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1일 현대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자동차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와 경제기획부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내에서 자동차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반조립제품(CKD) 방식으로 전기자동차와 내연기관 엔진 공정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설립하게 된다. 업무협약은 사이두는 경제 기반을 다각화하는 ‘비전 2030’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 제조업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지도자들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서울에서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지난 12월 30일 컴투스홀딩스는 동명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의료 기금을 전달했다. 후원한 의료 기금은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 검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컴투스홀딩스는 동명아동복지센터와 2004년 부터 인연을 맺은 이래 20년에 걸쳐 ‘사랑의 장학금’, ‘베이비박스 아동 연계 프로그램’, ‘재건축 기금’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1950년 설립된 동명아동복지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아동복지 생활시설로 양육과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월 15일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임직원들이 회사 내 ‘사랑의 나눔로드’를 통해 모금한 1,000만 원을 구미지역 소외계층 아동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북서부센터에 전달되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겨울철 방한의류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은 회사 내 산책로에 설치된 ‘사랑의 나눔로드'를 통해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자기기에 사원증을 태깅하면 1천원을 기부하는 시스템이다. 임직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사랑의 나눔로드’를 통해 8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해 구미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 김현도 센터장 겸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소중한 후원금을 통해 연말연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국내 면세업계 1위 기업 롯데면세점이 제주항공과 함께 기내 면세점을 그랜드 오픈한다. 지난 9월 28일 제주항공과 롯데면세점은 ‘기내 면세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은 한정판 위스키와 와인 등 주류 브랜드를 대폭 강화하고 화장품과 향수, 담배, 액세서리, 건강식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130여 개 제품으로 시작해 2023년 말까지 26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 입점도 예정돼 있다. 기내 면세는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김포‧부산 발 국제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월 20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이하 ‘제주창경’)는 비전벤처파트너스와 제주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보육‧투자‧스케일업을 통한 제주의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 ▲유한책임조합원(LP) 모집 및 관리 ▲투자처 공동 성장지원 ▲투자 대상기업 실사 및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투자 대상기업 경영현황 모니터링 등이다. 지난 2018년부터 제주창경은 제주도 출연금으로 우수 보육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드머니를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27개사에 13억 1000만 원을 투자해 후속투자로 826억 원을 유치했다. 비전벤처파트너스는 스타트업 글로벌 확장에 집중하는 투자회사로 모회사인 비전크리에이터와 더불어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비전벤처파트너스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보육‧투자‧스케일업 전 과정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기쁘다.”며 “이번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통
지난 12월 15~16일 양일간 ‘2022년 2학기 마이크로디그리 EXPO’가 개최됐다. ‘마이크로디그리 EXPO’는 마이크로디그리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이 1학기 동안 팀을 구성해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PBL) 수업을 진행하고, 전공 역량을 갖춘 후 그 결과를 전시 발표하는 행사다. 우수성과물의 발굴과 결과 공유를 통해 참여 학생들의 동기 부여 및 실감미디어산업 분야의 창의 윱학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다. 12월 15일에는 마이크로디그리 수강 학생들이‘XR콘텐츠’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감미디어디자인’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의 결과물에 대한 발표와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16일에는 실감게임콘텐츠, 글로벌실감게임, 기초실감미디어프로그래밍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발표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가 모여 ‘컨소시엄 대학’을 구성해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행사 규모면에서 전국단위의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후에도 다양한 컨소시엄 대학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실감미디어사업단 참여학과인 광고홍보학전공, 언론영상학전공, 컴퓨터공학전공, 게임모바일공학전공의 마이크로디
12월 23일 SK E&S가 액화수소 사업 자회사 아이지이(IGE)가 국책 금융기관과의 약정을 통해 3,6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IGE는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 2021년 3월 액화수소 생산‧판매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SK E&S의 자회사다. PF에는 한국산업은행(KDB), 한국수출입은행(KEXIM), 중소기업은행(IBK기업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PF 약정 체결을 계기로 SK E&S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SK E&S는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를 구축해 내년 하반기부터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경쟁력 있는 액화수소를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SK E&S는 “이번 약정 체결로 투자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액화수소를 차질 없이 생산·공급해 국내 수소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26일 ‘2022 블록체인-핀테크(Blockchain Fintech) 2차 정기세미나’가 열린다. 블록체인-핀테크 세미나는 국내외 핀테크 정보를 확산‧발전시키고 관련 업무의 연구를 통한 비즈니스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세미나다. 사단법인 핀테크학회, 서울 블록체인-핀테크지원센터, ㈜포블게이트인재개발원이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마포구에 위치한 ICT COC 6층에서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서을 블록체인-핀테크지원센터 임명수 센터장, ㈜포블게이트 인재개발원 이철이 대표의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