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가상자산거래소 한빗코가 광주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발급 확인서’를 받은 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원화마켓 거래소로 변경신고서를 제출했다. 금융당국이 한빗코의 변경 신고를 수리하면 한빗코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에 이은 6번째 원화마켓 거래소가 된다. 현재 금융당국에 신고 수리된 27개 가상자산거래소 중 은행과 실명계좌를 체결해 원화마켓을 운영중인 가상자산거래소는 상술한 5개 뿐이다. 금융위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 거래 중 99%가 원화마켓거래소 내에서 이뤄지므로 한빗고 역시 기존 5개 원화마켓거래소와 비슷한 수준의 이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FIU는 한빗코의 변경심사를 심사할 예정이며 심사 단계에서 자금세탁방지(AML) 관련 리스크, 지배구조 등이 다양하게 고려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럼 광주은행과 한빗코는 ‘왜 FIU에 변경신고서를 제출하는 사실을 부정했을까?’라는 의문이 남는다. 한빗코는 늦어도 6월 21일 영업시간 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사업자 유형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하는 이유가 있었는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때문이다. 한빗코는 기존의 인증 기간의 만료, 원거래 제외 조건 등 다양
“세계 한인의 모국을 기여하는 사례를 찾아주세요.”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 회장 심상만)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세계한인 모국 기여 사례’를 오는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세한총연이 9월말 개최 예정인 ‘세계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 세미나’ 대상작 선정을 위한 절차다. 대상 사례는 독립과 건국 기여, 경제적 기여, 정치외교적 기여, 영사조력 기여, 사회문화적 기여, 기타 모국 위상을 높인 기여 등에 한인회가 함께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세한총연이 추진하고 있는 ‘세계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 세미나’는 세계 한인회가 모국의 독립과 건국, 산업화 및 민주화 과정에서 기여한 공적과 공공외교 등 모국을 돕기 위한 각종 노력을 취합하여 이를 널리 알리는 행사다. 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재외동포들에게는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응모방법은 모집 기간내에 참가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는 ‘세계한인 모국 기여 현황 발표
지난 6월 20일 딜사이트는 광주은행과 한빗코가 실명계정의 계약건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광주은행은 가상자산거래소인 한빗코와 실명계좌 계약에 대해 진행중인 건 맞지만 아직 계약 체결이 완료되지 않았다면서 계약 완료에 대해서는 모르는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한빗코 또한 관계자를 인용해 논의가 진행중이지만 계약 체결이 확실하다고 말하긴 어렵다면서,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고 언급했다. 반면 같은 날 MTN뉴스는 한빗코와 광주은행의 실명계좌 계약 사실을 보도하면서 금주 내로 원화마켓 운영을 위한 절차를 밟기 위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변공신고서 제출을 하겠다는 예측을 했다. 한빗코는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지위 요건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지만 실명계좌를 발급받지 못해 유저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던 상황이다. 광주은행과 진행되던 실명계좌 논의 역시 지난 3월 논의가 무산됐던 바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한빗코(Hanbitco)’가 실명계좌 계약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20일 MTN뉴스는 가상자산 거래소 한빗코가 JB금융지주 산하의 ‘광주은행’과 원화 입출금 실명계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실명계좌를 확보하게 된 가상자산 거래소는 업비트(Upbit), 빗썸(Bithumb), 코인원(Coinone), 코빗(Korbit), 고팍스(Gopax)에 이어 총 6개가 된다. 실명계좌를 확보한 한빗코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변경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이지만, MTN뉴스와 인터뷰한 한빗코 관계자는 실명계정 확보 여부에 대해 아직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팜민친(Pham Minh Chinh) 총리가 참석한 베트남 메콩델타 최장 고속도로가 6월 17일 착공되었다. 