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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태국에 반도체 공장 설립 위해 957억 투입

차량용 이미지센서 위한 반도체 공장
생산원가 낮추고 비상공급망 구축 목적

 

소니(Sony)가 태국에 차량용 이미지센서를 생산하는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100억 엔(원화 약 957조 1,110만 원)을 투입한다.

 

글로벌 생산기지를 광범위하게 분산해 생산원가를 낮추고 비상공급망을 확충하기 위함이다.

 

태국 중부의 생산기지 안에 새 건물을 짓고 2025년 3월이 끝나는 회계연도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완공되는 소니는 태국에서 생산규모가 170% 증가하고, 직원 채용도 2,000명 증가할 것으로 발표했다.

 

새 공장에서는 이미지센서를, 새 라인은 차량용 칩을 생산해 자율주행차용 이미지 센서로 공급될 예정이다.

 

웨이퍼에 회로를 만드는 핵심 프런트 엔드 공정은 일본에서 완성되고, 태국 공장은 후단 처리만 맡아 얇은 조각으로 만들고 완제품은 전 세계로 수출될 전망이다.

 

태국 공장은 많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줄이는 것이 경쟁력을 얻는 핵심 요소다.

 

반도체 생산의 국제적 분업을 통해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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