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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기내 무료 인터넷’위해 스페이스X와 협력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 제공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이 스페이스X(SpaceX)와 항공기 내에서 위성 기반 스타링크(Starlink)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17일 유나이티드 항공(UA)은 2025년 초 테스트를 시작해 2025년 하반기에는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여객기를 취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유나이티드는 향후 몇 년 안에 1,000대 이상의 모든 항공기에 스타링크를 탑재할 계획이다.

 

스타링크는 하와이안 항공과 카타르 항공고아 이미 인터넷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유나이티드 항공 린다 조조 최고고객책임자(CCO)는 “스타링크가 수요가 많아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으며, 승객 한 명당 여러 대의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2021년 스타링크를 항공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 당국에 신청했으며, 2022년에는 항공기 내에서 최대 350Mbps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스타링크 항공’을 시작했다.

 

당시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기내 통신이 집에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될 것.”이라 런칭 시 이야기 했었다.

 

스페이스X 귄 샷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승객들이 모든 구간에서 세계 최고 속도의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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