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진=최규현 "대구시와 뭉쳐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특급도우미가 되겠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하 DGMC)이 2020년도 해외마케팅 주요 사업 계획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DGMC는 대구 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 마케팅을 돕는 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 2020년도에 내세운 주요 사업 계획은 4가지다. ‘해외전시회 대구시공동관 운영’,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현지 방문 수출상담회, ‘산업 분야별 컨소시엄 운영’이다. 해외전시회는 대구시와 공동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0년에 러시아 국제 섬유기계전, 러시아 극제 공작기계전, 중앙아시아 국제섬규기계전, 미국 국제 모터쇼, 인도 국제 섬유기계전의 참가가 예정되어 있다. 2021년에는 인도 국제 공작기계전이 1월에 열리기 때문에 미리 참여 계획을 짜고 있다.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3월에 섬유기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국제섬유기계전과 연계한다. 5월에는 물산업 분야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는 국제물주간, 11월에는 기계 분야 전반의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국제기계산업대전과 연계해 진행한다. 해외 현지는 해외의 전시회와 연계해 섬유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자사가 운영 및 후원하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각종 스포츠 콘텐츠를 발행하는 종합 스포츠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SK-Like)’를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스포츠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행복을 전달하는 행복 스포츠 활동의 일환으로 스크라이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크라이크는 e스포츠, 농구, 야구, 펜싱 등 SK텔레콤이 운영 및 후원하는 각종 스포츠를 중심으로 축구, 핸드볼 등 SK그룹이 운영하는 종목과 탁구, 배드민턴 등 생활 스포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스크라이크'에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ICT 기술도 접목해 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예를 들어, 야구 선수와 골프 선수가 50m 떨어진 목표물을 맞히는 승부를 펼치고, 프로 농구 선수들이 일반인과는 농구 대결을, 프로게이머와는 게임 대결을 하기도 한다. 또한 경기 하이라이트 혹은 선수 인터뷰를 넘어 스포츠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선보인다. ▲종목 ▲승리와 패배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초월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신한베트남은행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로부터 베트남 내 은행 중 베트남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가장 높은 장기신용등급인 BB등급(전망 안정적)을 획득했다. S&P는 지난 15일 오후 발표한 신한베트남은행 리포트에서 신한베트남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해외사업 확대 전략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룹 내 전략적 중요도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그룹의 신한베트남은행에 대한 안정적 지원을 고려해 그룹의 장기신용등급인 A+등급과 비슷한 수준인 A등급을 부여하고 베트남의 국가신용등급(BB)을 반영해 최종 BB등급으로 조정했다. 현재 베트남의 은행들은 S&P로부터 BB-부터 B+등급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어 신한베트남은행은 S&P 기준 베트남 내에서 가장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한 은행이자 베트남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받은 유일한 은행이 됐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주요 은행들이 바젤II를 이행하는 등 현지 금융시장이 선진화 되어가면서 은행의 건전성 및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한베트남은행이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고객 및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은행이 됐다”고
SK가 '신년사 없는 신년회'라는 파격을 선보인 데 이어, 2020년 '회장-신입사원과의 대화' 역시 주로 신입사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격의 없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SK는 지난1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과 신입사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신입사원 교육-회장과의 대화'를 가졌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장동현 SK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박성욱 ICT위원장,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 이형희 SV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형식과 내용 모두 기존 틀을 과감히 깨뜨렸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보다 자유롭게 대화에 참여하고 경영진과 소통할 수 있었다. 지난해까지 7m였던 무대와 객석 간 거리를 올해는 2m로 좁혔다. 물리적 거리를 좁혀 대화의 문턱을 조금이라도 낮춰 보자는 의미였다. 무대는 마당놀이처럼 객석 중앙에 배치했다. 복장 또한 자유로워져 최 회장과 경영진은 물론 신입사원들도 정장 대신 간편한 캐주얼 차림으로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경영진이 무대에 올라 패널토론을 했으나, 올해는 이를 대신해 선배 구성원들이 신입사원들에게 직장 생활의
