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 트래블월렛(Travel Wallet)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며, 이번 투자는 신주발행이 아닌 구주거래로 진행됐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총 2.5%의 트래블월렛 지분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트래블월렛은 신주발행을 최소화하는 대신, 기존 투자사들의 구주거래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금번 구주거래 이후에도 3~4건의 구주거래가 대기하고 있어 향후 트래블월렛 주식의 유동성은 계속해서 높아질 예정이다.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의 최대 단점 중에 하나는 상장 전까지 지분 매각이 힘들다는 점인데, 트래블월렛의 경우 신주 발행대신 구주거래를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투자자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지분을 매각하여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이 대부분 신규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가치를 상승시키는 경향이 있으나 트래블월렛은 시장에서 평가받는 구주거래만으로 기업가치가 유의미하게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트래블월렛은 해외여행이나 해외 직구 시 결제 및 환전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글로
지난 4월 21일 오프라인 소상공인에게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얼리페이가 시드(Seed) 단계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며 시드 레벨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 ▲키움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가 참여했다. ‘얼리페이’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한 카드, 배달 플랫폼 매출을 익일 바로 선(先)정산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 14영업일까지 걸리던 정산 주기를 단 하루로 앞당겨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을 대폭 상승시키고 나아가 소상공인의 생명주기를 늘려 궁극적으로 폐업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에 참여한 MYSC의 장은희 선임은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Inclusion Plus) 5.0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얼리페이는 그동안 소상공인이 당연하게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으로 여겨지던 카드 정산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혁한 서비스다”라며, “소상공인 대부분이 겪고 있는 현금 압박을 해소시키고, 불필요한 사금융 사용을 줄여 줌으로써 건강한 소상공인 경제 시장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얼리페이 장환성 대표는 “투자 혹한기라 불리는 좋지
오프라인 소상공인에게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얼리페이’가 서울대학교기술지주, MYSC, 키움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아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얼리페이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한 카드, 배달 플랫폼 매출을 익일 바로 선(先)정산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 14일까지 걸리던 정산 주기를 단 하루로 앞당겨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을 대폭 상승시키고 나아가 소상공인의 생명주기를 늘려 궁극적으로 폐업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팁스(TIPS) 선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비금융 데이터 활용 환경을 구축하고 AI 매출채권 평가 엔진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금융소외 계층인 소상공인에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포용 금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목승환 대표이사는 “3년 이내 소상공인 폐업률이 무려 80%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핀테크 기업의 활발한 발굴 및 투자를 통해 소상공인 시장의 생존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며, “서울대기술지주가 투자한 핀테크 기업 중, 얼리페이가 건강한 소상공인 경제 시장을 만들어
지난 3월 15일 해외결제 트래블월렛(Travel Wallet)이 197억 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선제적인 자본 확충으로 재무 건전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에는 ▲SK증권 ▲골든오크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BNK투자증권이 참여했다. 트래블월렛은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위축된 투자 시장 환경에서도 라운드 목표 투자 금액 대비 3배 이상의 수요가 몰렸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포함한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500억 원이다. 시리즈 C 신규 자금 유입으로 트래블월렛의 재무 건전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트래블월렛은 자기자본 375억, 현금성 자산 700억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트래블월렛의 고객 선불충전금의 10배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를 기반으로 더욱 안정적인 성장의 입지를 다진다. 트래블월렛은 해외여행이나 해외 직구 시 결제 및 환전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래블월렛 앱을 통해 38개국 통화 중 원하는 외화를 환전하면, 전 세계 1억 곳의 VISA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지난 2월 6일 미기명 선불 금융기업 ‘아이오로라’(I-Aurora)는 YG플러스를 비롯한 다수의 엔터테인먼트사로부터 성공적인으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리즈A까지 아이오로라의 누적 투자 금액은 80억 원을 달성했다. 아이오로라는 국가나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결제 및 교통 카드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나마네카드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아이오로라는 이번 투자 유치로 주요 투자사인 엔터테인먼트사들과 함께 한류 콘텐츠 시장에서 페이팔을 대체하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한류 콘텐츠 수출은 75억 달러(원화 약 10조 4,677억 원) 수준이며 연평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외국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국내 결제 수단이 제한적이었기에 대부분의 결제는 페이팔, 알리페이 등 해외 수단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아이오로라가 등장하면서 한류 콘텐츠 결제에 특화된 시스템으로 페이팔(Paypal)이 가지고 있던 결제 주도권을 가져올 계획이다. 아이오로라의 미기명 선불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국인도 자국의 통화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원화를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월 19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창경’)가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고 제주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활성에 나선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는 민간 엑세러레이터 ‘비전벤처파트너스(대표 김샛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아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이하 ‘1호 조합’)를 결성했다. 제주창경은 비전벤처파트너스와 1호 조합을 결성 후 공동 운영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에 투자해 제주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호라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1호 조합 결성으로 제주 지역에서 초기 시드머니 단계의 투자뿐만 아니라 스케일업 단계의 스타트업까지 투자대상 확대가 가능해졌다. 1호 조합에는 제주창 전담기업인 카카오(Kakao)를 비롯해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과 제주은행, 상장기업인 이오플로우와 모비데이즈, 성호전자 등 다양한 투자파트너가 LP(유한책임조합원)로 참여했다. 특히 카카오는 벤처투자조합 1호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매년 3억 원을 출자해서 제주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생태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제주창경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최초로 지방정부의 출연금을 활용해 우수 보육기업과
지난 1월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사내벤처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농업과 농촌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내벤처기업의 육성을 본격화하기로 나선 것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정용왕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을 비롯한 사내벤처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내벤처 진행상황 및 보육계획과 성공적인 사내벤처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은 2022년 신사업 발굴을 위해 범농협 직원들의 내부경쟁을 거쳐 농업경제‧축산경제‧금융 분야별로 각 1팀씩 총 3개 사내벤처팀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는 이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도록 ▲ 외부 별도 공유오피스 제공 ▲ 창업보육 컨설팅 제공 ▲ 전문 엑셀러레이터 투입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정용왕 기획조정본부장은 “요즘과 같은 급변의 시기에 지속가능한 사업체계 구축과 농업분야 혁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조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금년도 사내벤처 제도 활성화를 계기로 도전정신이 범농협의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난 12월 29일 KT인베스트먼트는 2022년 한해 동안 20개의 스타트업에 총 35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KT그룹의 벤처캐피탈(VC)인 KT인베스트먼트는 2,730억 원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80개 기업에 투자했다. 2022년 투자 포트폴리오는 ▲AI(10개), ▲모바일서비스(5개), ▲클라우드(2개), ▲스마트 물류 및 기타(3개)로 구성됐다. 특히 AI는 KT인베스트먼트가 가장 집중하는 분야로, 전체 투자 건의 50%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AI 반도체부터 교육,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AI 응용 서비스까지 차별적 기술 경쟁력을 갖춘 팀을 대상으로 폭넓은 투자가 이루어졌다. 투자 단계로는 스타트업 창업 전후의 프리 A, A 단계가 전체 투자 건의 50%를 차지해 초기 스타트업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KT인베스트먼트는 올해 투자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는 가운데서도 6개의 피투자사가 IPO 및 M&A를 진행하는 우수한 투자성과를 달성했다. 대표적으로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 협동로봇 대표 기업 뉴로메카,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 오토앤은 코스닥에 상장했고, 미국의 대화형 AI 기업인 사운드하운드(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