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 2024’에서 현지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연합체)'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 전기차 고객은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으로 별도 회원 가입이나 결제 수단 등록 없이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다른 업체의 충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에서 하나의 앱으로 여러 업체 충전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결제할 수 있는 로밍 제도를 도입한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얼라이언스 구축에 참여한 7개 업체는 인도네시아에서 총 429개소, 696기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 민간 EV 충전기의 97%를 차지한다. 현대차는 전기차 신차 고객에게 얼라이언스 소속 업체 충전소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충전량 50kWh(킬로와트시)를 매월 제공하는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제공된 충전량은 오는 8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 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EV
한국 작가 조철현이 응우옌푸쫑(Nguyễn Phú Trọng) 당서기장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라는 이름의 책을 출간했다. 베한타임즈 23일자에 따르면 베트남통신사(VNA)와 제이미홀딩스는 지난 7월 22일 베트남에서 이 책을 베트남어와 한국어로 출판, 인쇄, 배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권력서열 1위’ 응우옌푸쫑 공산당 서기장은 지난 7월 19일(현지시간) 오후 1시 38분, 노환으로 8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쫑 서기장은 2011년 베트남 최고 권좌에 올랐다. 2016년에 이어 2021년 3연임에 성공, 베트남전이 끝난 1975년 이후 최장수 서기장이 됐다. 이 때문에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호찌민 이후 최고 권력자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주정수 제이미홀딩스 전무이사는 “베트남 당과 국가, 국민들에게 큰 슬픔을 겪은 것에 대해 깊은 애도한다”고 전했다. 이 책은 당서기장의 어린 시절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하노이 종합대학교 언어학부에 이르기까지 그의 부지런한 학업 여정과 탁월한 업적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16x24cm 크기 420페이지 분량의 책으로 공산주의평론지 ‘공산
여름휴가이면 산이나 바다가 최적지다. 시원한 계곡에서 발을 담그는 것이나 일광욕과 해수욕을 즐기는 모래사장이 대표적이다. 태국에는 정말 많은 해변들이 많다. 태국관광청이 고르고 고른, 올 여름 휴가객을 위한 태국 가볼만한 멋진 해변들을 돌아보자. ■ 에메랄드 빛 바다색과 석회암절벽, 끄라비-라일레이 비치(Krabi-Railay Beach) 끄라비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인 라일레이 비치는 에메랄드 빛 바다색과 석회암절벽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장소다. 석회암 기암절벽에서 암벽타기를 즐길 수 있다. 일광욕과 함께 해수욕을 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태국 전통 보트인 롱테일보트를 타고 주변의 아름다운 섬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 파타야서 가장 유명한 명소, 촌부리-파타야 비치(Chon Buri-Pattaya Beach) 파타야 비치는 파타야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다. 선베드에서 휴식을 취하여 수영을 하거나 패러세일링, 제트스키와 같은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파타야에서 가장 번화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에 숙소와 식당, 마사지숍, 백화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위치하고 있어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기도 하다. ■ 태국 여행객이 더 좋아하
필리핀항공이 한국-필리핀 전 노선 사용이 가능한 무기명 항공권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PAL MULTI TOKEN, PMT)’ SEASON 2를 출시했다.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은 회원 본인은 물론 회원이 지정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무기명 왕복 항공권 10매로 구성된 회원제 상품이다. 구매일로부터 2년간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한국 출발 필리핀 노선 뿐만 아니라 필리핀 출발 한국 왕복 노선에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 공항 및 김해 공항에서 △추가 수하물 10kg △수하물 우선 처리(Baggage Priority) △전용 카운터 우선 체크인(Priority Check-in) 서비스가 탑승 시마다 제공된다. 이번 SEASON2에서는 고객의 다양한 여행 패턴에 맞춰 상품을 세분화했다. 첫 번째는 ‘PMT Frequent Flyer’로, 필리핀과 한국을 자주 왕래하는 상용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다. PMT Frequent Flyer의 추가 혜택으로는 △비즈니스 무료 업그레이드 편도 2회 △프리미엄이코노미 무료 업그레이드 편도 10회가 제공되며, 가격은 200만원이다. 두 번째는 ‘PMT Connect’로, 필리핀 국내선 연결편 이용에 최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 여객은 코로나19 이전 시기로 돌아갔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1~6월 국제선 기준 여객 실적이 3404만 8517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3525만8765명) 대비 96.6%의 회복률이다. 여객 실적은 동남아(전체 30.7%), 일본(25.1%), 중국(13.6%), 미주(9.1%) 순이었다.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 여객은 3400만명을 기록했다. 국제선 운항은 코로나19 이전 시기를 뛰어넘었고, 환승객은 97% 회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2440만1190명)보다 39.5% 늘었다. 지난 2월 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여객인 21만3351명을 기록했다. 동계성수기 및 유학생 입국 시기가 겹친 영향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여객 증가가 “동남아 및 일본 단거리 노선 선호가 지속되고, 중국노선 여객이 회복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 여객실적을 보면 동남아(1046만8345명·전체 30.7%), 일본(854만3501명·25.1%), 중국(462만8310명·13.6%), 미주(308만4670명·9.1%), 동북아(304만9724명·9.0%)
‘호찌민 이후 베트남 최고 권력자’로 불린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이 19일(현지시간) 오후 1시 38분, 노환으로 8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Nguyễn Phú Trọng, 1944년생) 서기장은 당과 국가, 의사, 주요 보건 전문가 및 가족들의 보살핌과 치료에도 불구하고 하노이 108군 중앙병원에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쫑 서기장은 최근 몇 달간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져 주요 일정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베트남 당 중앙위원회, 국회, 국가주석, 정부, 조국전선 중앙위원회는 응웬 푸 쫑 서기장의 국가 장례식 개최에 관한 특별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치국은 쫑 당총서기장에게 금성훈장 수여 결정도 내렸다. 이 훈장은 당과 국가의 혁명적 대의에 탁월한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최고 훈장이다. 쫑 서기장은 2011년 베트남 최고 권좌에 올랐으며 2016년에 이어 2021년 3연임에 성공, 베트남전이 끝난 1975년 이후 최장수 서기장이 됐다. 이 때문에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호찌민 이후 최고 권력자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
중앙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가상융합대학이 태국 치앙마이 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7월 10~12일 ‘2024 CAU - CMU Joint Hackathon’을 성료했다. 이번 조인트 헤커톤은 2023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중앙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사업단과 가상융합대학 및 태국 College of Arts, Media and Technology, 치앙마이대학교(Chiang Mai University)이 공동 주관 주최했으며, 대회는 치앙마이 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해커톤 대회는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확장 현실(XR) 분야와 함께 치앙마이 대학교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AI & 블록체인, 문화 관광, 정신 건강, 교육 분야와의 융합을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학생들이 실감미디어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교류하고, 기존 관심분야에 실감미디어를 적용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멘토링을 받는 과정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글로벌 실감 미디어 창업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한-아세안센터의 태국 청년 지원 감사드린다.”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는 7월 8일 김재신 한-아세안센터(AKC) 사무총장을 만났다. 두 사람은 아세안-한국 대화관계 35주년을 계기, 아세안 회원국과 한국 간 문화·경제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타니 쌩랏 대사는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센터의 한-아세안 파트너십 국제컨퍼런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4년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에 참가하는 태국 학생들을 지원한 한-아세안센터 측에 감사를 표했다. 두 사람은 한-아세안센터의 한-아세안 스타트업 혁신 주간 사업을 통해 태국 스타트업과 한국 액셀러레이터를 연결하는 방안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