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 코빗이 신한은행과 협력해 법인 영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법인 고객 유치에 신속히 대응하고,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발표한 로드맵에 맞춰 단계적으로 법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빗은 현재 법인 영업 부서를 중심으로 국가기관, 상장사를 비롯한 영리 법인과 비영리 단체 등 다양한 법인을 대상으로 신한은행과 전략적 영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전통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 간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며, 법인 대상 가상자산 거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을 마련한다. 코빗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협력은 법인 고객의 가상자산 시장을 개척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융위의 로드맵에 맞춰 법인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구성된 TF는 가상자산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며,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 허용에 맞춰 시장 내 영향력을 넓히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실명계좌 제휴를
전 세계에서 언론사들이 인공지능(AI)의 활용 방법을 모색(摸索)하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 세계 최초로 AI가 전면 작성한 신문이 출간됐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이탈리아 일간지 ‘일 포글리오’(Il Foglio)는 3월 18일부터 AI가 전면 제작한 4면 분량의 특별 신문 ‘일 포글리오 AI’(Il Foglio AI)를 정식 발행했다. 해당 신문의 첫 번째 호는 ‘AI만이 낙천적이고, 결함이 없으며, 갈등이 없기 때문’이라는 제목으로 AI의 의미와 가능성을 조명했다. 모든 기사와 제목, 서문, 풍자 표현까지 인간 기자의 개입 없이 AI가 작성했다. 신문 1면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문화 취소(cancel culture)’를 비판하는 동시에 ‘바나나 공화국의 독재자처럼 행동하는 미국 아이돌’이라는 표현으로 트럼프 지지자들의 이중성을 풍자한 기사도 실렸다. ‘바나나 공화국’은 정치・경제적으로 불안정한 국가를 일컫는 경멸적 표현이다. 또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겨냥한 ‘푸틴의 10대 배신’ 칼럼에서는 지난 20년간 푸틴이 여러 국제 약속과 협정을 저버린 사례들이 나열되었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국가통계국의 소득 재분배 보고서를 인용해 이탈리아 경
지난 3월 20일 멀티클라우드와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업체인 ‘엔클라우드24’를 서비스중인 웰데이타시스템은 ‘나누컴퍼니’와 사업 이관 협약식 통해 게임서버 백엔드 엔진인 ‘플레이나누’를 전격 인수한다고 밝혔다. 플레이나누 백엔드 엔진 인수를 통해 ‘엔클라우드24’는 게임 서버 백엔드 엔진과 게임서비스 운영툴까지 올인원,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서 엔클라우드24는 ▲게임서버 백엔드 엔진 ▲멀티플레이 서버 엔진인 ‘포톤’ ▲국내외 ‘멀티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서버 게임테크 라인업을 모두 갖춘 업체가 될 예정이다. ‘플레이나누’는 소규모 게임 개발사와 인디게임 개발팀들에게 최적화된 백엔드 엔진 및 게임 서비스 운영툴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게임 서버 개발, 관리와 운영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다. 플레이나누의 기능은 ▲영수증 검증 ▲포럼 ▲계정관리 ▲랭킹 ▲게임 재화 ▲친구 ▲게임로그 ▲푸시 알림 ▲이벤트 로그 ▲쿠폰 ▲우편함 ▲데이터 관리 등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다수의 기능이 있다. 또한, 서버 개발과 구축 없이도 게임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손쉽고 빠르게 게임의 핵
지난 3월 24일 네이버(Naver)는 자체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검색 기능에 적용한 ‘AI 브리핑’을 오는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요약된 답변과 콘텐츠 출처를 직관적으로 제공해 검색 맥락에 맞는 개인화된 추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AI 브리핑은 지난 3월 12일 출시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서의 AI 쇼핑 가이드를 비롯해 ‘플레이스’, ‘숏텐츠’ 등에 최적화된 형태로 우선 도입된다. 만약 이용자가 ‘운전면허 갱신 구비서류’를 검색하면 ‘AI 브리핑’이 정부・공공기관의 공식 출처를 활용해 답변을 요약하고 관련 페이지로 연결한다. 숏텐츠로 추천된 콘텐츠를 요약해 파악한 뒤,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인기 여행 장소와 식당 등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한다. 