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계명대학교 동산관에서 벤처기업협회(KOVA) 대구경북지회와 켄 파트너스 엔젤 클럽(KEN Partners Angel Club)의 업무협약 체겨식 및 명예회장 추대식이 진행됐다.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이창은)와 켄 파트너스 엔젤 클럽(회장 백홍기)은 지역의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체결됐다.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의 회원사들을 비롯해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하는데 협회의 역량과 이창은 협회장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켄 파트너스 또한 벤처협회의 대구경북지회 회원사들이 우수한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IR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기회까지 연결하도록 할 방침이다.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창완)과도 연계해 창업보육 및 기업 육성에 관한 지원 사항 및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업무협약식은 켄 파트너스의 2호 투자조합의 창립총회와 함께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선 1호 투자조합의 투자 성과 발표와 함께 2호 투자조합의 박계섭 GP가 정관 안내 및 결성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1호 조합의 투자를 받은 셀럽 패션 플랫폼 왈라(WALA)에서 회사를 소개하는 자리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엑셀러
지난 10월 6일 ‘제 20회 벤처인사이트포럼’이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됐다. 이번 벤처인사이트포럼은 (사)벤처기업협회(회장 강삼권)가 주최하고 (사)벤처기업협회대구경북지회(지회장 이창은)이 주관했으며, 특허청과 기술보증기금이 후원했다. 벤처인사이트포럼은 매달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교류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서울에서 조찬형식으로 개최되지만 이번 포럼은 지역 균형성을 고려해 대구‧경북지역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 특허청은 벤처기업들을 위한 지식재산 활용법에 대해서 강연했다. 기업들이 보유한 특허의 중요성과 기존 대기업들이 특허를 가지고 벌어졌던 소송전에 대한 사례에 대해서 강연했다. 정지훈 DGIST 겸임교수는 IT기술의 트렌드에 대해서 강연했다.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인공지능과 같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트렌드한 기술의 변혁점과 이를 리딩하는 기업에 대해 강연했다. 포럼을 주최한 벤처협회 이창은 회장은 “이번 포럼의 콘텐츠에 대해한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좋은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윌비빽 시즌3’를 공동 주최한다. 프로그램은 10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스타트업의 지원을 받는다. 2020년부터 3년째 진행중인 ‘아윌비빽’은 스타트업의 든든한 빽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커스미디어’는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한다는 창업 이념을 가지고 초기 스타트업에게 PR, 광고제작, 마케팅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각 부문별 컨설팅과 엘리베이터TV 광고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윌비빽’을 통해 수산물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인어교주해적단’, 아이들의 양치 습관과 구강 관리를 지원하는 ‘브러쉬몬스터’, 방문 트레이닝 스타트업‘홈핏’, 가정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환경자원 스타트업‘빼기’ 등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즌3에서는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선정 기업 수를 3개에서 2개로 줄이고 한 기업당 지원 규모를 4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5배 늘릴 방침이다. 전국 5,800여 곳 아파트 단지 920만 입주민이 시청하는 엘리베이터TV 광고 지원 기간 역시 3개월에서 6개월로 2배
삼성SDI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설계를 확정해 2023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원통형 46파이(Φ·지름 46mm) 배터리로 지름은 46㎜로 유지하면서 높이를 95㎜, 120㎜ 등으로 다변화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흔히 ‘테슬라표’ 배터리로 불리는 지름 46㎜, 높이 80㎜(4680) 규격도 46파이 제품에 포함된다. 2023년에 설계가 확정되면 양산 준비에 곧 들어가게 되며 LG에너지솔루션, 일본 파나소닉과 시점이 겹친다. 원통형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밝힌 여러 중국 업체를 제외해도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파나소닉의 삼파전이 불가피하다. 