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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강타한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의 생각들’ 책 나왔네

챗GPT 만든 ‘오픈AI’ CEO 샘 올트먼의 9일 방한에 맞춰 개발 이야기 출간

 

“무엇이 챗GPT, 인공지능(AI) 중심의 거부할 수 없는 미래를 앞당기는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챗GPT를 만든 오픈AI CEO 샘 올트먼의 방한에 맞춰 그의 성장기와 스타트업 창업, 챗GPT 개발 이야기 등을 담은 책 ‘샘 올트먼의 생각들’(여의도책방)이 9일 출간된다.

 

챗GPT 신드롬은 태풍이다. AI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우아하고 불길한 예언의 수행자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기세로만 증명되었다. 챗GPT은 최단 기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억 명 도달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90억 달러(약 36조 2790억 원)의 기업 밸류로 1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비상장기업 중 하나로 등극했다.

 

그렇다면 샘 올트먼은 무슨 생각으로 챗GPT를 만들었을까? 그는 인공지능뿐 아니라 핵융합, 기본소득 등 ‘파괴적 혁신’을 꿈꾸는 야망가로도 명망이 높다. 샘 올트먼은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코인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샘 올트먼의 생각들’은 블록미디어 기자 4인이 공저했다. 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는 ‘챗GPT 101’ 책과 클래스101 강연 등을 챗GPT 사용법을 알려주는 전문가이기도 하다.

 

‘샘 올트먼의 생각들’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창업에서부터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의 수장, 그리고 세상을 놀라게 한 오픈AI의 챗GPT에 이르기까지 올트먼이 이룩한 업적들을 분석했다. 이 책에는 올트먼이 챗GPT를 통해 이루고자 한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를 펼쳐보인다.

 

그가 이루고자 하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 실험, 그가 직접 투자를 한 기업들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올트먼이 직접 밝힌 자신만의 성공 방정식도 들어 있다. 어떤 스타트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도 담겨 있다.

 

이 책은 AI가 바꿀 세상과 올트먼의 생각이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그의 머릿속으로 안내하는 친절한 가이드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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