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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023년 2분기 실적 공시 ‘매출액 1조 5,759억 원, 영업익 1,496억 원’

매출액, 2022년 2분기 대비 16%↓
영업익 2022년 2분기 대비 20.2%↓

 

지난 8월 9일 신세계는 2023년 2분기 연결 회계기준 실적을 공시했다.

 

2023년 2분기에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의 2분기 매출은 1조 5,759억 원으로 2022년 2분기 대비 16% 감소했으며, 2023년 상반기 매출액은 3조 1,393억 원으로 2022년 상반기 매출액 대비 13.8%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1,496억 원에 그치며 2022년 2분기 대비 20.2% 하락했으며, 2023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3,020억 원으로 2022년 상반기 영업이익 대비 14% 감소했다.

 

다만 백화점 사업의 경우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6,284억 원으로 2022년 2분기 대비 0.8% 증가했다.

 

2022년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1조 2,493억 원으로 2022년 상반기 대비 3.4% 상승했으며 이는 2021년 1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증가세다.

 

영업이익은 물가상승으로 연동된 관리비, 판촉비 등의 증가로 921억원을 기록해 2022년 2분기 대비 23.9% 하락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하반기에도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 영패션 전문관을 선보이고, 경기점 생활전문관점을 리뉴얼 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도 선물하기 코너인 신백선물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신세계백화점의 차세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고금리‧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의 외형성장과 디에프, 센트럴시티 등 연결회사의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이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하반기 패션‧뷰티 부문에서 각각 3개 이상의 신규 수입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오프라인 공간 혁신과 온라인 콘텐츠 강화를 통해 본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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