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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연구센터, 내수에 의해 실질 GDP 1.5% 회복 예상

2022년 1.5%, 2023년 1.3% 성장 예측
해외 경제의 둔화는 향후 2년 정도 지속 전망

 

일본 경제연구센터(JCER)가 2022년 2분기(4~6월) 경제 및 금융 발전과 예비 GDP 전망치(1번째 예비 수치)를 바탕으로 일본의 분기별 경제 전망을 분석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세계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의 상승과 경제 침체 등을 가정했지만 일본의 내수 경제가 회복하면서 일본 경제는 최종적으로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이다.

 

2022년 실질 GDP 성장률은 1.5%, 2023년 실질 GDP 성장률은 1.3%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해외 경제 성장률은 경기 둔화 추세를 고려하여 하향 전망했다.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에서 억제책을 펼치는 국가들이 경제 부양책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 해외 경제의 둔화를 향후 2년 정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해외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는 2022년 3.1%, 2023년 2.5%로 하향 조정했다.

 

일본 수출은 해외 경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면서 이에 상응해 증가할 것으로 봤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진정되면 민간 소비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재확신이나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등의 영향이나 고정적인 사업 투자 비용 등의 증가, 해외 소득의 지속적인 대규모 유출에 불구하고 높은 자본 수익률 등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위험 시나리오가 구체화되면 세계 경제가 매우 단기간에 크게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해외 경제, 특히 미국과 유럽 경제의 발전은 그 어느 때보 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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