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계는 인도네시아에 주목하는가’로 주목을 받은 방정환 YTeams 파트너가 신간 ‘수제맥주에서 스타트업까지 동남아를 찾습니다’를 펴냈다. 책은 동남아의 최신 디지털 경제와 스타트업 열풍을 다룬다. 아세안(ASEAN) 각국을 발로 뛰며 체험해 현장의 변화상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아세안은 한국 정부가 추진해온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 지역이다. ‘메콩 5개국’으로 베트남·태국·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와 ‘해양 5개국’으로 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브루나이다. ■ 통일된 인식이 없는 동남아, 신남방정책으로 인지도 상승 아세안경제공동체는 동남아의 다른 이름이다. 2018년 기준 인구 6억 5000만 명의 아시아 3위, 세계 6위 규모 경제권으로 발돋움했다. 신남방정책을 선언한 벌써 3주년, 외교 차원에서 그동안 통일된 인식이 없는 ‘동남아’에 대해 인식을 정립하고, 정상외교를 통해 확실히 띄워주었고 임팩트를 주었다. 저자는 “전반적인 인지도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낯설게 다가올 수 있는 아세안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과연 아세안을 하나의 시장이자 생산 기지로 묶는 아세안경제공동체의 목표가 실현된다면? 저자의 시선도 회원국들 간에
현대로템이 차륜형장갑차 3차 양산 사업을 수주했다. 방위사업청과 차륜형장갑차 4077억 원 규모의 3차 양산 물량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역을 통해 현대 로템은 K806과 K808 두 가지 모델의 차륜형장갑자를 납품한다. 이로써 초도양산 269억 원, 2차 양산 4129억 원을 포함, 3차 양산 4077억 원을 포함해 총 8475억 원 규모의 차륜형장갑차를 생산 및 납품하는 것이다. 차륜형장갑차는 보병부대의 책임 지역 확대에 따라 기동성과 생존성을 향상시키고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장비로 K806, K808 두 가지 모델로 나뉜다. K806은 6x6 모델로 후방지역 기동 타격 및 수색 정찰을 담당하며 8x8 모델인 K808은 전방 지역에서의 신속 전개 및 수색 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현대로템의 차륜형장갑차는 생존성 극대화를 위해 철갑탄 및 대인지뢰 방호력을 확보했으며 혹한기 및 혹서기에 대응 가능한 냉난방 장치를 갖췄다. 또 바퀴별로 독립현수장치가 적용돼야 주행 시에도 승차감이 우수하며 최고시속 100km로 주행할 수 있다. K808은 런플랫 타이어(Run-flat Tire)를 장착해 펑크가 나도 주행이 가능하고 노면 상태에 따라 타이어
토트넘 핫스퍼(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의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손흥민은 3~4주 회복기간이 필요해 토트넘은 공격진 전력 약화으로 '초비상'이다. 또한 무리뉴 '혹사' 논란도 점화되는 모습이다. 9월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Tottenham Hotspur Stadium)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Newcastle United)와의 3라운드 홈 경기에 손흥민은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전반전에 두 차례 골대를 맞추는 등 공격의 활로를 열었지만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이 시작하면서 교체됐다. 경기 종료 후 주지 무리뉴(José Mourinho GOIH) 감독은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함께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유과 힘줄을 의미한다. 동작을 멈추거나 속도 감속이나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한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면 최소 3~4주의 회복기간을 필요로 한다. 이는 10월 내내 손흥민을 볼 없을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이어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리드넘버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소상공인 맞춤형 세금절약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리드넘버를 운영하는 ‘리드넘버’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후속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 2020년 상반기 더벤처스 씨엔티테크의 시드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다. 리드넘버는 가입자들의 금융데이터 중 세액공제가 가능한 데이터를 추출해 세금을 절약해주는 서비스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업장의 금융 정보를 입력하면 홈택스, 여신금융협회, 배달, 앱, 이커머스, 은행 등의 정보를 연동해 세금공제 항목을 반영하는 형태로 이용자들의 절세를 지원한다. 절세 금액 역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12월에 정식 출시한 어플리케이션은 2020년 1월부터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9월까지 누적 사용자는 9700명이다. 상반기에 추가된 앱 채팅 기능을 통해 간편한 세무업무를 진행한 점이 어플리케이션의 유저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든 평이다. 이석민 리드넘버의 대표는 “현재 인건비, 부가세,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한 고객 Data 수집 및 커뮤니케이션 툴, 원클릭 신고 모듈을 개발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세무뿐만 아니라 노무, 법무 등 확장된 영역을 제공하는
