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제2경제대국 태국에서 재태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언론, 기업 등 민간과 공공부문을 포괄하는 협력 플랫폼 구축 행사인 ‘팀 코리아 네트워크의 날’이 11월 28일, 방콕 칼튼호텔 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민 주태국대사를 비롯해 코트라, 산업인력공단,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외 12곳의 공공기관, 한인단체, 국제기구 근무자, 문화원, 교육원, 한태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지상사, 현지진출기업, 관련 학계 등의 대표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태 양국간 경제교류 심화라는 목표 하에 그간의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협업기회 도출을 위한 참석자들의 발표와 토의가 잇따랐다. 박용민 주태국대사는 오프닝 스피치를 통해 “향후 이번 행사를 포함해 다양한 재태 산업경제 관련한 기관 및 단체들의 경제협력 네트워킹 지원을 강화하고, 태국 측 카운터 파트너와의 가교 역할 심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창관 아시아비전포럼 연구위원은 태국이 한국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지로서 갖는 지정학적 위치와 산업경제 인프라 역량에 대해 발표했다. 김용성 코트라 방콕 무역관장은 글로벌 뉴비즈니스를 위한 세계적 트렌드와 한국에서의 사례, 그리고 태국 산업사회의 주요혁신
“방콕은 음식뿐만 아니라 전통문화-현대성 아-태 최고 도시다” 동남아-홍콩-마카오 중심 여행 및 라이프스타일 잡지인 ‘여행 + 레저(Travel + Leisure)’에 따르면 ‘아시아 최고의 도시’는 길거리 음식, 친절한 사람들, 5성 서비스, 그리고 연중무휴 24시간 쉬지 않는 문화를 통해 선정된다. 네이션 6월 23일자에 따르면 제3회 여행+레저 럭셔리 아시아-태평양 어워드(Travel + Leisure Luxury Awards Asia Pacific)의 순위의 일부다. 아시아 최고의 도시와 섬에 대해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아시아 최고의 섬은 접근성과 원격성, 지역성, 글로벌 감성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곳이다. ■ 태국 수도 방콕, 금으로 된 사원-현대 건축 양식, 다양한 길거리 음식 점수 태국의 수도인 방콕은 올해 금으로 된 사원, 현대 건축 양식, 다양한 길거리 음식의 소리와 냄새가 훌륭한 식사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1위로 뽑혔다. 여행+레저는 음식 외에도 방콕의 특산품에는 활기찬 밤 문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호화로운 리조트와 호텔의 선택, 그리고 다양한 쇼핑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화려한 사원과 궁전, 운하, 예술적인
“동남아 최대 시장인 태국과 베트남과 실질적인 교류하겠다. ” 경상남도가 태국 방콕과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해 시장 개척에 잰걸음을 시작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남도 대표단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동남아시아 주요 지역인 태국 방콕시와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한다. 이번 동남아 해외출장은 경남의 글로벌 관광거점 개발,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외국인 인력확보 등을 통해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대표단은 ▲태국 방콕시 국제교류협력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및 판로개척 ▲수출․입 활성화 업무협약 ▲베트남 동나이성 친선결연 강화 ▲국내복귀 예정기업 투자유치 ▲대학간 교류(유학생 유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등 광폭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일정을 보면 29일 태국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태국에 진출한 경상남도 기업을 방문하여 현지공장을 시찰한다. 현지기업에 대한 격려 및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30일은 역사적 유적과 현대 도시가 공존하는 태국 방콕시의 청사를 방문한다. 관광산업과 수출입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해 양 자치단체간 실리적 교류의 첫 발걸음을 내디
베트남이 인도네시아에 이어 2023년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공기가 오염된 국가로 지정되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14위, 라오스 21위, 베트남 22위다. 스위스 IQ에어(IQAir, 아이큐에어)가 ‘제6회 연례세계대기질보고서’를 3월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에서는 기후 조건과 국경을 넘는 연무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여 거의 모든 국가에서 PM2.5 농도가 상승했다. 특히 공해가 가장 심각한 도시 실시간 순위(4월 3일자)를 보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태국 치앙마이(1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3위)의 뒤를 이어 대기질 지수에서 전 세계 7위를 차지했다. 2023년 하노이의 PM2.5 농도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간 PM2.5 가이드라인보다 거의 9배 높은 43.7μg/m3에 달했다. 베트남 대기 오염의 주 원인은 노후화된 차량, 석탄 발전소, 산업 활동, 비효율적인 폐기물 관리 관행 등이다. 특히 메콩 삼각주에서 수확 후 볏짚을 태우는 농업 관행도 이 지역의 오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3년 엘니뇨로 인해 기후 조건이 대기질 위기를 악화시켰다. 발전, 산업 운영, 차량 배출, 야외 연소 등이 이 지역의 PM2
