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러시아 철도와 연결되는 노선에 해상 운송 서비스를 9월 6일 출범했다. 베트남소리(Voice of Vietnam) 6일자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으로 물자를 수송하는 것을 돕기 위해 철도와 연결된 해상 운송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한 기념식이 9월 6일에 열렸다’. 새 해상 운송 서비스는 이전 전자 문서 시스템 방식과 다르게 디지털 보안 메커니즘을 통해 상품 추적이 가능하고 모스크바 종점에서 통관이 이행될 예정이다, 러시아 철도의 최고 경영자이자 집행위원회 의장인 올렉 벨로제로프(Oleg Belozerov)는 “철도와 연결되는 해상 운송 서비스로 인해 러시아 서부 지역으로 상품을 운송시 시간과 행정 절차를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르카디 코로스텔레프 FESCO 트랜스포테이션 그룹 회장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국내로 직항로를 개설한 뒤 5000여 개의 컨테이너를 수송했다”며 “앞으로 블라디보스토크 항로 2척으로 수송 횟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응우옌 당 히엔(Nguyen Dang Hien) 블라디보스토크의 베트남 총영사는 “두 나라간 수출입 활동을 강화하여 앞으로 무역 회전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게임 스타트업 ‘지피크루’가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2022’에서 Top3에 들어가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구 남구에 위치한 계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지피크루’(대표 김용진)는 ‘로스트페이지-굴레의 시작’의 개발사로, 구글(Google)이 주최하는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2022’에 출전했다. 계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대구 남구 대명동)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지피크루(대표 김용진)의 "로스트페이지 - 굴레의 시작" 이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2022 결승전에서 탑3에 선정됐다.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2022’는 국내 최대의 인디게임 페스티벌로 최종 탑3에 선정된 개발사는 하이디어의 1500만원 개발지원금 및 구글의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작년에 선정된 탑3 개발사 중 하이디어는 네오위즈에 200억에 인수되기도 했다. ‘로스트페이지 - 굴레의 시작’ 개발사 지피크루 김용진 대표는 어떤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 로스트페이지를 만들고 있느냐는 심사위원의 질문에 어렸을 적 단군의 땅이라는 머드게임에 중독된 후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 레전드 등 대작 이외에는 웬만한 게임에 흥미를 못 느꼈다며, 본인이 밤을 새워 플레이 할 수
그라비티는 모바일 SRPG ‘라그나로크 택틱스 2’ 태국 출시 이후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택틱스 2는 라그나로크 캐릭터 및 몬스터를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카드 성장 시스템을 기본으로 라그나로크 캐릭터의 성장 및 전직이 가능하다. 캐릭터와 몬스터의 속성, 등급, 배치 등에 따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어 효과적인 전투 방식을 찾아나가는 재미가 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 2는 9월 1일 태국 출시 직후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순위 1위에 올랐으며 3일 만에 매출 최고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구글플레이에서도 무료 인기 게임 순위 2위를 달성했다. 앞선 5월에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라는 이름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 후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그라비티는 지난 8월 ‘라그나로크 아레나’라는 이름으로 한국 CB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하반기 중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 2의 태국 퍼블리싱은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 GGT에서 진행 중이다. GGT 이재진 COO는 “태국 지역 유저분들의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평화재단은 제주도에 아세안 10개국과 제주의 문화-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제주 아세안홀’(Jeju ASEAN Hall, 아세안 쉼팡)을 개소하고 9월 15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중문관광단지 내 국제평화센터에 위치한 제주 아세안홀은 제주 유일의 아세안 전시 공간이다. 한국과 아세안의 상호 문화-관광에 대한 상호 이해 제고 및 인적교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아세안홀은 한-아세안센터,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평화재단이 2021년 11월 체결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기반하여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9월 15일 오후 3시에 “함께-잇는-가치(Weaving Values Together)”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개관 전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아세안 10개국과 제주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품 이외에도 한국과 아세안 사람들의 삶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을 전시한다.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분된 이번 전시는 한국과 아세안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는 ‘연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한-아세안센터는 제주 아세안홀에 디
