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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옌꽝성, “KOVECA와 한-베트남 문화-경제협력” MOU

4일 성 인민위 본부서 실무회의...떤짜오대-조선대 예술체육대학 협력

 

“한국 기업, 뚜옌꽝성 투자 놀라운 성과가 나오고 있다.”

 

현지 미디어 뚜옌꽌성 4일자에 따르면 뚜옌꽝(Tuyen Quang)성 인민위원회 본부에서 권성택 대표가 주도하는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와의 한-베트남 문화 및 경제협력 실무그룹 관계자를 만나 실무회의를 가졌다.

 

뚜옌꽝성에서는 당위원회 위원, 응웬테장(Nguyen The Giang) 지방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회의에는 성의 여러 부서, 지부, 지점 및 기관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성기업협회 및 청년기업가협회 대표, 떤짜오대학교와 나항 지역 지도자 등도 함께했다.

 

응웬테장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대표단에게 뚜옌꽝 지방의 지리적 위치, 자연, 경제, 사회적 조건, 잠재력 및 강점에 대한 몇 가지 기본 특징을 소개했다. 또한 “개방형 투자 유치 정책과 기반 시설 강화, 특히 이 지방을 통과하는 고속도로가 완성되어 유리한 접근성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

 

동시에 “뚜옌꽝 지방은 한국과의 전반적인 분야, 특히 한국 지역 및 기업과의 경제, 문화, 관광 협력을 강화하기를 원한다. 현재 많은 한국 기업들이 이미 뚜엔꽝에 투자하여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뚜옌꽝은 한국의 여러 지역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양측 간의 방문과 업무 회의가 진행되어 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경제 투자, 특히 관광 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권성택 한-베경제문화협회 대표는 “1992년 수교 이후 베트남-한국 관계가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후 양국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해 아세안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가 됐다”며 “베트남-한국 관계는 정치적 신뢰, 역동성, 유연성, 경제 협력의 지속 가능성 및 인적 교류의 친밀성을 바탕으로 한 성공 모델”이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베트남과 한국 사이, 그리고 뚜옌꽝과 한국 간의 발전을 더욱 촉진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경제, 문화 및 관광 발전, 특히 그들이 목격한 뚜옌꽝 축제와 최근 독특한 2024 나항(2024 Na Hang) 배꽃 축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 기업들은 농업, 임업, 관광, 교육, 인적 자원 분야에서 뚜옌꽝의 협력과 투자 잠재력에 주목하게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뚜옌꽝성 외교부와 한-베경제문화협회가 뚜옌꽝성과 한국 파트너 간 협력을 연결하고 증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떤짜오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간의 양해각서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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