태국이 일부 지역에서 술집-유흥장을 새벽 4시까지 영업알 허용한 이후 소음 불만이 전체 1위로 5,785건 제기되었다. 네이션 4일자에 따르면 방콕, 푸켓, 촌부리, 치앙마이, 수랏타니주의 코사무이 등 일부 지역의 술집, 유흥장 등을 오전 4시까지 영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 발효된 12월 15일 이후 시민들은 소음에 대한 불만을 5785건 제기했다. 음식점, 유흥 장소 또는 축제 모임에서 발생하는 방해 소음에 대한 불만이 전체 불만의 1위를 차지했다. 5785건 중 5607건이 해결되었다. 국민들이 제보한 주민들 중에는 전기와 관련된 민원이 3575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기 서비스 연장 요구, 보행로 조명 설치 확대, 전기요금 인하, 전기요금 산정방식 재평가 등이 포함됐다. 정치에 대한 불만이 2355건으로 3위를 차지했고, 선거운동과 총선, 정부수립, 정당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호텔 내 서비스도 전국 호텔 규정에 따라 새벽 4시까지 운영이 가능한 반면, 그 때까지 운영이 허용된 유흥장소는 법, 특히 유흥장소법과 주류관리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만 20세 미만, 만취 후 의식을 잃지 않는 사람에게 주류 판매를 금지한다. 총리실에 따르면 2
태국의 수도 방콕이 2278만 명의 외국인관광객으로 ‘세계 가장 방문한 도시’ 1위를 차지했다. 네이션 12월 28자는 마스터카드(Mastercard)의 보고서에 인용해 방콕 다음으로는 프랑스 수도 파리(1910만 명)와 영국 수도 런던(1909만 명)이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방콕은 활기찬 거리 생활, 화려한 신사, 활기찬 음식 풍경 덕분에 1년 더 순위에서 1위를 유지했다. 보고서는 “방콕은 황금 사원과 신사의 컬렉션을 향하기 전에 거대한 쇼핑몰과 현대 공간의 평범한 도시의 안락함을 즐길 도시”라며 “매콤, 신맛, 단맛, 짠맛으로 가득 찬 방콕의 수많은 거리 시장에 코를 따라 이동한 다음, 보트를 타고 떠다니는 시장에 도착할 수 있다”고 요약했다. 태국의 경우 방콕에 이어 푸켓은 989만 명이 방문해 14위, 파타야는 944만 명이 방문해 15위를 차지했다.
태국 수도 방콕에서 ‘아세안 한인상공회의소 포럼’(2023 ASEAN Chamber of Commerce Forum)이 지난 11월 30일 성공리 열렸다. 한-태 상공회의소와 엔피프틴파트너스가 공동 주최한 포럼에는 아세안 각 국 한인상공회의소 대표들을 중심으로 여러 주체가 참석했다. 포럼은 아세안 지역의 주요 상공회의소인 한-태, 한-미(얀마), 한-필, 한-캄, 한-말, 한-베 한인상공회의소 등과 한미산업협력협회가 참여하여 한국 스타트업의 아세안과 미주 진출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JFCCT(Joint Foreign Chambers of Commerce in Thailand), Thai-Taiwan Business Association 등 태국 현지 기관들과도 상호 스타트업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까셈반딧대학교(Kasem Bundit University) 소재 방콕세종학당, 허깐카 대학교(University of the Thai Chamber of Commerce) 한국학과 등과의 회의에서는 청년들의 스타트업 취업 연계 및 창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경남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트업 5개 사
태국의 MRT 핑크라인(Pink Line) 모노레일이 이번 달에 무임승차를 위해 개통한다. 네이션 10일자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카이(Khae Rai)-민부리(Minburi) 구간의 MRT 핑크선 모노레일을 이달에 무료로 개통하고, 다음달부터 상용화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수라퐁 피야쇼테 교통부 차관은 “분홍색 노선 메트로 프로젝트는 교통 인프라 개발 및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다. 새로운 노선에서의 시험 운행이 99.99% 완료도었다. 진행 상황에 대한 세부 사항은 이번 달에 내각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콕의 두 번째 모노레일은 논타부리와 민부리 사이 34.5 킬로미터에 걸쳐 뻗어 있다. 수도의 북부 교외와 동부 교외를 연결한다. 핑크라인은 방콕 북부 지역의 여행 수요를 수용한 노선이다. 핑크 라인에는 30개의 역이 있다. 논타부리 시민역의 퍼플 라인, 락 시의 레드 라인, 왓 프라 스리 마하 댓의 그린 라인과 연결된다. 12월부터 부과될 요금은 15바트(약 549.60 원)에서 45바트(약 1,648.80 원) 정도다. 수라퐁은 “정부가 2년 안에 방콕 전 노선에 20바트(약 732.80 원)의 균일 요금을 도입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 20곳은?” 일반 여행객, 여행 블로거 또는 여행 업계 종사자라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를 꼭 알아둬야 할 정보가 공개되었다. 