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사무총장 최현승, 이하 ‘재단’)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어권 지역 세종학당 교원을 대상으로 통번역과정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전 세계 영어권 한국어교원의 참여를 위해 모든 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LearnTeachKorean)에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최근 한류 열기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따라 현지에서 한국어 통번역 전문 인력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한국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 6월 베트남 지역 세종학당과 현지 대학 한국어교원 268명을 대상으로 대면 워크숍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전 신청을 거쳐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캐나다, 필리핀, 호주 등 영어권 지역 세종학당 한국어교원 등 약 160명이 참여한다. 주요 일정은 ▲통번역 과정의 의미와 교재 활용법, ▲AI 통번역의 윤리와 평가, ▲수업 운영 방안에 대한 조별 토의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현승 재단 사
태국은 K-POP을 포함한 K-컨텐츠 동남아 허브이자, 동남아 최대 게임시장 중 하나다. 한국어 학습 중고등학생수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국가중 하나이다. 9월 5일 제1차 한-태국 문화공동위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두 나라 외교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된 이번 공동위에서 양국은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 산업, 청소년등 인적교류, 스포츠등 분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수석대표는 한국은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 태국측은 니껀뎃 파랑꾼(Nikorndej Balankura) 외교부 공보국장이었다. 참석기관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가유산청, 국가기록원,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디자인 진흥원 등 한국측 총 11명, 태국측 외교부, 주한태국대사관, 문화부, 체육관광부, 교육부, 창조경제진흥원 총 21명이었다. 이번 공동위는 2022년 11월 한-태 정상회담시 채택된 ‘2022-2027 공동행동계획(Joint Action Plan)’을 이행하기 위해 양국 합의에 따라 올해 최초로 개최되었다. 양측은 공동행동계획등 상기 5개 분야 합의 사항 이행 현황을 평가하고 분야별 협력 심화 방
“93건의 한류 프로모션 진행하며 방문객 165만 명, 매출액 6억 원 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코리아(KOREA) 360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온 더 케이 : 360(ON THE K : 360)’을 지난해 11월 18일 인도네시아 롯데몰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 ■ 1년간 누적 방문객 165만 명, 매출액 6억 원 기록 코리아 360은 한류 콘텐츠를 비롯한 연관 산업의 해외진출 및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아세안의 중심이자,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설립한 관계부처 해외 홍보관이다. 총괄기관인 콘진원을 비롯해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총 8개 기관이 협력하고 있다. 2022년 12월 개관 이후 ▲K-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온 더 케이 : 오(ON THE K : O) ▲안녕 코리아(ANNYEONG KOREA)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360 코인 노래방 ▲비비드 360 ▲K-스낵·음료 시식회 등 상설 이벤트 ▲인생네컷 포토존 ▲한국문화예술제 ▲댓츠 코리아(Th
전 세계 한국문화원장이 한곳에서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중구 코시스센터에서 '2023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K-컬처를 널리 알리고 있는 재외 한국문화원장 28명과 문화홍보관 5명 등 모두 33명이 참석한다. 14일 열리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 워크숍에서는 K-컬처 홍보 우수 사례와 생생한 현장 경험, 정부의 국정홍보 방향을 공유한다. 국제 정세와 외교 정책 방향과 관련된 교육도 진행된다.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은 'K-클래식의 국제적 브랜드 마케팅'을,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은 '한-남아공 수교 30주년 기념 장애 예술인 협력 공연'을 우수사례로 소개한다. 싱가포르 문화홍보관은 싱가포르 최대 규모 축제에서 전통 한지를 전시해 K-컬처를 홍보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15~16일에는 K-컬처, K-콘텐츠, K-관광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방안을 논의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태권도진흥재단 등 22개 기관과 함께 문화예술·콘텐츠·관광·체육 분야별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김장호 해
지난 1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 인원을 263만명에서 267만명으로 4만명 확대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을 어려워하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큰 글씨 및 점자 홍보물 제작 등 맞춤형으로 이용 지원을 강화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 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총 2,983억원(국비 2,102억 원, 지방비 881억 원)을 투입해 2022년 대비 4만명이 증가한 267만 명에게 연간 11만원을 지원한다. 교육 급여의 경우 수급자로 선정된 초‧중‧고 학생 외에 나머지 가구원도 통합문화이용권을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7,000여 개의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화 관람료 2500원 할인, 도서 구매 시 10% 할인, 스포츠 관람료 40% 할인, 공연‧전시
1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모태펀드 문화계정(K콘텐츠 펀드) 2023년 1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2,400억 원을 출자해 총 4,1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2023년 조성될 K콘텐츠 펀드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으로 마중물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콘텐츠 산업을 대한민국 주력 산업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정책금융 확대의 출발점으로 삼는 것이 문체부의 목표다. 문체부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를 비롯해 5개의 펀드를 조성해 빈틈 없는 콘텐츠 금융 지원을 이어간다. 문체부는 콘텐츠 원천 IP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적인 원천 IP 보유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 출자 900억을 포함히 총 1,500억 원으로 조서오딘‘콘텐츠 IP 펀드’를 조성한다. IP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또는 보유한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등에 집중 투자해 콘텐츠 IP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표로 펀드가 조성됐다. 또한 콘텐츠 중소‧벤처기업의 인수에 투자하는 ‘문화M&A 펀드’(667억원/정부 출자 400억원)'를 조성해 콘텐츠 기업의확대를 지원하고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 또는 만 38세 이