베트남에서 남에게 음주를 강제로 권하면 최대 15만 원의 벌금을 받게 되었다. 현지미디어 투이 체 뉴스(Tuoi Tre News)는 9월 30일자로 “타인에게 주류 음료를 강제로 권할 경우 100만~300만 동(약 43~130 미국 달러, 5만~15만원)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8일 베트남 보건부는 하노이에서 열린 알코올 유해방지 및 통제에 대한 법률(일명 음주방지법)의 개정 내용을 설명했다. 음주방지법에 따르면 타인에게 음주를 강요하는 행위에 대해 벌금을 부과한다. 법은 11월 15일부터 발효되고 시행된다. 이 법은 의료시설, 교육시설 등 음주가 금지된 장소에서 다른 이들을 초대해 술을 마실 시에도 50만~100만 동(22~43달러)의 벌금이 내려진다. 16~18세 미만 미성년자의 음주행위는 벌금 20~50만동(약 21.6 달러), 등교 전이나 출근 전에 술을 마시거나 또 학교나 일터에서 술을 마시거나 쉬는 시간 중에 술을 마셔도 100만~300만 동 벌금을 부과한다.
"하루 빨리 아미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고 싶어요" 방탄소년단이 1일 추석날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빌보드 1위를 차지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 등을 담은 여러 편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한다. ‘추석선물’로 준비한 동영상에는 가요 시상식 연습 장면을 비롯해 촬영 현장 비하인드와 스케치 등을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8일 방탄TV 등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에 한복 차림으로 추석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하루빨리 아미 여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울러 "멤버들이 언제나 아프지 않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는 소망도 덧붙였다.
‘신남방정책’이 인도네시아 등 ‘해양 5개국’과의 협의체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기존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중 ‘메콩 5개국’ 협의체에 이어 신남방정책 큰 그림이 완성되어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1월 9일 신남방정책을 선언한 벌써 3주년. 외교 차원에서 그동안 통일된 인식이 없는 ‘동남아’에 대해 인식을 정립하고, 정상외교를 통해 확실히 띄워주었고 임팩트를 주었다. 김영선 전 인도네시아 대사는 “동남아의 독립적인 비전과 전략을 세우고, 아세안공동체라는 점을 공유하게 한 것은 가장 큰 성과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3일에는 문 대통령이 오는 11월 예정된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해양 5개국 외교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존 한-메콩 정상회의로 뭉친 ‘메콩 5개국(베트남·태국·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가 인도차이나에 있는 내륙국들임에 비해 지역적으로 구분된다. 아세안의 바다를 끼고 있는 ‘해양 5개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브루나이)’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를 담는다. 해양 5개국의 핵심국가는 물론 2억 6000만 명의 세계 4번째 인구 대국 인도
현대자동차가 GS칼텍스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에서 수집되는 차종, 유종, 주유 잔량 등의 정보와 주유소에서 수집되는 주유 내역, 가격, 세차 여부 등의 정보를 결합한 자동차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교류를 진행한다. 지난 8월 데이터 3법의 시행으로 가명 정보 형태의 데이터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상호 간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해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유, 충전, 세차, 정비 등 다양한 데이터를 교류를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에서 수집되는 배터리 잔량 정보와 GS칼텍스에서 보유한 충전소 데이터를 결합해 소비자들이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현대자동차 그룹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 윤경림 부서장은 "상호간의 데이터 개방 협약을 통해 모빌리티 전반에 걸친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