트래블니스(travelness) 6월 23일자에 따르면 마스터카드의 연구를 통해 20개의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와 ‘유명 도시’ 글로벌 여행지 도시 지수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방콕이 약 2200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이 방문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도시로 선정되었다. 평균 4.7박을 머무르고 매일 평균 173달러(약 21만 8153원)를 지출하는 등 방문객의 패턴도 밝혀졌다. 방콕에 이어 2위는 파리, 3위는 런던이었고, 아세안 국가에서는 싱가포르가 5위,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프르가 6위, 태국의 푸켓과 파타야가 14~15위, 인도네시아 유명한 관광지 발리는 총 826만 명의 해외 방문객을 기록하며 19위를 차지했다. 도쿄는 1293만명으로 9위, 서울은 1125만명으로 11위, 오사카는 1014만명으로 12위에 랭크되었다. ■ 방콕, 지도가 없어도 항상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는 도시 1위 태국의 수도 방콕은 ‘지도가 없어도 항상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즐거운 도시’로 대
“월요일이 밝아오르자마자 정말이지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태국 랑씻대학교 인문대 전창관 교수가 태국 총선 결과에 대한 전해준 말이다. 실제로 태국 수도 방콕에서는 경악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 제대로 바람이 불었다. 방콕 전체 33개 선거구 중에서 32개 선거구 모두 개혁정당인 전진당(까우끌라이당, Move Forward Party, MFP)이 석권했다. 2001년 선거에서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탁신계열의 현 제1야당 ‘프아타이당(For Thais Party)’은 방콕에서 단 한 명만을 당선시켰다. 프아타이당이 단 1석의 당선자를 만들어낸 선거구마저도 전진당과 딱 4표차의 아슬아슬한 승리였다. 전진당은 전체 하원선거 의석에서도 총 500석 중 151석을 차지해 제1당이이자 의석수 최대정당이 되었다. 2020년에 현 군사정부에 의해 해체된 아나콧마이(퓨처포워드) 당의 후속당의 3년만의 ‘화려한 부활’이었다. 탁신 전 수상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36)이 선거를 지휘한 ‘프아타이당’은 동북부와 북부 지방의 몰표 지지세력에 의해 141석이나 차지해서 제2당의 위치를 얻었다. 전창관 교수는 “양대 정당(전진당 &am
태국 수도 방콕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다. 2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기상국을 인용 “지난 22일 방콕은 42도를 기록했고, 습도를 포함한 체감 온도는 54도였다”라고 보도했다. 태국은 4월이 가장 더운 시기다. 예년 평균 기온은 37도 정도다. 이 때문에 40도를 넘기는 것 자체가 “기록적”이다. 지난 주말에만 기상 관측소가 설치된 77개 지역 중 최소 28개 지역에서 40도 이상의 기온이 측정됐다고 전했다. 이번주 태국 서부 탁주의 기온은 44.6도로 전국에서 기록된 가장 더운 기온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야외 활동 자제령도 내려졌다. 태국에서는 지난 6일 기준 일일 전기 소비량 3만9000메가와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3만2000메가와트를 넘어선 것이라고 정부 대변인은 밝혔다. 최고 기온 43도를 기록한 방글라데시와 40도 폭염으로 수십 명이 숨진 인도 등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중국 등도 극심한 더위가 지속되면서 모두 섭씨 40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했다. 필리핀에서는 이달 들어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조만간 40도에 육박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아시아 지역 이상 고온 현상은 이제 시작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코페르니쿠스가
동남아에서 사랑받고 있는 논산 딸기가 태국 시장에 상륙했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 출장단은 3월 30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총액 1600만 달러(한화로 약 210억 원)에 달하는 거대 규모의 수출협약이 체결됐다고 전했다. ■ 백성현 시장, 태국 방콕의 엠쿼티어 백화점서 '논산딸기' 판촉행사 백성현 논산시장은 태국 방콕의 엠쿼티어 백화점에서 ‘논산딸기 판촉전’도 열었다. 논산의 상징인 ‘육군병장’ 브랜드가 새겨진 논산의 최우수 농식품이 열대과일의 성지인 동남아 시장을 누비는 새로운 활로가 개척된 순간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수출협약식에서 “향미와 영양을 겸비하고, 만인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논산 딸기들이 세계적 관광 중심지인 방콕의 대형백화점에 당당히 자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태국 수교 65주년과 ‘상호 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논산시, 그리고 태국이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며 손잡은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푸드홀릭-보라보라-매시킥-젠&레마 팜 4개사와 농식품 수출 업무 협약식 이날 논산시와 손을 맞잡은 업체는 푸드홀릭(FOOD HOLIC, 대표 이상지)·보라보라 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