베트남플러스(vietnamplus) 등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메콩 삼각주(Mekong Delta) 지역을 가로지르는 이 고속도로는 쩌우독-껀터-속짱(Chau Doc-Can Tho-Soc Trang)로 연결된다. 속짱 성의 쩐데(Tran De) 항구에서 시작, 하우장(Hau Giang)성 및 껀터(Can Tho)시를 거쳐 안장(An Giang)성 쩌우독에서 끝난다. 1단계 공사 중앙 및 지방 예산 총사업비 44조7000억동(19억 달러), 폭 23.25m 왕복 4차선, 2027년 완공 예정이다. 1단계 사업 이후 6차선으로 확장된다. 찐 총리는 “고속도로가 메콩 삼각주에서 국가 고속도로 시스템과 이 지역을 연결하는 첫 번째 수평축이다. 메콩 삼각주를 변화시키고 많은 경제 중심지, 국제 국경 관문 및 항구를 연결하는 6개의 고속도로가 하나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호치민시 3순환도로, 비엔호아-붕따우(Bien Hoa - Vung Tau) 고속도로, 칸화-부온마투옷(Khanh Hoa - Buon Ma Thuot) 고속도로 등 4개 고속도로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6일 오후 19시 부산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신임 아세안 사무총장에게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까으 끔 후은 사무총장은 아세안 국민들의 인권과 자유 보장, 그리고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한-아세안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학위를 받았다. 캄보디아 태생인 까으 끔 후은 총장은 미국 하와이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캄보디아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0년 동안 훈센 캄보디아 총리 직속 외교부 특임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 1월 제15대 아세안 사무총장으로 취임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까으 끔 후은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 주아세안대한민국 이장근 대사, 이인혁 아세안 문화원장 등 외교부 관계자 및 외교와 국제협력 분야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은 “까으 사무총장은 캄보디아의 교육 및 국가 발전은 물론 아세안의 발전을 위해 역대 어느 총장보다도 아세안의 외교, 국제협력 분야의 일선에서 뛰고 있다”며 “오늘 열린 수여식을 통해 자랑스러운 부산외대 동문이 된 것을 진심
지난 6월 19일 미간다통신은 일본 세븐은행이 세븐일레븐 매장을 통해 ATM기 설치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세븐은행과 PSC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Pito AxM Platform Inc.(이하 ‘PAPI’)는 2023년 연말까지 필리핀 전국에 위치한 3,000개 이상의 세븐일레븐 편의점 매장을 통해 ATM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븐은행의 필리핀 지사는 필리핀 세븐 코프(Philippine Seven Corp. 이하 ‘PSC’)와 협력할 방침이다. 일로일로 시 Mandurriao의 Donato Ave.에 있는 세븐일레븐 Avida Atria Tower 1에 설치를 완료한 된 후 현재를 기준으로 필리핀 전역에는 총 2,500 대의 ATM이 배치된 상태다. PSC 사장 겸 CEO인 조세 빅터 파테르노(Jose Victor Paterno)는 이번 계획이 필리핀 사람들에게 현대적 금융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완수하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2,500번째 ATM 설치는 중요한 이정표를 나타내며 우리는 접근 가능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매장에 ATM을 신속하게 도입한 세븐은행에 감사드리
아르헨티나의 광업, 특히 리튬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6월 17일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5월 아르헨티나의 리튬 수출액이 2022년 5월 대비 17% 증가한 6,000만 달러(원화 약 766억 9,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국가광업사무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5월 광업 수출액에서 리튬이 차지하는 비중은 19%라고 발표했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리튬 생산국으로 채굴 중인 리튬 광산은 3개이며, 38개의 광산은 개발 중에 있다. 현재 리튬 산업은 전기차 시장의 확장과 맞물려 핵심 광물이라는 입지를 다져져 미중무역분쟁에서도 핵심 분쟁 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아르헨티나 광업사무국에 따르면, 2023년 1~5월 리튬 수출액은 3억 6,900만 달러로 2022년 1~5월 대비 84% 증가했다. 2023년 2월까지 아르헨티나의 리튬 산업은 2022년 2월 대비 59% 증가한 3,788명을 고용했했으며 신규 일자리 1,406개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