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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K-글로벌 엑셀러레이터 6개사 선정, “ICT 분야 특화 낙점”

독일-중국-미국-이스라엘 등 해외 네트워크 기반-ICT 창업 기업 기술 혁신 및 글로벌 역량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2020년도 ‘K-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에 참여하는 6개 엑셀러레이터를 선정했다.

 

‘K-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AI, 5G, 블록체인, AR‧VR, IoT 등 정보통신기술(ICT) 특화 엑셀러레이터를 선발해 산업군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코맥스벤처스, 블록크래프터스, 어썸벤처스, 요즈마그룹코리아, 인포뱅크, 케이엑셀러레이터 등 6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엑셀러레이터들은 ICT 분야 혁신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창업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셀러레이팅 기업들은 기업 당 3억 원 내외의 정부 지원금과 1억 원 이상의 자사 부담금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외 파트너 확보와 협업 체제 구성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선정된 6개 엑셀러레이터들은 각자 미국, 독일, 중국, 이스라엘 등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각 국가별로 특화된 영역에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디지털 경제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터의 역량 제고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정부가 ICT 분야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러한 액셀러레이터가 ICT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ICT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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