“인도네시아 중심에서 2000여 한류 콘텐츠 매일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롯데쇼핑애비뉴에서 케이브랜드(K-브랜드) 해외홍보관 ‘코리아(KOREA) 360’ 조성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리아 360은 한류 콘텐츠를 비롯해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 및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케이브랜드 홍보관이다. 총괄기관인 콘진원을 비롯하여 ▲주인니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총 8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특히 이번 홍보관은 아세안의 중심이자,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 설립해 한류 콘텐츠 및 관련 기업의 아세안 진출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팬사인회부터 K-드라마 OST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현지 팬 사로잡아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개관식에는 행사 2일차까지 약 3만 명 이상의 현지 참관객이 방문해 한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첫째 날에는 한국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 드래
“한국 문화가 너무 좋아요” 전 세계 외국인이 한국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국제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22’ 당선작이 발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이하 해문홍(KOCIS))은 지난달 30일 공모 주제별 당선작 16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 160건 중 수상작 순위는 12월 10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올해 9회를 맞이한 ‘토크토크코리아 2022’에는 154개국 총 4만6632건이 접수됐다. 공모전에서는 세계 속의 한국(사진), 한국 그리기(웹툰), 한국 이야기(영상, 수필), 전통 놀이(영상), 한글(캘리그래피, 일러스트), 여행(일러스트, 영상, 사진), 뮤직비디오(영상), 한국음악(짧은 형식 영상) 등 8개 주제로 나눠 작품을 받았다.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 한국문화를 어떻게 좋아하게 되었는지 등 다양한 사연이 담긴 신선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사진’ 부문에서는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가야금 현 위를 걷는 작품(아그네스 아기 퍼서비, 헝가리)이 당선작에 선정됐다. ‘웹툰’
한국 국가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한국인으로 방탄소년단(15.1%)이 1위로 선정되었다. 2위는 문재인 대통령, 3위 블랙핑크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한국인 상위 10인에 한류 스타가 6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류 스타가 우리나라 국가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 이하 해문홍(KOCIS))은 ‘2021 국가이미지’를 조사하고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하 표는 해문홍 설문조사 내용 한국인에 대한 전반적 호감도는 5점 만점에 4.02점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한국인과 관련해 ‘친절하다’라는 인식이 3.91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신뢰할 수 있다’가 3.89점인 반면, ‘개방적이다’는 3.75점으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전년도와 비교해 전반적 호감도와 신뢰성, 개방성은 조금 개선되었고, 성실성은 낮아졌다. ■ 베트남(95%)-터키(92.2%)-필리핀(92%)-태국(90.8%) 등 한국이미지 90% 긍정평가 2021년 외국인이 본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국가이미지는 긍정 평가가 80.5%로 전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8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8주간 신남방 4개국(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인도)의 문화예술·문화산업 전문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문화동반자(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 CPI)’ 비대면 연수를 진행한다. 문체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한국의 문화산업 진흥 경험을 공유해 개발도상국 문화전문가-문화행정가들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의 인적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동반자’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이 사업에 참여한 연수생은 총 1275명에 이른다. ■ 2021년 참여국 수요에 맞춰 영화, 도서출판, 공연예술 분야 연수 제공 특히 올해는 문화예술-기획자-문화산업 전문가 등 참여국이 원하는 분야에 맞춰 국내 문화기관과 연계해 연수를 제공한다. 부산시 국제교류재단(캄보디아, 영화), 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라오스, 도서출판), 배우공동체자투리(필리핀, 공연예술), 국제무용협회(인도, 공연예술) 등이다. ▲ 캄보디아는 세계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진출을 목표로 영화 마케팅 전문가 양성
경기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9억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진행해 고양시를 공동 주관기공으로 선정하고 공모에 참여했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경기도 고양시에 2024년까지 방송‧영상, 웹툰, K팝 등을 총 망라한 지식재산권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국내외 다양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를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제작, 유통‧사업화, 체험‧소비의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는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에서는 △우수 콘텐츠 지적재산(IP)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기업 간 매칭과 협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중개하는 플랫폼 역할 수행 △콘텐츠기업, 타 산업,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및 해외진출 지원 △콘텐츠기업에게 네트워킹, 커뮤니티 구성 등 융·복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 개최 △콘텐츠기업의 제작지원
"2023년 한국문화원을 설립해 쌍방향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만들자."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문화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3일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장관 낸시 슈크리)와 비대면으로 문화·예술·유산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나라는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문화·예술·유산 관련 기관 간 협력 증진, 문학·공연예술·시각예술 등 문화활동 제고, 고고학, 박물관학, 기록물 자료 전시, 문화 관련 출판물 및 시청각 자료 교환, 문화 관련 경험, 출판물 등 정보 교류를 통한 연구개발 협력, 문화예술 및 고고학 관련 교육·연수, 전시회 및 공연 홍보 등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양국 문화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말레이시아와 함께 비대면으로 출판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한류에 관심이 높은 말레이시아에 2023년 개원을 목표로 한국문화원을 설립해 쌍방향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아세안의 창립국인 말레이시아와의 문화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양국을 넘어 아시아와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문화로 하나 되는 아시아의 새로운 시대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