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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미중충돌과 백신기대감 속 혼조세 0.04% 하락

미중충돌 우려속 코로나19 백신 기대감...다우지수 혼조세 속 0.04% 하락 마감

 

뉴욕증시는 미중 충돌 우려속에 코로나19백신 개발 기대감으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22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04% 하락한 24465.16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24% 상승한 2955.45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0.43% 상승한 9324.59 으로 마감하였다.

 

최근 중국이 홍콩 의회를 거치지 않고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제정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맞서  미국은 홍콩보안법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란 방침을 밝혔고, 중국은 홍콩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는 경고를 내놓는 상황이다.

 

미 상무부는 이날 대량살상무기(WMD) 및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권탄압과 관련한 이유를 들어 30여개 중국 회사와 기관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다만 양국은 아직 무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계속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중·미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을 위해 미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1차 임상시험 데이터에 대해 "희망적(promising)"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의 2차 재확산이 나타나더라도 다시 경제를 봉쇄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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