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024년 기업가정신 사업 및 프로그램의 성과를 정리한 ‘2024 아산나눔재단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보고서에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 ▲기업가정신 교육 ▲청년창업 지원 ▲사회혁신 지원 ▲혁신생태계 조성 등 사업별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지난 2024년 기업가정신을 알린 대외홍보 활동과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수상 소식,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 추진 계획, 마루 내 탄소 감축과 친환경 실천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투명경영’ 파트에서는 사업비 지출현황은 물론 재무상태표와 운영성과표 등을 수록해 공익법인으로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미리보는 2025 아산나눔재단’에서는 ‘프론티어 기업가정신’을 중심으로 하는 재단의 올해 경영목표와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인터랙티브 기능을 적용한 디지털 연차보고서도 함께 선보였다. 영상, 이미지, 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주요 프로그램 관련 상세 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콘텐츠로 연결되는 링크를 삽입해 재단의 활동을 보다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산나눔재단 정몽준 명예이사장은 연차보고서 인사말
벤처기업협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벤처 서포터즈’를 구성해 국내 주요 벤처기업들의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지난 5월 21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올해 기술보증기금,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벤처서포터즈’를 구성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벤처업계와 관련된 인사들이 벤처기업들의 성장(스케일업) 과정에서의 고충을 듣고 개선을 위한 해당 기업과 정책적 노력을 제시한다. 벤처서포터즈에는 ▲정유신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김태섭 피봇브릿지 대표 ▲손승우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이강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투자부문대표 ▲한정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 ▲장흥순 시그넷파트너스 대표이사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등 10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앞서 한정화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지난 4월 19일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AI의 현황을 진단했다. 백진우 퓨리오사AI 대표는 “AI는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산업 영역인데 국내 모험자본(벤처캐피날)은 이를 뒷받침하기에 충분치 않다.”라며 “국내 모험자본이 확충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정
지난 5월 22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중소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스케일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성장사다리 구축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혁신 역량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200억 원을 재원으로 4,000억 원 규모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또한,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0.5%p, 5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혁신성장 ▲소재・부품・장비 ▲위기지원 ▲도약지원 ▲수출우수 ▲점프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견 후보기업이다.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견기업으로의 도약 지원을 위한 협업방안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지난 5월 20일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지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DB손보 고객들이 지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통해 보험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이는 고객들의 일상적인 보험 서비스 이용이 의미 있는 사회공헌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DB손보는 2011년부터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와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15년간 약 980여명의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에게 총 4억 7,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또한 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DB손보 농구경기 초청관람, Covid-19응원키트 지원사업 등 꾸준하고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함께 약속이라는 당사 슬로건에 맞게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 가족들에게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
지난 5월 20일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와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의 글로벌 매출 확대와 위험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민간 손해보험사가 국책기관인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재보험 협력을 맺은 첫 사례다. 구체적으로는 KB손해보험 중국법인이 우리 기업의 현지법인에 매출채권 미회수 위험을 보장하는 신용보험을 제공하고, 해당 위험을 한국무역보험공사에 재보험 형태로 이전하는 구조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중국에서 재보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법인을 둔 우리 기업들은 보다 안전하게 해외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양사는 각자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해외시장 내 신규 고객 발굴 등 마케팅 분야에서도 힘을 합쳐 해외 신용보험사업 확대와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동반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업무협약으로 해외 진출 우리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진출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
지난 5월 20일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 동북 3성 핵심 거점인 옌지(연길)시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길시는 한국과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고, 문화적으로도 높은 친화성을 보유한 지역으로, 국내 기업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연변대학교 등 지역 대학을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용이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는 비용 효율적인 운영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현재 유통, 바이오, 헬스케어, 이・미용, 식품,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술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연길시와 ▲현지 사무 공간 제공 및 일대일 컨설팅 ▲우수 인력 매칭 ▲롱마트, 타오바오, 핀둬둬, 틱톡글로벌, 샤오홍수 등 중국 주요 유통 플랫폼과의 연계 지원 등 중국 진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북 3성 내 프로젝트 수주 기회 제공, 현지 투자 유치, 법인・공장 설립 컨설팅, 현지 온라인몰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도출한다
지난 5월 20일 PHC 발레오(PHC Valeo)에서 개발한 하이브리드 차량용 엔진클러치 제어기가 국제 자동차 소프트웨어 품질 표준인 A-SPICE의 Capability Level 2(CL2)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독일 글로벌 인증기관 ‘EDAG’에서 2025년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심사를 진행했으며, 제어기 개발 부문의 품질 혁신 노력과 체계적인 개발 프로세스 구축이 반영된 성과다. 특히 PHC 발레오(PHC Valeo)는 PHC 그룹 전 계열사 중 최초로 A-SPICE CL2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그룹 내 소프트웨어 품질 경쟁력을 선도하게 됐다. A-SPICE(Automotive SPICE)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및 품질 기준으로, 레벨 2 이상은 체계적인 프로세스 관리와 제품 품질의 안정성을 인정받는 수준이다. PHC 발레오(PHC Valeo) 리아 주(Ria JU) 제어기 개발 부문장은 “이번 인증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품질 혁신과 프로세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여 글로벌 고객 요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PHC 발
IBK기업은행이 2026년부터 분기 배당을 도입할 전망이다. 배당 성향도 자본 건전성 규제에 따라 최대 40%까지 늘린다. 지난 5월 20일 금융위원회는 최근 분기 배당 도입을 위한 기업은행의 정관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 정관에 ‘이사회 결의에 따라 관련 법령에 근거해 분기배당을 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월 말 이사회를 열고 분기 배당 안건을 통과시킨 데 이어,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의결했다. 기업은행은 2026년부터 분기 배당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기업은행 2025녀부터 분기 배당을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금융 당국의 정관 변경 승인 등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기업은행은 현재 매년 1회 결산 배당을 하고 있다. 분기 배당을 도입하면 투자자는 주기적인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배당금 재투자를 분산해 시장 위험을 피할 수도 있다. 기업 입장에선 배당 시기를 전후로 높아지는 주가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분기 배당 결정 이유로 주주환원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들고 있다. 기업은행은 점진적으로 배당 성향을 40%까지 높이기로 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 구간에 따라 11~12%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