현대모비스가 북미에서 차세대 핵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 5일 ‘현대모비스’는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2022 북미 오토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로 잘 알려진 북미 오토쇼는 그동안 코로나19(COVID-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개최된다. 북미 시장은 현대모비스가 가장 많은 수주를 이루어내는 곳이기도 하다. 2022년 상반기 기준 북미 시장에서만 17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의 2022년 해외 수주 목표액 37억 5,000만 달러의 45%가량을 차지하는 수치다. 북미에서의 수주실적도 지난 2020년 6억 6,000만 달러, 2021년 14억 달러, 2022년 상반기까지 17억 달러로 3년 연속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오토쇼 기간 현대모비스는 양산 가능한 미래차 분야 신기술 30여종을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북미 시장 특성에 맞춰 전동화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강조한다. 전기차용 통합 샤시플랫폼(eCCPM; electric Complete Chassis Platform Modu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에미상에서 게스트상 등 4관왕에 올랐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에미상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4일(현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된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 수상자를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촬영상, 편집상, 프로덕션디자인상, 스턴트퍼포먼스상, 시각효과상, 게스트상(단역상) 등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 가운데 배우 이유미의 게스트상을 비롯해 프로덕션디자인상,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까지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게스트상(단역상)은 드라마의 에피소드마다 주인공 급 역할을 한 배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오징어게임’에서 어린 나이에 게임에 참가한 염세주의적 캐릭터 ‘지영’ 역할을 연기한 배우 이유미가 게스트상을 수상했다. 이유미는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에미상 후보에 올라 한국 배우 최초로 게스트상을 받게 됐다. 이 밖에도 ‘오징어 게임’의 VFX 팀이 시각효과상을, 임태훈·심상민·김차이·
인도가 자체 건조한 첫 항공모함 ‘INS 비크란트’를 취역했다. 인도양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난 9월 2일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인도 남부 코친 조선소에서 열린 비크란트 취역식에 참석했다. 모디 총리는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인도의 방위산업 자립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서 “인도가 항공모함 제작 기술을 가진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가 됐다며 이는 단순히 해군력이 더 강해지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인도는 ▲미국 ▲러시아 ▲영국 ▲중국 ▲프랑스 등에 이어 자국산 항공모함을 보유한 나라가 됐다. 현재 인도가 운영중인 2013년부터 항공모함‘'INS 비크라마디티아’(배수량 45,000t)는 러시아가 옛 소련 시절인 1970년대에 개발한 전투기 탑재 순양함 ‘고르시코프 제독’함을 개량한 것이다. 인도가 처음 자체 제작한 항공모함에 명명한 ‘비크란트’는 산스크리트어로 '용감한'이란 뜻이다. 배수량 47,400t급으로 폭 62m에 길이는 262m에 달한다. 총 1,600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미그-29K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
제주도에서도 아세안 문화의 향취를 빠져들 공간이 생긴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9월 15일 제주의 제주의 유일무이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문화 공간인 제주 아세안홀을 개관한다. 제주 아세안홀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제주국제평화센터에 오픈한다. 제주에서 ‘유일무이’한 제주 아세안홀은 문화예술품과 각종 이미지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 지역 간 문화, 관광, 그리고 인적 분야의 교류를 한눈으로 볼 수 있는 문화 전시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아세안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디어디일까. 대표적으로 서울 프레스센터 8층에 있는 한-아세안센터 아세안홀이다. 이곳에서는 청년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 아세안에 대한 이해 및 한-아세안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센터 방문 및 견학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한-아세안센터는 매월 아세안 10개국에 대한 특집 기사, 사진, 영상, 전자책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아세안 여행 웹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올해의 테마는 △워케이션 여행지와 △코로나 시대의 문화관광 트렌드로, 아세안의 관광지, 음식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등이다. 한-아세안센터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통해서 매주 업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