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가 준정부기관으로서 공공 영역에서는 선도적으로 인공지능(AI)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챗봇(Chatbot) 등을 활용해 일상적인 업무를 효율화하는 것은 물론 국제회의 진행, 나아가 해외 원조 사업의 추진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 업무에 혁신을 이루고자 하고 있따.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한다. 개발도상국 정부,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 협력 포함한다. 2024년 연초 코이카는 AI 도입을 통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코이카 인공지능 도입 기본계획(2024~2026)’을 수립했다. AI 도입 실행 과제 도출 및 추진, 강연 및 교육을 통한 임직원 역량 강화, 업무개선 아이디어 모집 등을 통한 AI 조직 문화 확산 등 여러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AI 퍼스트’ 기조를 확산해 가고 있다. AI를 ODA 업무에 활용하고자 하는 코이카의 노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 스스로 초기에 해킹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해킹진단도구를 개발했다. 지난 5월 9일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민간기업 해킹 사고 여부를 원클릭으로 확인하는 ‘해킹진단도구’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해당 도구는 ▲관리자 계정 생성 ▲원격관리 프로그램 접속 ▲이벤트로그 삭제 등 해킹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행위에 대해 자동으로 분석해 사용자가 해킹 여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3단계 결과(심각: 빨강, 위험: 주황, 정상: 녹색)로 제공된다. 전문가가 아니면 수집하기 어려운 다양한 침해사고 증거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기업 스스로 상세 분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지난 5월 8일 클로잇(대표 이세희)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주한 134억 원 규모 정보통신장비 통합유지관리 및 운영지원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클로잇은 ▲24/7 안정성 유지 ▲체계적인 운영/유지관리 프로세스 확립 및 운용 효율성 제고 ▲사업 구성요소별 유지관리 전문기술 확보 및 협력체계 구축, 인력 상주를 통한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수주 과정에서 클로잇(Cloit)은 안정적인 유지관리와 고도화된 업무 수행을 통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의 요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노후화 장비 교체와 더불어 적극적인 인력 투입을 제안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IT서비스 프로바이더인 클로잇은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다년간 클라우드 구축 노하우를 쌓으며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발휘해왔다. 이를 토대로 최근에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클로잇 황지환 금융&SOC사업부장은 “지난 4년 5개월간 수행에 이어 이번 수주로 향후 3년간 HUG주택도시보증공사 통합유지관리 및 운영지원 사업을 다시 수행하게 됐
지난 5월 8일 글로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 레드햇은 기업들이 생성형 AI 모델을 보다 원활하게 개발・테스트・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Red Hat Enterprise Linux AI, 이하 ‘RHEL A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드햇에 따르면 RHEL AI는 IBM리서치(IBM Research) 오픈소스 라이선스 그래니트 LLM(Granite LLM, 거대 언어 모델) 제품군과 LAB(Large-scale Alignment for chatbot, 챗봇을 위한 대규모 정렬) 방법론에 기반한 인스트럭트랩(InstructLab) 모델 정렬 도구, 인스트럭트랩 프로젝트를 통한 커뮤니티 중심 모델 개발 접근 방식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전체 솔루션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개별 서버 배포를 위해 최적화된 RHEL 이미지로 패키징돼 있으며, 분산 클러스터 환경에서 모델과 인스트럭트랩을 대규모로 실행하기 위해 레드햇 하이브리드ML옵스(MLOps, 머신러닝 운영) 플랫폼인 오픈시프트 AI(OpenShift AI)에 포함됐다. 레드햇에 따르면 챗GPT(ChatGPT)가 생성형 AI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지난 4월 11일 크립토닷컴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법인(CRO DAX Middle East FZE)이 현지 가상자산규제청으로부터 정식 운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1월 이 회사가 취득한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에 명시된 사전 운영 조건을 크립토닷컴(Crypto.com)이 모두 충족한 데 따른 승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립토닷컴은 UAE에서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1번째 글로벌 암호화폐 사업자가 됐다. 