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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6월부터 블록체인 ID로 출입 인증해요"

전자결제 서비스 접속부터 출입 게이트까지, 이르면 6월부터 도입 예정

 

"모바일 사원증으로 출입 인증합니다."

 

지난 18일 금융결제원이 2020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사원증을 발급하고 출입과 인증 수단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모바일 공무원증이 도입하면서 2020년 하반기부터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사원증 발급 계획을 밝혔다.

 

사용자는 단말기에 저장된 신원정보를 이용해 쉽게 기관을 출입하고 아이디나 비밀번호 없이도 곧장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소요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분산 ID 기반으로 발급되 모바일 사원증은 금융결제원 직원 소유의 스마트폰에 분산ID 기반 디지털 신분증을 발급받아 출입과 인증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사원증은 금융결제원 오프라인 출입인증과 온라인 서비스 이용시 ID와 패스워드 기입을 대체하는 신원인증 용도로 사용되고 전자결제 시스템 접속에도 사용된다.

 

이르면 6월달부터 모바일 신분증은 지문인증 등 생체인증으로 구동해 출입 게이트의 통신장치에 제시해 기관 출입을 할 수 있게 된다.

 

박정현 금융결제원  미래인증전략팀장은 "오는 6월말 혹은 7월초 분산ID 기반 모바일 사원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인프라 기술은 블록체인 플랫폼 이오스를 바탕으로 라온시큐어 분산ID 기술 옴니원을 접목해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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