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NextRise 2021, Seoul)'이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국내외 주요 기관 및 벤처기업 대표 17명이 참석했다. 28일, 29일 이틀 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한-아세안센터는 △컨퍼런스, △전시,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아세안의 유망 스타트업을 국내에 소개하고, 동남아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아세안의 스타트업 환경과 지원정책 등 현지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20여개의 아세안 스타트업들은 △AI, △딥러닝, △전자상거래, △핀테크, △농업용 기계서비스 플랫폼, △화물 운송 플랫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들로서, 각국 정부의 추천을 받아 참가한다. 코로나19에 따라 기업 소개(홍보 영상 상영) 및 비즈니스 미팅(온라인)은 비대면으로 추진된다.
베트남 배우 쩐 아인 콰(Trần Anh Khoa)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6월 17일~ 23일 동안 진행된 아시아 영화제(Asian Festival Film)에서 영화 ‘롬(Ròm)’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영화 ‘롬’에서 주인공 롬(Ròm) 역을 맡았다. 남우주연상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의 5개 주요 시상부문 중 하나이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쩐 아인 콰를 대표하여 주 이탈리아 베트남 대사관 대표가 상을 받았다. 젊은 세대의 재능을 비롯한 베트남의 영화 분야에 대한 주최측의 인정과 격려를 높이 평가하였다. 범죄와 폭력을 주제로 한 영화 ‘롬’은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수상하며 3만 달러(약 36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롬’은 지난해 7월 31일 베트남 전역에서 동시 개봉되었다.
“인도네시아 이야기를 풀어내는 최고 문학상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한인니문화연구원이 제11회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 및 제1회 ‘인도네시아 생태 이야기’문학상(초등부)을 공모한다.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은 2010년 첫 씨앗을 뿌린 뒤 제11회를 맞이하는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에서 가장 유서 깊은 상이다.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는데 역할을 톡톡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과 생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개소 10주년을 맞이한 한-인니산림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공모 부문은 △소설 △수필 △시/시조 △동화/동시로 한인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모국어로 직조된 여러분들의 삶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 공모 주제 : ‘인도네시아에 관한 이야기’ (예: 해외 거주, 나무, 숲, 팬데믹 등) ■ 공모 대상 : 초등부. 학생부 (중-고등학생) 및 일반부 (대학생-성인) ※ 성인부 대상(혹은 최우수상)은 한국문예지에 등단 기회 부여 ■ 접수 방법 : 2021년 08.01(일) ~ 08.31(화) 18:00 마감 -이메일 접수 ikcskr@gmail.com과 indonesiastory@hotmail.com 동시 송부
글로벌 최고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영어 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21일(현지시간) BTS의 ‘버터’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버터’는 발매 한 달만에 BTS 최장 기간인 4주 동안 핫 100 정상을 지키게 됐다. 지난해 통산 3주간 핫 100 1위를 기록했던 첫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기록을 깼다. 발매 후 핫 100 정상으로 직행한 곡은 빌보드 전체 역사에서 54곡뿐이다. 4주 이상 연달아 1위를 지킨 곡은 이 중에서도 ‘버터’를 비롯해 13곡밖에 없다. 그룹으로서는 1998년 9월 록밴드 에어로스미스의 '아이 돈트 원트 투 미스 어 싱'(I Don't Want to Miss a Thing) 이후 21세기 들어 최초인 대기록이다. 올해 들어서는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에 이어 두 번째다. ‘버터’는 발매 이후 줄곧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해온 2위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를 4주 연속 눌렀다.
