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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숙련인재 육성 위해 '영일ENG-KIRA' 손잡았다

재직자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협약 체결

 

자동화 설비 제조업 기업인 영일엔지니어링㈜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과 교육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기업 재직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체결된 협약으로, KIRIA의 교육 프로그램을 영일엔지니어링의 재직자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로봇융복합 산업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로봇(관련)기업 재직자의 역량 향상과 국내 기업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재직자라면 신청을 통해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우선지원기업일 경우 100%의 교육비를 제공하고 있다.

 

영일ENG는 자동화 설비 제작 과정에서 산업용 로봇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좀 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숙련자를 양성할 필요성을 느껴 KIRA의 교육과정을 재직자들이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태원 영일ENG 회장은 “자동화 공정에서 각광받는 로봇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적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1994년 설립된 영일엔지니어링은 만도를 시작으로 자동차 부품의 자동화 설비를 만들어온 기업이다. 이후 발레오와 TRW와의 거래를 시작으로 해외 기업에 수주를 받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고 2019년에는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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