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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버풀전서 리그 11호골...득점 랭킹 공동선두

리버풀전 시즌 14호골, 토트넘 유니폼 입고 통산 99호골...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손흥민이 리그 11호골을 쐈다. 도미닉 캘버트루인(에버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7일 열린 리버풀전에서 손흥민(토트넘)은 리그 11호골(시즌 14호골)을 터트렸다. 리그 11번째 득점(4도움)이자 시즌 14호골(7도움)이다.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선 통산 99번째 골이다. 리그에서 64골, FA컵에서 12골, 리그컵에서 3골, 유럽 클럽대항전(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에서 20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날 후반 45분 피르미누에게 결승골을 허락하며 1-2로 졌다. 토트넘(7승4무2패 승점 25)은 개막전 이후 11경기 무패를 달렸다. 하지만 리버풀(8승4무1패 승점 28)에 선두를 넘겨줬다. 2위다.

 

토트넘은 20일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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