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0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회장 이창은)는 만촌 인터불고에서 ‘제 10・11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순삼 대구시장 홍준표 배우자, 대구시 강은희 교육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박창숙 협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여경협 대구지회 회원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창숙 여경협회장도 행사에 참석하여 이취임식 개최를 축하했다. 박창숙 여경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경제인협회는 326만 여성 기업인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이며, 저성장・저출생, 장기화된 내수 침체에 직면한 지금, 여성기업이 대한민국 위기 극복과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성월 명예회장은 “많은 분들이 자리를 참석해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면서 “차기 이창은 회장님을 필두로 해서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십시오.”라고 이임사를 남겼다. 이창은 대구지회장은 “지금의 협회가 자리하기까지 선대 회장님들의 공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저는 후배 기업인으로서 뜻을 이어받아 회원사 지원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여성기업이 미래를 창조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취임사를 밝
프리미엄 이너웨어 브랜드 ‘아나콘다 이너웨어’가 캐나다에 10만 장의 ‘심리스 브라’를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아나콘다 이너웨어는 컵마다 다른 디자인의 볼륨패드를 적용한 베스트 셀러 ‘더핏 브라’와 2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출시된 C컵부터 G컵을 위한 빅사이즈 전용 ‘루나맥스 브라’를 선보였다. 이들 제품을 토대로 국내뿐 아니라 캐나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체형과 니즈를 만족시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0만 장 수출 달성은 북미 시장 내에서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아나콘다 이너웨어 연봉근 대표는 “이번 수출은 캐나다 소비자들이 우리의 제품을 신뢰하고 선택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캐나다 내 주요 유통 채널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철저한 현지화 전략, 그리고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메시지가 조화를 이룬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아나콘다 이너웨어는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왔다. 10만장 수출을 기념해 아나콘다 이너웨어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2월 21일 ‘NH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소노’)은 코레일관광개발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코레일관광개발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이사와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쌀 소비량 감소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임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 우리 쌀 소비 확대 활동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이후 송 대표를 비롯한 농협손보 임직원은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 200명에게 우리 쌀을 전달하고 아침밥 먹기를 장려했다. 농협손보 송춘수 대표는 “업무협약에 동참해주신 코레일관광개발 측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농협손보는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해 우리 농업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21일 IBK기업은행은 지난 2월 20일 7억 호주달러(원화 약 6,456억 원) 규모의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 정부・기업이 호주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사회적 채권 형태로 발행된 이번 캥거루본드의 금리는 3개월물 호주달러 스와프금리(Bank Bill Swap Rate)에 0.76%포인트(p)를 더한 수준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당초 목표 발행액(4억 호주달러)의 10배가 넘는 주문이 쇄도했다.”며 “역대 캥거루본드 한국물로서는 역대 최고 수준의 흥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18일 (사)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KOVA 대경지회’)가 인터불고호텔 대구 레이디스홀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결산과 회계결산, 감사결과에 대한 승인과 2025년 연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회원사들에게 보고하고 승인받았다. 2025년 사업계획에는 회원사들을 위한 ‘모의 IR대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은 회원사 간의 ‘비즈니스 매칭대회’도 진행했다. ‘비즈니스 매칭대회’는 KOVA 대경지회의 회원사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적극적인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의 정보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모아서 소책자로 제작해 제공했다. KOVA 대경회 권원현 회장은 “회원사들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서 회원사들이 서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어떤 제품을 만드는지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평해주셨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사들이 많은 기회
지난 2월 17일 ‘벤처기업협회’(KOVA)가 ‘고려인무역협회’(KTI)와 국내 벤처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인무역협회(KTI)는 지난 2016년 설립된 고려인 비즈니스 클럽 연합단체로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12개 지부를 운영하며 한민족 경제공동체 형성과 무역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티포럼 개최, 고려인 지원 프로그램, 해외 수출입 사업, 청년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기업・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정보 제공 및 홍보 ▲벤처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정보 공유 및 수요기업 공동 발굴 ▲공동 협력 사업 기획 및 추진 등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벤처기업협회 이정민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CIS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월 18일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시스템 선도기업 ‘코윈테크’가 320억 원 규모 원통형 46파이 배터리 조립 및 활성화 공정 자동화시스템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코윈테크는 이번 수주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배터리사에 조립 및 활성화 공정 자동화시스템을 두 차례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총 320억 원 규모 중 최근 1차분인 160억 원 가량의 발주서(PO)를 받았으며, 하반기에 2차 발주서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코윈테크는 지난 1월 원통형 46파이 배터리의 전극 공정 자동화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조립 및 활성화 공정 수주까지 확보함으로써 주요 제조 공정 턴키(Turn-key) 공급을 하게 됐다. 지난 2024년부터 전고체 전지와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주요 공정 턴키 공급 레퍼런스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차세대 원통형 46파이 배터리의 주요 공정이 당사의 자동화시스템이 턴키(Turn-key)로 공급하게 된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자동화시스템 외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이송 로봇의 제어 및 초정밀 도킹(Docking) 기술을 인정 받아 A
농심이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비즈니스 거점을 마련한다. 지난 2월 17일 농심은 3월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 ‘농심 유럽(Nongshim Europe B.V.)’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는 유럽 내 최대 물류 허브로 꼽히는 로테르담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철도・육상 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어 유럽 전역으로의 제품 공급에 유리한 위치다. 농심은 이곳에 법인을 두고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 라면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0억 달러 규모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2%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농심의 유럽 매출은 연평균 25% 증가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약 4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시장 관리를 위해 법인 설립이 결정됐다. 농심은 ‘투 트랙 전략’을 내세워 유럽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신라면・신라면 툼바 등 매운맛 라면의 입점 확대 ▲현지 식문화에 맞춘 맞춤형 제품 개발을 추진하며, 2030년까지 3억 달러 매출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영국 테스코(Tesco) ▲독일 레베(Rewe) ▲네덜란드 알버트 하인(Albert Heijn) ▲프랑스 및 유럽 전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