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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루프, 제주창경으로부터 투자 유치

인천창조센터 이어 제주창조센터에서도 투자

 

거점오피스 O2O 플랫폼 ‘원루프랩’을 운영하는 ‘원루프 주식회사’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3월 8일 제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엑셀러레이터 크립톤과 공동운용하는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거점오피스 O2O 플랫폼 원루프랩을 운용하는 원루프 주식회사에 투자를 결정했다.

 

원루프가 운영하는 ‘원루프랩’은 ‘공유오피스 예약 플랫폼 서비스(On-Demand Office Servcei)’다.

 

사용자는 ‘원루프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QR스캔으로 출입과 결제하고 이용 종료시에 사용 시간만큼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원루프는 2021년 ‘원루프랩’ 서비스를 출시해 현재 서울에서 사당점, 구의점, 한 대앞점 등 3개 거점오피스와 제주에 1개의 거점오피스 등 총 4개의 거점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원루프는 ‘원루프랩’ 플랫폼을 통해 원격근무와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한 회사와 이용자에게 보다 접근성이 높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수도권 일대를 시작으로 원루프랩 가맹점과 멤버십 공유오피스를 모집하고, 거점오피스 구축을 희망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제주창경과 크립톤은 코로나19로 일하는 방식이 바뀌고, 시‧공간 제약이 없는 유연한 업무 방식이 직장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바뀌는 흐름 속에서 시간요금제 방식으로 접근성 높은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원루프의 서비스가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은 “최근 공유오피스 시장의 성장으로 많은 신규 공유오피스들이 생기고 있지만 월 단위 가격 정책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출입카드 기반의 출입관리시스템의 한계로 리모트워커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원루프랩 시스템을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어 O2O플랫폼으로의 지속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루프 양승현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QR기반의 출입/결제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해 거점 오피스를 도입을 희망하는 회사와 인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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