세안의 게임 관련 기업들을 소개한다. 센터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아세안 기업들을 초청하여, 한국 및 글로벌 기업, 바이어 및 연관 업체와의 미팅을 주선해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전 세계의 디지털 전환과 콘텐츠의 생산 및 소비가 활발히 증가되
아세안은 동남아국가연합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10개국을 가리키는 말이다. 아세안은 젊은 세대 비중이 많고, 인터넷 환경도 급속히 개선되는 등 게임시장이 급성장중이다. 그렇다면 아세안 게임시장의 최강자는 어디일까? 월간 ‘아세안문화원’이 소개하는 ‘아세안 게임산업’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의 3분의 1인 3200만명은 정기적으로 게임을 한다. 태국은 연 35% 성장세다. ‘아세안문화원’의 ‘아세안 게임 산업’ 중 각 나라 동향을 아세안익스프레스가 소개한다. 말레이시아는 2021년 비디오 게임시장에서 아세안 회원국들 중 세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투자유치를 목표로 말레이시아 정부는 게임을 국가 10대 창조산업으로 지정했다. 태국은 코로나19 이후 모바일게임시장의 규모가 매우 커졌다. 인구 7000만 명 중 40% 이상이 게임인구로 연 35% 성장을 기록 중이다. 태국 평균연령은 38.4세다. 태국 게임시장 규모는 세계 19위다. 베트남 인구의 3분의 1을 넘는 약 3200만명의 국민이 정기적으로 게임을 한다. 평균 연령은 32.7세다. 그 중 45%는 PC, 모바일, 콘솔 등 모든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 원유니버스가 오는 27일 베트남 호치민 쉐라톤 호텔에서 ‘2022 원유니버스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ODC) ASIA’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연사로는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겸 액션스퀘어 의장 ▲전동진 전 블리자드코리아 대표 ▲김효섭 전 크래프톤 대표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 ▲백두산 액션스퀘어 최고기술책임자(CTO) ▲김도경 유니플로우 대표 ▲최원종 원유니버스 최고사업책임자(CBO) ▲임태현 전 넥슨 블록체인엔터테인먼트 개발이사 등이 참여한다. 전통적인 게임 개발과 관련된 주제는 물론,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의 Web3 부분과 AI 등 최신 개발 트렌드들까지 폭넓게 다루어진다. 2022 ODC ASIA는 관심이 있는 현지 개발자나 학생 등 청중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한편, 일정이 공개된 후 베트남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거워 행사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고 원유니버스 관계자가 전했으며 베트남 내 대형 개발사들은 물론, 베트남 정부 내 유관부서의 주요인사들도 행사에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행사의 강연 분야는 기술(Tech), 사업(Business), 예술(Art)부분으로 나
그라비티는 모바일 SRPG ‘라그나로크 택틱스 2’ 태국 출시 이후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택틱스 2는 라그나로크 캐릭터 및 몬스터를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카드 성장 시스템을 기본으로 라그나로크 캐릭터의 성장 및 전직이 가능하다. 캐릭터와 몬스터의 속성, 등급, 배치 등에 따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어 효과적인 전투 방식을 찾아나가는 재미가 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 2는 9월 1일 태국 출시 직후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순위 1위에 올랐으며 3일 만에 매출 최고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구글플레이에서도 무료 인기 게임 순위 2위를 달성했다. 앞선 5월에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라는 이름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 후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그라비티는 지난 8월 ‘라그나로크 아레나’라는 이름으로 한국 CB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하반기 중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 2의 태국 퍼블리싱은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 GGT에서 진행 중이다. GGT 이재진 COO는 “태국 지역 유저분들의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인도네시아 종합 게임-IT 기업 어텐션 그룹(Attention Group)과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어텐션 그룹은 2019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종합 게임-IT 기업이다. MCN, e스포츠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남아 6개국에서 글로벌 게임사의 현지화 및 GTM(Go-to-market) 전략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특히, 텐센트, 라이엇 게임즈, 넷이즈, 릴리스 게임즈 등 중국계 대형 글로벌 게임사의 주요 게임에 대한 현지화는 물론 마케팅, 퍼블리싱을 대행하는 등 성과를 기록했다. MCN 사업은 동남아 6개국에 걸친 독점 계약 게이밍 인플루언서와 독점 종합 콘텐츠 인플루언서 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확보한 구독자 수가 약 1억 5000명에 달한다. 또한, 2016년 어텐션 그룹의 자회사 EVOS e스포츠 구단을 설립, 자체 구단 및 프로리그를 운영하며 활발한 e스포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어텐션 그룹과의 게임 영역 전반의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블록체인 산업에서의 유기적인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전 세계의 다양한 블록체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