성능, 안정성, 가격을 무기로 테슬라 공급 성사를 위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SDI 중국법인 최훈 법인장은 중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46파이) 연구‧개발(R&D) 단계에 있으며 2023년 설계가 확정된다.”면서 구체적으로 “니켈 함량 90% 이상의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했고 에너지 밀도는 모듈 기준으로 520와트시리터(Wh/L)다. 이는 5세대(젠5) 각형 배터리 셀의 78% 수준이다.”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SDI는 천안에 46파이 파일럿 라인을 구축 중이다. 1기가와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일본의 자동차 기업 혼다 모터스(Honda Motor 이하 ‘혼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LG엔솔 파크원 본사에서 혼다와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4억 달러(원화 약 5조 1,000억 원)를 미국에 투자해 40GWh 규모의 배터리 설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이는 한 번 충전해 약 500㎞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약 53만대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협약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CEO 부회장과 혼다 미베 토시히로(Toshhiro Mibe) 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미국 공장부지는 현재 검토 중이며 착공은 2023년 상반기에 이루어져 2025년 말부터 파우치 배터리 셀과 모듈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혼다와 아큐라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한국 배터리사와 일본 자동차사의 첫 협력사례로 미주 지역의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에서의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고 배터리의 적확한 시기의 공급이 필요하다는 전략적 판단 아래 이루어졌다. 미국 전기차 시장
SK그룹의 이차전지 법인인 SK온이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생산단지 내에 숙박‧여가 시설 건설을 추진한다. 미국 조지아주 커머스 상업 계획‧구역 설정 위원회(Commerce Planning and Zoning Commission) 정기 회의에서 SK온이 공장 내 22.58에이커 규모 부지 용도를 공장 건설용(M-2에서 상업 시설용으로 전환하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9월 19일 열리는 회의에서는 승인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SK온은 지난 7월에 공장 부지 내에 숙박시설을 설립할 수 있도록 구역을 조정해달라는 내용의 서한과 신청 서류를 제출했었다. SK온의 계열사 경영진, 임직원, 고객사, 공급업체 관계자, 장‧단기 비즈니스 방문객 등이 해당 숙박시설을 이용할 예정이며, 일반인에는 공개되지 않는다. 시설명은 ‘행복센터(Happiness Center)’라고 명명됐으며 ▲400석 이상 대규모 회의시설 ▲6개의 중소 회의실 ▲야외 바베큐 공간 ▲정원, 하이킹/ 자연 산책로 ▲개인 VIP‧레지던스 정원 ▲비즈니스 라운지 ▲스파‧피트니스 센터 ▲주차장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SK온은 26억 달러(원화 약 3조 원)를 투자해 조지아주에 배터리 제 1
현대모비스가 북미에서 차세대 핵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 5일 ‘현대모비스’는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2022 북미 오토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로 잘 알려진 북미 오토쇼는 그동안 코로나19(COVID-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개최된다. 북미 시장은 현대모비스가 가장 많은 수주를 이루어내는 곳이기도 하다. 2022년 상반기 기준 북미 시장에서만 17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의 2022년 해외 수주 목표액 37억 5,000만 달러의 45%가량을 차지하는 수치다. 북미에서의 수주실적도 지난 2020년 6억 6,000만 달러, 2021년 14억 달러, 2022년 상반기까지 17억 달러로 3년 연속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오토쇼 기간 현대모비스는 양산 가능한 미래차 분야 신기술 30여종을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북미 시장 특성에 맞춰 전동화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강조한다. 전기차용 통합 샤시플랫폼(eCCPM; electric Complete Chassis Platform Modu
포포티투닷(42dot) 현대자동차 그룹(이하 ‘현대차’)가 모빌리티 플랫폼(Mobilit Platform) 개발 스타트업 포티투닷(42dot)을 인수한다. 지난 8월 12일 현대차는 포티투닷의 주식 212만 9,160주를 2,747억 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포티투닷 지분 55.9%를 보유하게 됐다. 기아(KIA)도 포티투닷의 주식 118만 6,106주를 1,530억 원에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기아의 포티투닷 지분율은 37.3%가 됐다. 양사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모빌리티 서비스‧소프트웨어 관련 사업 역량 제고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