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현지시간) DPA통신은 자동차 부품기업 보쉬(Bosh)가 중국에 새로운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해 신에너지차와 자율주행용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쉬는 이 회사가 계획한 총 투자액은 약 9억 5,000만 유로(원화 약 1조 2,681억 원)으로 강소성 쑤저우에 투자해 중국 자동차 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대상으로 2024년 중 완공을 목표로 한다. 보쉬그룹 스테판 하톤 이사회 의장은 성명에서 “쑤저우(강소성)의 새로운 첨단 연구기지구축으로 현지 시장에서 연구개발과 제조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쉬는 이미 중국 쑤저우에 여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쑤저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제조‧연구개발지 중 하나다.
지난 1월 27일 ‘2023 제6기 안동시 SNS 기자단’이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요 안동시정과 기자단의 역할 및 활동을 안내했다. 이번 제6기 안동시 SNS 기자단에는 전국 단위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20명이 선발됐다. 기자단은 20~60대에 걸친 폭넓은 연령층에다 프리랜서, 블로거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블로그 기사 작성, 주요 행사 취재 및 시정사례 분야별 취재, SNS 바이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기자단이 제출한 기사 및 콘텐츠는 안동시청 공식 블로그(blog.naver.com/andongcity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5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한다. SNS기자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포털 메인에 수시로 ‘안동’이 노출되는 등 지역 홍보 성과가 나고 있다. 특히 안동시 공식 블로그의 누적 조회수는 400만 회를 훌쩍 넘겼다. 안동시 권기창 시장은 “수많은 정보가 유통되는 SNS 공간에서 세계유산 대표도시이자 관광거점도시 ‘안동’에 대한 많은 공감대를 이루
경북 고령군에 딸기 융복합산업지구가 조성해 딸기 관련 창업허브를 조성하고 브랜딩, 관광상품화를 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1월 29일 경상북도는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신규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 지역은 해당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그간 2019년 영천 포도, 2020년 성주 참외, 2021년 경산 대추, 지난해 영천 마늘 등이 잇따라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은 앞서 사업 대상에 오른 문경 오미자, 의성 마늘, 안동 마까지 모두 8개 지구를 보유하게 되면서 2014년 이후 지정한 전국 39개 지구 가운데 전남(9곳)에 이어 가장 많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제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화기반이 집적된 곳을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지정하고 공동인프라 조성 시설‧장비, 제품 및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도와 일자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2026년까지 경북 딸기 주산지인 고령군 쌍림면, 대가야읍, 덕곡면에 총 179㏊ 규모로 조성한다.
포스코케미칼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을 북미와 중국 합작법인 공장 등 해외생산기지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월 26일 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최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고 포스코케미칼이 보유한 국가핵심기술인 니켈 함량 80% 초과(하이니켈) 양극재 설계‧제조‧공정 기술의 수출을 승인했다. 국가핵심기술은 기술적‧경제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이 높아 해외 수출시 정부가 엄격한 보안 요건을 요구한다. 산자부는 반도체, 전기전자, 철강 등 13개 분야 75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고시하고 있다. 니켈 비중을 높인 양극재 제조 기술은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핵심기술로, 해외 공장에서 활용하려면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만 한다. 위원회의 이번 승인으로 포스코케미칼은 이 기술을 해외 양극재 생산법인인 캐나다 얼티엄캠과 중국 절강포화에서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는 데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케미칼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인 얼티엄캠은 캐나다 퀘벡에 연산 3만t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장을 내년 6월까지 완공해 2025년 상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코발트 업체인 화유코발트
1월 29일 현대백화점이 인공지능(AI) 기반 1:1 상담 서비스 챗봇 ‘젤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젤뽀는 AI 기반 1:1 상담 서비스로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관련된 상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지점과 관련한 쇼핑 혜택, 팝업스토어, 신규 오픈 브랜드 등 영업 정보와 주차 사전 정산, 주문조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채팅 상담 기능도 탑재해 현대백화점 통합콜센터 상담원에게 채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시스템 모니터링과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젤뽀는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방송인 니아땅이 온라인 유희왕 대회를 준비한다. 트위치(Twitch) 스티리머(Steamer) 겸 유투버(Youtuber) 니아땅이 니아땅 유튜브 구독자 1,000명을 기념해 유희왕 마스터듀얼 대회를 준비한다. 코나미(KONAMI)의 유희왕:마스터 듀얼(Yugioh: Master Dual)은 지난 2022년 1월 27일 처음 출시된 온라인 카드 게임이다. 대회 신청은 니아땅 공식 팬카페에서 받으며 2월 8일까지 받는다. 대회는 2월 11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금제도 준비되어 있다. 우선 루닉 테마들이 금지이며, 데스피아와 낙인 테마가 금지됐다. 또한, 후완다리즈 테마가 금지되어 있다. 그 외에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경싱북도 문경시(시장 신현국)가 서바이벌 스포츠를 도입해 신개념 레저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광산업을 다양화 한다. ‘서바이벌 레저스포츠’는 최근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기업이나 단체에서도 조직력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월 27일 문경시청사에서 (사)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와 서바이벌 레저스포츠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게임의 경우 에어소프트(비비탄) 및 페인트볼 형식과 달리 인체에 해가 없는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문경시는 문경새재와 진남교반을 비롯한 문경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협회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녹여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레이저 서바이벌 사격을 활용한 서바이벌 대회를 문경에 유치하고 장기적으로는 관광사격장에 특수 무장경호 교육과정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전략사업을 제시하기로 했다. 문경시 신현국 시장은 “문경새재, 관광사격장, 철로자전거, 단산활공장 장 등이 있는 문경은 서바이벌 스포츠를 추진할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된다.”며 “이번 체험형 관광 아이템 도입으로 문경의 관광이 더욱 부
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구미‧군산 연구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성과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월 26일 구미 라마다호텔에서 연구소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군산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의 R&D 및 혁신성장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연구소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특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구미 강소특구에 위치한 연구소기업 및 군산 강소특구에 입주한 연구소기업 대표들 및 금오공과대학 산학협력단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그리고 연구소기업협회 등 관련 산‧학‧연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연구소 기업들이 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도 따로 가져 시간을 돈독히 했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권오형 단장은 “각 지역 강소특구 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연구소 기업인들에게 사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참여 기업의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대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