첫 단계로 기관 투자자용 ‘크립토닷컴 익스체인지’를 출시한다. 익스체인지는 풍부한 유동성과 최첨단 매칭 엔진을 바탕으로 현물 거래와 스테이킹 중개, 일부시장의 결제 관련 장외거래(OTC)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정식 운영 승인과 함께 크립토닷컴은 크립토닷컴 앱과 개인 사용자 위주의 추가 상품 등 두바이 국내 상품을 향후 수개월 내에 추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크립토닷컴 에릭 안지아니 사장은 “세계적 수준의 크립토닷컴 익스체인지 기관 서비스 출시는 당사의 핵심시장인 UAE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Konami Digital Entertainment)가 대전형 카드 게임인 ‘유희왕 마스터 듀얼’(Yu-Gi-Oh Master Duel)이 전 세계적으로 6천만 번 이상 다운로드 되었다고 발표했다. 마스터 듀얼은 PC, 모바일, 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며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차세대 대전 카드 게임으로, 4K 고화질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1월 글로벌 런칭 이후 약 2년 동안, ‘유희왕 마스터 듀얼’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다운로드되면서 누적 다운로드 수 6천만 건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코나미는 4월 23일까지 게임에 로그인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1,000젬과 신규 카드팩 ‘블레이징 아레나’를 최대 3개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각 카드팩에는 8장의 카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블레이징 아레나’ 카드팩은 게이머들에게 전략적인 플레이를 위한 다양한 카드를 제공한다. ‘블레이징 아레나’ 팩 중에는 ‘언체인드’테마의 신규 지원을 비롯해 ‘화염 카르텔’이라 불리는 ‘볼캐닉 엠페러’, 화염족 전반을 서포트하는 ‘화톳불’ 등이 포함되어 있다. 기념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보석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
루트슈터 장르의 원조 ‘헬게이트:런던’ 지식재산(IP)을 계승하는 PC‧콘솔 신작 게임이 원작자인 빌 로퍼(Bill Roper)에 의해 개발된다. 지난 3월 27일 헬게이트:런던 IP 소유권자인 한빛소프트는 루나시 게임즈(Lunacy Games)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루나시게임즈는 언리얼5 엔진을 사용해 헬게이트:런던 IP를 계승하는 AAA급 PC 및 콘솔 플랫폼 신작 헬게이트:리뎀션(HELLGATE: REDEMPTION)(가칭)을 개발하고 글로벌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루나시게임즈는 빌 로퍼가 30년 이상의 게임 개발 경력을 가진 핵심 개발자들과 함께 2022년 9월 설립한 회사다. 빌 로퍼는 2000년대 초반부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게임 개발자로서, 2007년 출시한 헬게이트:런던을 개발했었다. 헬게이트:런던은 루트슈터 장르를 개척한 IP로 이후 수많은 루트슈터 흥행 작품들의 탄생에 영향을 미쳤다. 중세와 사이버펑크를 넘나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세계관과 다채로운 디자인의 무기, 코스튬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성이 특징으로 현재까지도 게이머들 사이에서 스팀을 통해 플레이되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당사는 보유 IP에
지난 3월 14일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IT기업 애플이 캐나다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다윈AI(DarwinAI)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 초 다윈AI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을 애플 AI부서로 통합시켰으며, 다윈AI의 창업자면서 워털루대학의 연구원인 알렉산더 웡을 애플 AI 조직에 합류시켰다. 다윈AI는 제조 과정에서 부품을 시각적으로 검사하는 AI 기술을 개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1,500만 달러(원화 약 199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록히드 마틴, 인텔 등과도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기술은 소형화된 AI 시스템으로 애플은 이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에 iOS 18에 본격적으로 생성형 AI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지난 2월 애플 연례 주주총회에서 팀 쿡 CEO는 “애플 AI 전략에는 문제가 없다. 올해 말에는 명시적인 AI 기능에 더 많은 소식을 전할 것이다.”라는 말을 한 바 있따. 지난 10년 간 애플은 타 경쟁사보다 AI 관련 업체를 더 많이 인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성형 AI 시장경쟁에서는 뒤쳐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공지능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