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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조선대, ‘달빛동맹 체인지 메이커’ 공동 프로그램 진행

온라인 원격 실시간 이원 중계로 공동 프로젝트 진행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와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가 진행한 ‘달빛동맹 혁신프로젝트 Change Maker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계명대학교 교육성과관리센터(센터장 정진화)와 조선대학교 비교과통합관리센터(센터장 김지현)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12월 양 교가 체결한 ‘대학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의 성과물이다.

 

7월 1일 목요일부터 7월 9일 금요일까지 양 대학교에서 18명씩 총 36명의 학생들이 온라인 원격으로 실시간 이원 중계를 통해 혼합 팀을 구성해 지역과 세계의 문제 해결을 위해 방안을 찾는 공동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문제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교육전문업체 폴앤마크와 총 4가지의 교육모듈을 마련해 이번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메이커스 마인드(Maker's Mind), 메이커스 시뮬레이션(Maker's Simulation), 메이커스 데이(Maker's Day), 메이커스 스피치(Maker's Speech) 등 4개의 교율 프로그램이 7일간 진행됐으며, 특별강연 연사로 라스 스보르세(Lars Svorse) 스웨덴 로바크(Lovak) 대표와 비욘 메딘(Björn Medin), 스웨덴 ABB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미카엘 프레드크비스트(Michael Fredqvist) 정부 교육 컨설턴트), 최재웅 폴앤마크 대표를 초청했다.

 

참여학생들은 기숙사에서 숙식하면서 아침 9시부터 저녁까지 강의와 토론을 이어나갔다.

 

계명대 교육성과관리센터 정진화 센터장은 “지역을 넘어 영호남의 대학들이 서로의 비전과 진로계획 등을 공유하며 소통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하고, 시대 변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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