네이버는 이미지 검색을 통한 멀티모달 서비스, 다국어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김광현 검색・데이터 플랫폼 부문장은 “AI 브리핑을 시작으로 네이버 검색은 오랜 검색 서비스 경험과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풍부한 콘텐츠로의 연결을 제공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지난 3월 21일 한화시스템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기술개발 및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를 통해 두 기관은 6G 위성통신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화시스템은 위성통신과 방산 전자 분야의 기술력을, ETRI는 통신 및 ICT 분야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위성통신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6G 위성통신 기술 연구개발 ▲저궤도 위성통신 인프라 구축 ▲차세대 통신망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은 빠른 데이터 전송과 초연결 네트워크 구축에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시스템 손재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이 차세대 위성통신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TRI 방승찬 원장은 “6G 위성통신 기술 개발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ICT 산업을 혁신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와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블랙록이 주도하는 AI 인프라 투자 펀드에 참여한다. 지난 3월 1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블랙록’(Black Rock)은 ‘xAI’와 ‘엔비디아’가 ‘AI 인프라 펀드’(AI Infra Fund)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운용하며, 미국 내 데이터센터와 전력망에 총 300억 달러(원화 약 43조 8,000억 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미국 에너지 기업 GE 베르노바와 넥스테라 에너지도 참여한다. 에너지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공급망 계획 및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AI 모델 훈련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는 막대한 연산 능력이 필요한데 이에 특화된 데이터센터 구축과 전력 공급 문제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펀드는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체로 개편, 명칭을 ‘AI 인프라 파트너십(AIP)’으로 변경했다. AIP는 미국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과의 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 xAI와 엔비디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참여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엔비디아는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 포켓몬 등 색이 다른 포켓몬(이하 ‘이로치’) 카드가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에 최초로 등장한다. 3월 23일 포켓몬에 따르면 샤이닝 하이에는 포켓몬스터 레드・그린(국내 미발매),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 등장하는 포켓몬이 수록되어 있으며, 색이 다른 포켓몬 카드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어써러셔’와 함께 물보라가 들이닥칠 듯 박진감 넘치는 일러스트가 매력적인 ‘싸리용’ 카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반짝이는 이펙트가 빛나는 리자몽 ex(이로치), 루카리오 ex(이로치), 파치리스(이로치) 등 신규 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색이 다른 리자몽이 그려진 컬렉션 파일과 컬렉션 보드가 오는 4월 1일부터 새롭게 추가된다. 오는 4월 27일까지 ex 스타트 덱 미션 이벤트가 진행되며, 미션 달성 시 9종류의 스타트 덱 중 1개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 실적이 비슷한 전 세계 플레이어와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랭크 매치가 시작된다. 랭크 매치 시즌 A2b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시즌 종료 시점의 랭크에 따라 프로필에 설정할
오는 3월 27 목요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소프트웨어 마켓 페어’(SW Market Fair)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한다. ‘소프트웨어 마켓 페어’는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전 세계가 미래 선도형 성장동력의 확보를 위해 새로운 소프트웨어(SW) 기술 등이 주도하고 SW기반의 서비스화로 시장이 개편되는 중이며, 급변하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환경에 대응하고 SW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토대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핵심 트렌드에 맞는 소프트웨어(SW)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공공 정보화 발전을 위해 민간의 우수 SW와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상용(SW)나 서비스형 SW(SaaS)를 이용하고 보급 및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주최 주관, 후원사 소개와 키노트(Keynote), 소프트웨어(SW) 분야별 발표, 전시 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분야도 상용SW(조달제품), 클라우드 공공SaaS 제품 등으로 분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