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기자전기의 일부는 밀수된 수입품이거나 위조 제품으로 알려졌다. 현지미디어 베트남넷(Vietnamnet) 2일자에 따르면 “약 70만 대의 전기자전거와 50cc 미만의 전기 스쿠터가 판매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제 판매 수치는 연간 100만 대 이상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2019년 베트남 등기소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전기자전거가 총 5만 2938대 조립-생산 되었다. 등록된 수입자전거의 경우 40대에 불과한 수준이다. 2018년 한 시장조사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약 300만대의 전기오토바이와 자전거가 있으나 정식 등록된 제품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전기 자동차와 전기 스쿠터가 꾸준히 늘고 있고, 특히 교외 농촌지역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실제 베트남 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일부는 밀수된 수입품이나 위조 제품이었다. 문제는 밀수된 제품들은 정확한 통계를 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얼마나 수입되어 얼마나 판매되는지 통계를 낼 수가 없는 실정이다.
코로나가 지구촌을 공습했다. “이제 어쩔 수 없이 앞으로 세균들과 인간이 동거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 터져나올 정도로 ‘팬데믹’ 쇼크는 모든 분야에서 공포로 몰아넣었다. 당장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연일 확진자 알림판은 줄지 않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충격파를 던졌다. 특히 하늘길이 막히고 해외 여행길이 막혀 ‘여행’을 꿈꾸던 이들에게 절망과 답답함이 계속되었다. 그렇다면 국내 여행도 쉽지 않은 요즘, 실내에서 아세안(ASEAN)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솔깃하지 않은가? ■ 가상현실으로 아세안 10개국 문화유산...코로나19 시대 해외여행 바로 부산 아세안문화원에 구축된 아세안 10개국 문화유산을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로 구현한 체험실에 관한 이야기다. 이 역시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통해 진행이 되었다. 공식 명칭은 ‘아세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디지털 헤리티지 콘텐츠(Digital Heritage Contents) 개발 사업’이다. 문화유산기록보존연구소에서 진행하였다. 사업의 시작은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과사업으로 추진된 부산 아세안문화원 개원을 준비하면서였다
유럽에서의 전기차 판매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에 스웨덴 시장조사기관 EV 볼륨스(EV Volumes)는 전 세계 친환경 자동차 판매량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 4월에서부터 판매 회복세가 이어지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이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는 전기자동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으로 분류된다. 보고서는 친환경차 판매량이 3개월 연속으로 2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유럽이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의 판매 추이를 보았을 때 2020년 친환경차 판매량은 22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차 차량 비중은 전기차 64.8%,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가 34.8%, 수소차가 0.3%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 미국과 캐나다는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유럽과 아시아에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는 3474대가 판매되며 390% 증가했고, 이탈리아는 3500대로 296.9%, 독일이 3만 3200대로 264.8%, 벨기에는 3891대로 212% 증가했다. 판매량 1위는
손흥민(28)이 ‘민족명절’ 추석을 맞아 ‘멀티골’ 축포를 쏘아올렸다. 토트넘 훗스퍼 공격수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햄스트링 부상을 훌훌 털어냈다. 후반전 27분에 교체되었지만 팀은 6-1 대승을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경기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최고 평점인 9.7점을 주었다. 시즌 5호골에 이어 6호골 ‘멀티골’ 축포로 에버튼 소속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함께 EPL 득점 공동 1위로 껑충 뛰어올라섰다. 출전한 경기로는 6경기 7골 3도움으로 ‘크레이지 SON’ 모드를 이어갔다. 또한 2골을 터뜨려 리그 통산 100번째 득점 ‘겹경사’를 일궈냈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135경기 41골, 토트넘에서 164경기 59골이다.
