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벤처기업협회대구경북지회(이하 ‘대경지회’)가 ‘2022 KOVA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경지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이번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소재의 대학교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캡스톤 디자인 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캡스톤디자인 정규교과목 수강생으로 구성된 개인이나 수행팀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2개 이상의 소속학과(융합)로 구성됐을 경우, 산업체 연계 캡스톤디자인일 경우에 우대점수를 부여한다. 9월 7일 수요일부터 9월 30일 금요일까지 경진대회 공고 및 접수를 받아 10월 초 출품작을 검토 뒤 서면 심사를 가진다. 이후 10월 중순에 2차로 디자인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해 전시부스의 설치물 제작 및 시안을 제출해 11월 15일에 열릴 예정인 ‘2022 벤처기업인의 밤’에서 수상작의 부스 운영 및 시상을 받게 된다. 수상작들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사)벤처기업협회장, (사)벤처기업협회대구경북지회장 훈격의 상훈을 받는다.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이창은 지회장은 “많은 대학생들이 훌륭한 캡스톤 아이디어를 제출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면서 “이러한 아이디어가 모여 지역의 새로운
지난 9월 8일 버킹엄 궁전에서 영국의 차기 국왕이 된 찰스 왕세자가 전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 성명문을 게재했다. 버킹엄 궁전에는 ‘여왕이 사망했을 때 국왕 폐하의 성명서(A statement from tis majesty the king at the time of the Queen's death)’가 게재됐다. 성명서를 보면 ‘사랑하는 어머니, 여왕 폐하의 서거는 저와 제 가족 모두에게 가장 큰 슬픔의 순간 입니다. 우리는 소중한 군주와 많은 사랑을 받은 어머니의 죽음을 깊이 애도합니다.’라고 적혔다. 이어 ‘저는 어머니의 사망이 나라, 왕국, 영연방, 그리고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이 느껴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와 제 가족은 여왕이 받은 존경과 깊은 애정을 알고 있어 애도와 변화의 기간 동안 위로와 지지를 받을 것입니다.’라는 뜻을 전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서거하면서 찰스 왕자가 즉위하면서 사회 전반이 변화한다. 우선 영국 국가인 ‘God Save The Queen’이 Queen이 King으로 변경된다. 지폐와 우표에 디자인된 엘리자베스 여왕의 모습도 찰스왕의 영정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은 지폐와 동전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의 모습을 묘사했으나, 잉글랜드 은행은 사망일인 9월 8일에 성명서를 발표해 기존의 여왕의 모습을 담은 지폐는 합법적인 지폐이며, 애도의 기간 후에 기존의 지폐 처리 방안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영국 지폐에 자신의 모습을 사용한 최초의 군주였다. 우표 역시 군주의 외투를 지닌 우체국을 새롭게 디자인 된 찰스왕의 모습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국에 설치된 115,000개의 우체국 중 60% 이상이 엘리자베스 여왕의 상징을 가지고 있으며 엘리자베스 여왕이 통치한 70년의 긴 통치가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BBC는 분석했다. 9월 9일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 's Cathedral)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나눠진 프로그램에 인쇄 된 영국 국가의 가사에서 ‘여왕’이라는 단어는 ‘왕’이되었고 대명사는 남성성을 나타내도록 변경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백신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특허 전쟁이 시작됐다. 모더나(Moderna)가 화이자(Pfizer)를 상대로 미국에서, 바이오엔테크(BioNTech)를 상대로 독일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8월 26일 모더나는 지난 2010년부터 2016년 사이에 출원한 모더나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매사추세츠주 지방법원과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모더나(Moderna)의 본사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해 있으며, 화이자(Pfizer)의 본사는 미국 뉴욕주에 있다.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바이오엔테크(BioNTech)의 본사는 독일에 위치해 있다. 모더나의 주장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모더나의 mRNA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Comirnaty)’를 개발했다는 것이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미나티는 지난 2020년 12월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Spikevax)는 1주일 뒤인 2020년 12월 18일에 사용 승인을 받았다. 모더나의 주장의 핵심은 화이자-바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대상이 중위소득 이하로 확정됐다.