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사 현대카드(Hyundai Card)가 국내 교육 스타트업 멋쟁이사자처럼과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다. 6월 7일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은 NFT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하반기 중 NFT 거래소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멋쟁이사자처럼은 이두희 대표가 이끄는 교육 프로그래밍 교육 스타트업으로 프로그래밍 교육 스타트업으로 고릴라 교육 캐릭터를 NFT로 만든 ‘메타콩즈’와 NFT 기반 카드게임 ‘실타래’등을 통해 국내 NFT 시장에 진출해 있다. 소유자가 프로필 사진으로 쓸 수 있는 메타콩즈는 글로벌 NFT거래소 오픈시(Opensea)에서 개당 거래 가격이 4,000만원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합작사 이름은 현대카드의 ‘현대’를 뜻하는 모던과 멋쟁이사자처럼의 ‘사자’를 뜻하는 라이언을 합쳐 모던라이언으로 정해졌다. 모던라이언은 2022년 하반기 NFT거래소를 설립하고 이용자가 NFT를 저장·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월렛)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두 회사가 지닌 역량을 총동원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 샐리, BT21 등을 보유한 지식재산권(IP) 플랫폼 기업 IPX(舊 라인프렌즈)가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신사업에 나선다. NFT를 산 구매자들에게 캐릭터를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사업권을 넘기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대기업 캐릭터 라이선스를 NFT 형태로 운영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IPX는 NFT 시리즈 오오즈(OOZ)를 NFT 거래소 오픈시(Opensea)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플레이댑(Playdapp)의 NFT 장터에 출시해 NFT 보유자에게 IP 소유권을 인정해줄 방침이다. NFT 디자인을 티셔츠, 스마트폰 케이스 등에 활용해 기획상품인 굿즈(Goods)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고 NFT 디자인을 기반으로 영상이나 소설, 게임 등 2차 창작물 제작도 허용해준다. 수익에 대한 로열티는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IPX는 NFT를 유해 콘텐츠로 제작하지 않고 제작 가이드라인만 준수한다면 NFT 보유자가 원하는 IP를 사업화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IP 사용에 대한 자유제작을 허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오즈 캐릭터 9개를 기본으로 NFT 9,999개를 발행해 NFT마다 캐릭터의 옷 색깔, 표정, 장신구, 행동
정부당국이 자영업자를 대사으로 손실보전금 600만 원을 지급하는 가운데 다른 정부 지원금을 조회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금융 플랫폼 토스(TOSS)는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토스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금융 플랫폼 업체 중 처음으로 ‘보조금24’ 서비스를 ‘정부24’ 사이트가 아닌 자체 앱에서 구현했다. ‘보조금24’는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쉽게 확인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가능한 지원금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를 누르고 거주지역, 직업, 월소득, 세대원 등 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금을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앱에서는 취업, 의료, 주거, 교육, 사회복지 등으로 카테고리별로 볼 수 있다. 조회시 300여 가지 혜택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 600여 개가 확인이 가능하고 2022년 연말까지 600여 개 이상 중앙부처와 지자체 지원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회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토스 측은 설명했다. 또한 조회자 본인 뿐 아니라 세대원의 혜택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차후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정부24
메타버스 교육 SW 기업 ㈜퀘스터(이하 ‘퀘스터’)가 논산대건고등학교(이하 ‘대건고’)와 기술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6월 3일 퀘스터와 대건고는 충남 논산에서 대메타버스 기반의 실험 교육 소프트웨어 서비스 도입을 위한 기술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퀘스터는 2021년 교육기관의 열약한 실험 환경과 실험실 안전사고 문제 등을 메타버스 기반의 교육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학생들이 창업했다. 예비창업패키지와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통해 자금을 마련해 모션인식 기술을 확보하고 자체 소프트웨를 개발해 메타버스 실험 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건고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교육 선도학교, AI 융합교육 중심고, 충남형 메타버스 활용 모델 이끎 학교 등 ‘정보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창의융합주간, 디자인 씽킹 해커톤 등을 통해 SW 인재 양성과 인공지능 융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업 및 기관은 가상 실험 실습 커리큘럼 공동 개발 및 실감형 과학 교육 베타서비스 도입, 각종 특강 진행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퀘스터와
국내 스타트업 최초의 환테크 플랫폼 ‘스위치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TIPS)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우수한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공동 선발해 최대 7억 원의 연구 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많은 스타트업이 거쳐 간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스위치원’은 복잡한 외환 거래 시장에서 금융 소비자들의 투명하고, 간편하게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설립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누구나 수수료 없이 외화를 환전할 수 있도록 ‘환율 우대 100%’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으로 환전 신청‧결제가 가능하다. 우대율이나 환전 횟수에 제한을 두던 기존 금융사들의 환전 서비스와 달리 일 한도 내에서 횟수와 상관없이 환전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해외 주식 투자자와 환율 변동을 이용한 외화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스위치원의 무료 환전 서비스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스위치원’은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환전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외환 거래의 안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
4월 24일 우정사업본부가 국가기관 최초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금융위원회에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9월 중 본허가 마이데이터 등록을 마친 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마이데이터를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모바일 접근성을 고려한 큰 글씨, 유니버스 디자인 등 지원서비스 발굴한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은 우편‧예금‧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점을 가진 국가기관으로서,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금융의 보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우편‧공공데이터 등 비금융 데이터까지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협 MMORPG게임 ‘검생검사’가 출시 1년 4개월(486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플릭게임즈는 검생검사를 2021년 1월 13일에 출시했으나 오는 5월 13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통합서버전장, 인연 시스템, 단짝 요정 시스템을 즐길 수 있는 강호의 삶을 그려낸 검생검사는 레벨업과 아이템 파밍을 중심으로하는 무협 모바일 MMORPG를 강조했으나 2년을 채우지 못한 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5월 13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플릭게임즈는 “앞으로 개발 및 업데이트 지원이 힘들게 돼 오랜 시간 동안 고민과 검토, 논의를 통해 서비스 유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지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종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4월 11일 빗썸 주주사인 티사이언티픽(Tscientific)이 블록체인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40억 원을 투입해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의 경영권 지분 60.36%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IT조선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커머스 기업인 티사이언티픽은 한빗코의 주식 10만 6,218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날 72억 원의 계약금을 납입했으며 잔금 예정일은 오는 5월 16일이다. 티사이언티픽은 이번 인수와 관련해 “향후 대체불가능토큰(NFT), 다양한 금융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며 “연내 글로벌 파트너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