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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5년간 30조원 투자 선언한 GM, 테슬라 잡을까?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 투자 선언, 당초 선언보다 35% 높아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GM이 5년간 3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감행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제네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가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자동차 시장의 선두에 서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감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3월 GM은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부분에 200억 달러(한화 약 30조 699억 원)의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투자액은 270억 달러(한화 약 30조 699억 원)으로 약 35%를 더 늘렸다.

 

GM은 투자를 확대하면서 전기차 신종 모델을 30여개 출시 계획도 밝혔다. 지난 3월에 12개보다 18개 더 추가된 것이다.

 

전기차 판매 계획 역시 2025년까지 100만대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GM은 오랫동안 자동차 제조 및 판매 분야에 강점이 있는 만큼 테슬라를 따라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자본구조 변화를 열어두고 있다며 전기차 부문의 분사 가능성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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