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기획재정부, 4월 중 4조 원 규모 재정증권 발행 계획 공개

재정집행 지원
2월 발행분 4조원 상환 예정

 

3월 31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오는 4월 총 4조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4회에 걸쳐 발행한다고 밝혔다.

 

발행 사유는 원할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재정증권은 세입과 세출 간 시기적 불일치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국고 부족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자 단기 국채다.

 

일시적 자금부족시 재정증권 발행 또는 한국은행 일시차입으로 조달할 수 있으나, 우선적으로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조달해야 하고 연내 상환해야 한다.

 

기재부는 2023년 3월말까지 총 9차레에 걸쳐 각 1조원씩 총 9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했다.

 

4월에는 4조원을 발행해 만기가 도래하는 2월 발행분 4조원을 상환할 예정이다.

 

이번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1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3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총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