글로벌 암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블록체인 기반 자선 플랫폼인 바이낸스 자선 재단은 호주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불 재난과 관련해서 100만 달러 규모에 해당하는 바이낸스 코인(BNB, 한화 약 11억 500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자선재단은 2018년 10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 창펑자오(Changpeng Zhao)가 런칭한 비영리단체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를 수행하기 위해서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비영리 조직이다. 바이낸스는 2019년 10월부터 발생해 현재까지 진행중인 호주의 산림화재를 막기 위해 호주산불기부(Australian Bushfire Donations:ABD) 프로젝트에 기부를 결정하고 바이낸스 이용자들에게도 기부에 동참해줄 것을 바이낸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촉구했다. 현재까지 호주 산불 사태는 최소 25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고 주택도 1600여채가 넘는 손실과 산림도 1천만 헥타르의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됐다. 8000마리의 코알라의 희생 역시 보도됐다. 바이낸스 자선 재단의 기부금은 호주 전역의 산불 피해를 경감하는 구호기금으로 사용되며,호주산불기부는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젝트로 기부된 모든 B
“세계 각국의 탑승객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Q스위트 타보세요” 카타르항공은 2020년 1월 16일부터 인천 출발 카타르항공 모든 항공편의 비즈니스 클래스 객실에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로 선정된 바 있는 ‘Q스위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천과 도하를 여행하는 모든 국내외 탑승객들도 럭셔리 여행의 새로운 표준이자 비즈니스 클래스의 혁신인 ‘Q스위트’를 직접 ‘매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카타르항공의 ‘Q스위트’는 퍼스트 클래스의 다양한 특징들을 상당 부분 반영했다. Q스위트의 모든 좌석은 각각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좌석 옵션을 가지고 있다. 모든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들은 본인만을 위한 개별 스위트 룸을 조성할 수 있다. 특히 Q스위트는 업계 최초로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들에게 더블 침대를 제공한다. 인접한 좌석에 있는 다른 탑승객은 방해받고 싶지 않을 경우 개별 좌석마다 장착된 프라이버시 패널(privacy panel)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개인실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기내 중앙에 위치한 4개의 좌석은 각각의 좌석마다 구비된 패널을 닫고, TV모니터 위치를 변경함으로써, 함께 여행하는 동료, 친구 또는 가족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스
카카오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미주 법인인 카카오 IX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홈케어 서비스인 카카오프렌즈 홈키트를 CES 2020에서 선보였다. CES 2020에 나온 직원들 역시 현지 법인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참여했다. CES 현장에서 선보인 제품들은 스마트 체중계를 비롯해, 램프, 공기청정기, 가습기, 알람, 센서, 체온계 등이 있었고 홈키트 제품들은 각자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연결해 사용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카카오 홈키트를 소개하는 카카오 IX 관계자는 “지금은 어플리케이션으로 따로 따로 관리해야 하므로 이용이 어느 정도 불편할 수 있다.”고 서비스에 관해 설명했다. 카카오 홈키트의 제품 라인업은 주로 라이언과 어피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현장에서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많은 사람들이 제품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캐릭터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카카오 IX는 제품의 성능과 캐릭터 제품군을 통해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IX 줄리에 정 매니저는 “현재는 LA에 법인을 두고 온라인 매장을 통해 운영 중이다. 캐릭터들이 많은
"우버와 공동개발한 하늘차로 항공 모빌리티 미래를 개척하겠다." 현대차 그룹의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 6일(현지시각) CES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으로 항공과 지상에서의 이동수단을 결합한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 그룹은 CES 2020에서 관련 모델을 전시했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ban Air Mobility),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의 3가지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는 개인용 비행체로 도로가 아닌 하늘로 이동을 하는 운송수단이고, 목적 기반 모빌리티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었다. 허브는 UAM과 PBV를 연결하는 장소로 UAM의 이착륙장이 위치되고 PBV는 허브에 연결장치를 통해 승하차가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CES 2020 전시장에 하늘차 콘셉트 모델인 S-A1을 공개했다. 수직이착륙 기능을 탑재한 전기 추진 방식의 모빌리티로 조종사 포함 5명의 탑승이 가능하다. 상용화 때는 조종사가 조종할 예정이지만, 자동비행기술이 도입된 후에는 자율비행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S-A1은 유니콘 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