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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C,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성동ESG임팩트 펀드’ 결성

소셜임팩트 기반 스타트업 투자 목표
15억 규모 펀드

 

지난 12월 26일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소셜임팩트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성동ESG임팩트 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임팩트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MYSC는 투자조합의 결성을 통해 환경과 다양한 분야의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설립 후 7년 이내)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며 수도권 외 지방기업 투자, 여성기업 투자 등이 특수 목적 투자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구에서 주요 출자자(LP)로 약 15억 원을 출자했으며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조합의 운용은 대표펀드매니저는 유자인 부대표, 핵심운용인력은 김정태 대표가 맡는다.

 

MYSC는 성동ESG임팩트 펀드를 통해 잠재력이 있는 초기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하며 성장 동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업생태계 확장과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020년 성동구가 출자해 결성되었던 1호 펀드 ‘성동임팩트 벤처투자조합’은 투자 재원 대부분을 소진하고 총 10개의 기업에 투자하며 사후관리를 앞두고 있다.

 

투자된 기업은 유니크굿컴퍼니, 리하베스트, 디렉셔널, 위아트, 키뮤, 릴리커버, 펫프라이스, 더패밀리랩, 캠퍼스 그라운드, 이옴텍 등이다.

 

그 중 유니크굿컴퍼니는 성동구를 기반으로 증강현실(AR)형 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 성수’를 오픈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MYSC는 팁스(TIPS) 운영사이자 엑스트라마일 임팩트 5호 펀드(약정총액 60억 원)를 통해 우수 사회적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공동 운용하는 코리아임팩트스케일업 펀드(약정총액 250억 원)를 통해 소셜벤처에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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