베트남 관광섬 푸꾸옥(Phu Quoc)도 태국 푸켓처럼 ‘백신여권’ 입국을 추진한다. 현지미디어 VN익스프레스 19일자는 “남부의 끼엔 쟝(Kien Giang)성 람 민 타인 성장은 푸꾸옥섬이 공산당 중앙위원회로부터 '백신 여권' 제도를 실시하는 방안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타인 성장은 “정부에 푸꾸옥섬 주민 10만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우선 진행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들의 입국이 본격화되기 이전 섬 내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타인 성장의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푸꾸옥섬은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9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 허용 입국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이 가능하다. 입국 후에는 7일간 정부 지정 격리시설에 머물며 두 번의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성 판정이 나온 뒤에도 추가로 7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한편 태국은 각국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 움직임에 힘입어 7월1일부터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관광객을 의무격리절차 없이 여행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태국 정부는 관광지 푸껫섬을 ‘샌드박스(격리된 공간을 제공하고 그 안에서의 활동을 보장) 관광지’로
“아세안 관광매력이라면 한-아세안센터가 제일 잘 압니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6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Seoul International Tourism Fair(SITIF) 2021)’에 참가하여 아세안 10개국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나흘 간의 전시 기간 동안 한-아세안센터가 운영하는 ‘아세안 파빌리온(ASEAN Pavilion)’은 ‘애프터 체크인(Just after Check-in)’이라는 컨셉으로 꾸며진다. 센터는 2013년부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왔다. 아세안 10개국의 가구, 장식품, 생활 소품이 마치 아세안 부티크 호텔에 갓 체크인한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국내 아세안 관광청이 직접 참여, 운영하는 ‘아세안 세션’, △아세안 각국 주요 관광지와 현지 문화를 소개하는 미디어 영상 시연, △안내 책자 및 각종 홍보물 배포, △퀴즈 맞히기 이벤트 등을 통해 아세안 10개국 관광, 문화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인다.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코로나19 속 한국-아세안 10개국 경제협력과 관계 증진 위해 앞서가는 아이디어 찾아요.” 한아세안포럼(이사장 박상원)이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고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참신하고 구체적인 '경제협력'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아이디어 제출 기간은 6월 21일부터 7월 30일이다. 발표 및 시상은 8월 12일이다. 참가대상은 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대회 주최인 한아세안포럼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류를 접수받는다. 서류는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와 5매 이내 PPT발표자료 파일이다. 박상원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팬데믹 상황에 즉면에 있는 상황에서 대면 접촉이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팬데믹 이후를 대비하는 관점에서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의 교류 협력과 관계 증진을 도모할 수 있슴을 보여 주기위한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비대면으로의 한계점은 분명히 있겠지만 비대면으로의 접촉과 교류도 나름 충분한 가치가 있다. 서로 서로 대면으로 말할 수 없는 내면의 속 깊은 대화가 가능한 장점도 있을 수 있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원 한아세안포럼 이사장은 지난 25년간
정부가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새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 개편안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수도권은 6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같은달 15일부터는 8인까지 각각 허용된다.비수도권의 경우 새 지침이 적용되는 1일부터 바로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김 총리에 따르면 5단계로 운영됐던 단계를 4단계로 조정된다. △1단계는 전국 확진자 수 500명 이하, 수도권 확진자 수 250명 이하일 때 △2단계는 전국 500명 이상, 수도권 250명 이상 △3단계 전국 1000명 이상, 수도권 500명 이하 △4단계 전국 2000명 이상 수도권 1000명 이하 확진자가 발생할 때를 기준으로 적용된다. 1단계는 모임 제한과 다중이용시설 제한이 없으나 2단계인 경우 사적모임이 8명까지 허용된다. 일부 유흥시설과 노래방, 식당·카페 등은 24시까지 영업이 제한되고 각 지자체에 따라 자율적으로 해지가 가능하다. 3단계에서는 사적모임이 4명까지 허용되고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22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최고 단계인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국가비상상태는 8월 1일에 예정대로 종료한다.” 