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는 만 19~34세 사이 청년이 있는 가구 중 ▲1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1,944,812원 ▲ 2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3,260,085원 ▲3인 가구 기준중위소득4,194,701원 ▲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5,121,080원 ▲5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6,024,515원 ▲6인 가구 기준중위소득6,907,004원 ▲7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7,780,592원이다. 다만 대도시 기준 재산 3억 5,000만 원 이하와 가구 내 청년 개인의 소득이 200만 원 이하일 것 등의 조건이 전제돼야 한다. 만약 생계급여를 받고 있다면 10만 원 저축마다 30만 원을, 그 이상이라면 10만 원이 지원된다. 3년간 청년이 모은 360만 원과 정부에서 추가로 적립해준 최소 360만 원에서 최대 1,080만 원으로 최대 1,44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다. 지원내용은 매월 본인저축액(10만원) + 매월 근로소득장려금(10만원), 본인저축액(360만원) + 근로소득장려금(360만원) + 이자 = 720+α이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6차 재난지원금인 ‘저소득층 생계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의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보장시설 입소자 등 약 227만 가구에게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급 방식은 선불형 또는 충전식 카드로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급여 종류와 가구원 수별로 차등으로 지급한다. 생계, 의료급여, 수급 가구는 40만원에서 145만원 사이의 금액을 받을 수 있고 1인 가구의 경우 40만원, 2인 가구의 경우 65만원, 3인 가구의 경우 83만원, 4인 가구의 경우 100만원이다. 단, 시설에서 보호를 받는 경우 1인당 20만원으로 한정된다. 주거, 교육, 차상위, 한부모가족은 30만원에서 최대 109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1인 가구의 경우 30만원, 2인 가구의 경우 49만원, 3인 가구의 경우 62만원, 4인 가구의 경우 7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생계지원금 신청은 6월 안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한 공고가 없으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할 예정이다. 신청 절차는 지원 가구 명단 추출 및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대상 가구별 카드를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
개인택시 사업자들이 손실보전금의 지급 기준을 변경해 택시사업자들도 대상에 포함해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 6월 17일 전국개인택시연합회와 전국 16개 시도 조합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최소 600만 원,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손실보전금) 지급을 이행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5월 30일부터 지급되고 있는 정부의 소상공인 3차 방역지원금은 이전 1‧2차 방역지원금과 다르게 지급 기준이 ‘월별 비교’에서 ‘반기별 비교’로 바뀌었고 개인택시 사업자는 매출 감소 업종으로 인정받아 1‧2차 방역지원금을 모두 받았지만, 손실보전금의 지급에 대한 기준이 변경되어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하했다. 개인택시는 성수기와 비수기 사이 월별 매출액 변동이 커서 반기별로 묶었을 때 매출이 잘 나오는 달이 있으면 평균 매출액이 올라간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에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6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1‧2차 방역지원금을 포함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실질적 보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른바 손실보전금 사각지대에 처한 소상공인들과 택시업계에서는 현재 정부의 기준이 과연 실질적인 보상이
러시아의 에너지기업 ‘가즈프롬’이 네덜란드의 국영 에너지 기업 ‘가스테라’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한다. 지난 5월 30일(유럽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정부가 2월 24일 서방의 금융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유럽연합(EU) 회원국을 포함한 고객들에게 러시아 루블화로 가스 요금을 지불해줄 것을 요청했고, 일방적으로 루블화 지불요구에 따르지 않은 가스테라 측에 유감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가즈프롬은 2022년 5월 31일부터 가스공급을 중단하기로 발표했다. 가스테라 측은 6월부터 10월까지 러시아로부터 네덜란드에 20억㎥ 가스 공급이 중단 될 것이라며, 다른 공급처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임과 동시에 가즈프롬이 계약상 합의된 지불 구조와 배송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지만 소용이 없었음을 밝혔다. 네덜란드 정부는 국영 가스회사인 EBN을 통해 가스테라의 총 지분 약 50%를 직접 소유중이며, 나머지는 에너지 대기업인 셸과 에소가 소유하고 있다. 네덜란드 기후자원부 롭 제튼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결정은 네덜란드 가정에 물리적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