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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중국 2차전지 시장 주력은 '납산전지'와 '리튬이온전지'

2019년 리튬이온전지 산업 규모는 30조 원에 달해

 

전세계가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함에 따라 전기자동차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전기자동차의 동려원인 2차전지 또한 유망 산업분야로 주목받는 가운데, 중국 내 주력 2차전지로는 주로 납산전지와 리튬 이온전지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차전지는 전기자동차, 모바일 IoT 기기,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에너지 산업의 핵심 동력원이며, ‘납산축전지’, 니켈-카드뮴 전지(NiCd), 니켈 수소 축전지(NiMH), 리튬 이온 전지(Li-Ion) 등으로 분류된다.

 

KOTRA에 따르면, 중국은 주로 납산전지와 리튬 이온 전지가 2차전지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납산축전지지 생산국이면서, 소비국이며 수출국이다.

 

특히, 지속적인 기술 도입과 해외 각국의 투자로 중국 납축전지 주요 제품은 글로벌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납산축전지는 높은 안전 신뢰성과 낮은 비용으로 자동차와 산업용 이륜차, 대형 에너지 저장 등 분야에서 광범위게 안정적인 수요가 나오고 있다.

 

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 따르면 중국의 납축전지 생산량은 세계 비중에서 약 45%로 1위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미국(32%), 일본(13%) 순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환경 규제 강화 및 리튬 이온 전지 양산화로 중국 리튬이온전지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0~2019년 사이 중국 리튬이온 전지 산업규모는 연평균 14%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중이며, 2019년 기준 중국 리튬이온전지 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750억 위안(한화 약 30조 5235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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