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 콜드체인 물류 솔루션 스타트업 ‘신선고’가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유한킴벌리가 출자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임팩트 펀드 2호’를 통해 진행됐다. LG전자 사내벤처 스핀오프 기업인 신선고는 앞서 LG전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신선고의 콜드체인 솔루션은 고객이 상품을 받아보는 순간까지 알맞은 냉장·냉동을 유지하는 정온 기술을 핵심으로 삼고 드라이아이스 기반 고성능 보냉 솔루션 ‘아이스가드’와 진공단열 IoT(사물인터넷) 기반 정온 운송장치 ‘T.박스’와 ‘T.트렁크’를 개발했다. 신선고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R&D(연구·개발) 고도화와 사업화 확대, ESG 기반 친환경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선고는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청년그린창업캠프의 지원을 받아 사업화를 가속화하는 중이다. 신선고 이성훈 대표는 “이번 투자는 콜드체인 물류에서의 탄소배출과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했다. MYSC 관계자는 “이미 고착화된 콜드체인
지난 12월 26일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소셜임팩트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성동ESG임팩트 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임팩트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MYSC는 투자조합의 결성을 통해 환경과 다양한 분야의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설립 후 7년 이내)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며 수도권 외 지방기업 투자, 여성기업 투자 등이 특수 목적 투자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구에서 주요 출자자(LP)로 약 15억 원을 출자했으며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조합의 운용은 대표펀드매니저는 유자인 부대표, 핵심운용인력은 김정태 대표가 맡는다. MYSC는 성동ESG임팩트 펀드를 통해 잠재력이 있는 초기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하며 성장 동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업생태계 확장과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020년 성동구가 출자해 결성되었던 1호 펀드 ‘성동임팩트 벤처투자조합’은 투자 재원 대부분을 소진하고 총 10개의 기업에 투자하며 사후관리를 앞두고 있다. 투자된 기업은 유니크굿컴퍼니, 리하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