스마트 철도산업 플랫폼인 ‘철도비즈’가 런칭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스마트 철도 산업 플랫폼인 철도비즈를 런칭해 철도 혁신에 나선다. 철도운영기관에게는 철도관련 혁신기술과 제품에 대한 구매정보 등을 제공하고, 혁신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수요처의 입찰정보 등을 제공해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철도산업정보센터 내 산재해 있던 철도산업의 지원 기능을 집합시키면서도 신규 기능을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철도운영기관 간의 정보 부족으로 AI, IoT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기술과 제품을 구매하거나 현장에 도입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했으나, 철도비즈를 통해 수요와 공급 매칭 지원을 통해 스마트 철도산업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철도비즈 내에서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제품 및 아이디어를 철도운영기관에게 제안할 수 있으며, 운영기관은 필요한 제품과 기술을 공모해 구입 및 활용할 수 있다. 철도비즈는 철도산업정보센터 내에 위치한 ‘철도 Biz’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혁신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의 상세정보를 알 수 있는 특허 및 기술 관련 정보 △우수한 혁신제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제품홍보관 △공동구매 수요조사, 철도 규제개선
블록체인 스타트업 차일들 리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도브 월렛(Dove Wallet)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도브 월렛의 모바일 버전은 기존 웹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모바일 UI에서 최적화된 상황에서 인터넷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둔다. 자산예치 현황을 한눈에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 지갑’, 빠른 시세정보 확인 및 편리한 자산간 매도 및 매수를 지원하는 ‘시장’, 다양한 보안 및 사용옵션 제공을 위한 ‘내 정보’ 등 초보자들조차 불편함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구현이라는 비둘기 지갑의 철학을 모바일 앱에서도 그대로 담아내고자 하였다. ‘도브 월렛’은 이번 모바일 앱 버전 출시를 계기로,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금융활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지역 등에서 사용자 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 공식 오픈한 ‘도브 월렛’의 30만 회원 중 90% 이상이 해외 이용자로, 이 중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지역 이용자 비율이 70%가 넘는다고 밝혔다. 이번 앱 버전 출시와 관련, 김은태 비둘기 지갑 대표는 “모바일앱 출시에 이어 올 하반기 내
미얀마한인봉제협회(KOGAM)이 3일 양곤 다곤동부 타운십 아웅 민트 모 하우징(Aung Myint Moh Housing) 격리시설에 전기 쿠커 800대를 기증하였다. 이날 물품 기부를 위해 KOGAM 서원호 회장, 김성환 사무총장, 전창준 홍보분과장, 아이 미신(Aye Mi Shein) 미얀마봉제협회(MGMA) 외 관계자들이 격리시설 관리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이번 기부에는 MGMA가 준비하고, KOGAM에서 전기 쿠커를 기증했다. 중국봉제협회, 홍콩봉제협회도 동참하여 문구류를 기증하였다. 최근 5개국 봉제협회 화상회의에서 미얀마봉제협회는 양곤 주정부에서 격리시설 증가로 인해 보급품 부족으로 지원 요청이 온 사안을 공유했다. KOGAM에서도 운영진 회의를 통해 동참하기로 했고, 한인업체 해피쿡 특별할인 지원을 받아 전기 쿠커 800대 기증을 결정하였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여러 협회사들이 참여하여 기금 15,686,730짯을 마련하고 총 2천만짯 상당의 전기 쿠커 800대를 기부하였다. 기부 참여 협회사로는 골든샤인 & 서호 인터내셔널(480만짯), 수유이(480만짯), 기도산업(50만짯), 델타메이트(50만짯), KHM(2000달러
아세안에서 오래 살았던 필자는 유독 인도네시아인 친구들이 많다. 대부분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는 젠틀한 사람들이다. 이 가운데 화교 출신인 A군은 유원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인 롤러코스터와 관련된 지식에 관해서는 아시아에서 한 손가락에 꼽을 만큼 탁월한 실력자로 기억된다. 그는 미국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대학원까지 응용물리학 과정을 엘리트 코스로 밟은 인재다. 자카르타 북서부지역 항구도시 안쫄이라는 도시 출신인 A군은 그 일대 지역사업인 안쫄 테마파크 비즈니스와도 알게 모르게 깊숙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 자카르타 두니아 판타지 안쫄(Dunia Fantasi-Ancol) 유원지로 더 알려진 안쫄은 분명히 안락한 주거공간을 갖춘 도시라고 말하기에는 분명히 아쉬움이 있는 도시다. 널리 알려졌지만 인도네시아 화교들은 주로 항구도시인 자카르타 인근에 집중적으로 거주한다. 1998년 인도네시아 인종 폭동 이후 이 같은 경향은 더욱 더 강해진 측면이 있다. 자카르타 인근의 항구도시 안쫄도 그같은 이유로 화교들의 밀집도가 더 강해졌다. 이 도시가 비록 바다를 낀 수려한 항구가 있다고는 하나 대다수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자카르타 도심지 폰독인다(Pondok I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