압둘라 리야투딘 알 무스타파 빌라 샤 말레이시아 국왕이 각 주의 주지사 등과 협의를 거친 결과 현재 선포된 국가비상 상태를 예정대로 오늘 8월 1일에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트레이트 타임즈(NST)에 따르면 양디페르투안 아공(Yang di-Pertuan Agong) 압둘라 국왕이 통치자 회의에서 여러 정당들의 의견을 들은 후 이러한 의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번 통치자 특별회의는 궁전인 이스타나 네가라에서 약 2시간 동안 열렸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2년도 채 되지 않아 열린 두 번째 회의다. 첫 번째는 지난해 10월 25일에 열렸다. 압둘라 국왕은 “코로나19의 하루 확진자 수가 줄어들기를 희망하다. 백신 접종 과정이 국내 감염 사슬을 억제하는 유일한 '출구 전략'이다. 예방접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80%의 집단면역 목표를 조속히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의에는 탄 스리 모히드 주키 알리 정부 수석비서관, 탄 스리 이드루스 하룬 법무장관, 탄 스리 이드루스 하룬 보건국장, 탄 스리 누르 히샴 압둘라 보건국장 등도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국왕 양디페르투안 아공은? 양디페르투
인도네시아 한류 드라마팬들이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에 뿔났다. 방송사는 “특정 국가나 선수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며 사과했다. ‘라켓소년단’은 배트민턴 아이돌을 꿈꾸는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다. 독특한 소재와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레알 성장드라마로 연기자들의 개성이 빛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 속 인도네시아 경기 설정에서 ‘개매너’ 등 비하성 대사가 문제가 돌출되었다. 이에 인도네시아 한류 드라마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한 예로 경기 장면 중 한세윤의 실수에 인도네시아 관중들이 야유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감독과 코치는 “공격 실패 때 환호는 X매너 아니냐” “매너가 있으면 야유를 하겠냐”고 말했다. 방송 이후 인도네시아 시청자들은 SNS 등을 통해 “드라마에 매우 실망했다” “인도네시아에 사과하라”는 등 강하게 항의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급기야 SBS는 댓글에 사과문을 실었다. ‘라켓소년단’ 측은 17일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댓글을 통해 “특정 국가나 선수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며 “인도네시아 시청자들을 불쾌하게 한 장면에 대해 죄송하다. 다음 회부터 더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
네이버웹툰이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 월간 순 사용자 수(MAU)가 1200만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2014년 미국과 대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신호탄을 쏜 네이버웹툰은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인기 플랫폼으로서 지위를 확고히 한 데 이어, 수익화도 자리잡으면서 콘텐츠 주도권을 안정적으로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웹툰의 인도네시아 MAU는 690만을 달성했다. 태국과 대만에서는 각각 350만과 150만을 확보하면서 동남아에서만 사용자 수가 1200만에 달한다. 지난 5월 앱애니 구글플레이 만화앱 기준으로도 3개 국가에서 모두 사용자 수 1위를 차지하며 동남아시아에서 성공적인 웹툰 대중화를 이뤄냈다. 네이버웹툰은 탄탄한 사용자 규모를 기반으로 ‘Daily Pass(완결보기)’와 ‘Fast pass(미리보기)’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면서 수익에서도 독보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구글플레이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대만에서 만화앱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태국에서는 지난 5월 앱애니 기준(구글플레이) 게임 앱을 제외한 전체 앱에서도 매출 4위를 차지하며 앱마켓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이 투자한 콘텐츠퍼스트의 태피
베트남 호치민시 증권거래소(HoSE)가 6월 넷째주부터 한국거래소(KRX)와 시스템 연동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지 미디어 VN Express 10일자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6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연동 작업에 돌입하고 이어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이를 테스트한다. 이후 올해 안으로 연동 완료된 거래소 시스템을 공식 개시할 계획이다. HoSE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과부화 문제 해결 및 기술 품질 제고를 목표한다. HoSE는 베트남에서 최장 역사와 최대 규모를 갖춘 현지 최대 증권거래소다. 수도 하노이 증권거래소보다 크다. 베트남에서 이 프로젝트의 기술 작업을 맡은 기업은 베트남 최대 IT기업 FTP다. 이번 개정 작업을 통해 세션 당 300만~500만 건의 주문을 처리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7월 중 리뉴얼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에 베트남 주식시장은 20주년을 기념했다. 2000년 7월 당시 베트남 주식시장은 상장기업 2곳, 증권사 6곳, 1000여 명의 투자자들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말 현재 베트남 주식시장은 2000억USD(약 217조 6000억 원)가량에 달하는 자본을 확보했으며 개별 시장가치가 10억USD(약 1조 88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