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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보틱스, 라이다 솔루션 소프트웨어 퀄컴에 공급

라이다 솔루션 소프트웨어 담당-벨로다인은 라이다 공급 형태

 

서울로보틱스(Seoul Robotics)가 퀄컴(Qualcomm Inc.), 벨로다인(Velodyne)과 함께 스마트 시티용 라이다 솔루션 개발에 참여한다.

 

서울로보틱스는 퀄컴이 개발하는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다. 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 솔루션의 소프트웨어를 담당하고 벨로다인은 라이다를 공급하는 형태다.

 

2019년 벨로다인과 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1985년 어윈 제이콥스가 설립한 퀄컴은 무선 전화통신 연구 및 개발 기업으로 현재는 스마트 시티 시장을 공략 중에 있다.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스마트 시티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다.

 

자율주행의 핵심 센서로 알려진 라이다(LiDAR) 센서는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 12에도 장착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스마트 시티의 기술력에도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서울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분야 중 라이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진입에 공격적으로 박차를 가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9개국과 자율주행 라이다 소프트웨어를 개발, 수출하고 있다.

 

독일 BMW와 손잡고 3년간 '자율주행 라이다 인지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개발에 성공하면 BMW 생산공장에 본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글로벌 기업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알아보기 시작한 때”라며, “서울로보틱스의 기술력을 인정한 벨로다인과 손잡고, 퀄컴의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의 고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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