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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아세안 게임시장 최강자는?

‘아세안문화원’ ‘아세안 게임 산업’ 소개, 인도네시아-태국 선두, 베트남 두각

 

아세안은 동남아국가연합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10개국을 가리키는 말이다.

 

아세안은 젊은 세대 비중이 많고, 인터넷 환경도 급속히 개선되는 등 게임시장이 급성장중이다.

 

그렇다면 아세안 게임시장의 최강자는 어디일까? 월간 ‘아세안문화원’이 소개하는 ‘아세안 게임산업’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의 3분의 1인 3200만명은 정기적으로 게임을 한다. 태국은 연 35% 성장세다.

 

‘아세안문화원’의 ‘아세안 게임 산업’ 중 각 나라 동향을 아세안익스프레스가 소개한다.

 

 

말레이시아는 2021년 비디오 게임시장에서 아세안 회원국들 중 세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투자유치를 목표로 말레이시아 정부는 게임을 국가 10대 창조산업으로 지정했다.

 

태국은 코로나19 이후 모바일게임시장의 규모가 매우 커졌다. 인구 7000만 명 중 40% 이상이 게임인구로 연 35% 성장을 기록 중이다. 태국 평균연령은 38.4세다. 태국 게임시장 규모는 세계 19위다.

 

베트남 인구의 3분의 1을 넘는 약 3200만명의 국민이 정기적으로 게임을 한다. 평균 연령은 32.7세다. 그 중 45%는 PC, 모바일, 콘솔 등 모든 게임 플랫폼을 이용한다.

 

 

베트남 게임개발사 스카이 마비스는 게임 ‘엑시 인피니티’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싱가포르의 게임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스마트폰, 노트북, 콘솔 게임 등의 게임기기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비율이 남성 74%, 여성 68%에 달한다.

 

 

인도네시아 국민의 80%가 모바일으로 게임을 즐긴다. 아세안 국가 중 게임시장 1위로 인도네시아의 게임 시장은 전세계 16위로 성장했다.

 

한편 앱애니에 따르면 2021년 동남아 6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대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평균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수는 전년대비 약 23% 증가했다.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한 곳은 필리핀으로, 전년 대비 45% 늘었다. 또한 이용자 평균 지출은 약 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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